죽을 수도 있을까 싶어서 겁나서 왔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왕따|대인]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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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수도 있을까 싶어서 겁나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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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20대 후반 남성이고 우울, 불안장애 판정을 받은지 8년 차 되어가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왕따라던가 은따 등등 다양하게 꾸준히 겪어왔습니다. 저한테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있어서 부진하다고 생각했구요. 근데 지금 글 쓰는 순간 내가 애초에 왕따, 괴롭힘, 놀림, 무시 등등 모든 근원은 저라는 결론이 나더라구요. 좋게 보면 꼼꼼하고 세심한거지만 나쁘게 보면 까탈스럽고 예민한 제 성격 때문에 우울, 불안장애도 판정을 받았던 것 같아요. 죽어라 살고 싶은 간절함에 그렇게 약을 끊임없이 먹었는데 본질적인게 바뀌지는 않나봐요. 저같은 사람은 죽는 것만큼 현실적인 방안이 없는걸까요?
공황망상불면강박의욕없음불안트라우마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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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벱에바밥
· 4달 전
그러니까 살고 싶다는 거죠? 어쩌다 결론이 죽음으로 난건지 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방안 보단 자기가 뭘 하고싶은지를 생각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자기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1순위라는 걸 이해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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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선을지나갈때
· 4달 전
일단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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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more
· 4달 전
너무 자신의 부족한 부분만 생각하지 말아봐요. 왜 이러지라는 생각만 하게 되면 자신의 단점만 찾게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저는 그럴 때 차라리 남들 다해보는 건 다 해보고 가자 라는 마음으로 할 수 있는 건 다해볼려고 해요. 대인관계가 어려워도 세상이 너무 각박해져서 그런지 혼자할 수 있는게 참 많더라고요.ㅎ 그냥 하나씩 다 해봐요. 시간 조금만 내서 바다에 혼자 놀러가보거나 산책해보기, 맛집 찾아서 혼밥하기, 혼영해보기, 다른 나라 언어 공부해보기 등 다양하게 해봐요. 실증나면 또 다른거로 바꾸고요. 이렇게하면 산책하보니 다리가 너무 아프다는 거에 집중하고 영화보니 저 영화 속 주인공은 왜 저렇게 행동했을까에 조금 더 몰입해보게 되기도 하고 그러면서 조금씩 저도 모르게 우울한 순간을 잊기도 하더라고요. 너무 내면에만 집착하지 말고 내 환경을 조금 다양한 장면으로 만들어 봐요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