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정도 키운 고양이가 별이 되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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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정도 키운 고양이가 별이 되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으앙우잉
·4달 전
애기때부터 키운 애긴데 여러 병이 겹쳐 치료를 꾸준히하다 결국은 예쁜 별이 되었어요. 정말 사랑했고 여전히 내 곁에 있는듯한데요. 근데 정말 제가 우리 애를 사랑한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남들은 반려동물이 별이 되면 거의 한달내내 우울하게 살아간다는데 저는 일주일정도 되니 마음은 뒤숭숭한데 이걸 티내기엔 주변인들에게도 미안하고 받아들여야하는 마음이다 라고 생각되었나, 다시 평소처럼 웃고다니는 내가 너무 혐오스러워요. 지인이 "금방 기운차렸네? 나는 예전에 거의 한달넘게 간거같았거든" 이라 하자 제가 이상한건가 했어요. 다른 지인도 그랬다하고. 제가 이상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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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4달 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겠어요.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잃는 것은 누구에게나 큰 슬픔이죠. 하지만 슬픔의 방식은 각자 다르기 때문에, 당신의 감정이 이상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주변의 기대에 맞추기보다는, 당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느끼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혹시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마음을 나눠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당신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안해지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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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S0610
· 4달 전
아니요. 지금 사연자분은 지극히 정상이에요.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고, 울고 슬픔을 표현하지 않는다고 사랑하지 않았던게 절대 아니에요. 저도 이번달에 1년 키운 고양이를 갑작스럽게 떠나보내게 되었어요. 아직 한 달도 안지났지만 저도 하루종일 울지는 않아요. 아이를 너무 사랑했지만, 지금 너무 슬퍼서 사연자분의 뇌가 상황을 받아들니지 않고 있는거에요. 뭔가 뒤숭숭한 마음은 사욘다분이 혼란스럽고 실감이 나지 않아서에요. 그런 마음을 주변에 티내는건 절대 미안해 할 필요가 없는 행동이에요. 믿을만한 친구나 가족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아 보세요. 지금 사연자분의 상태는 지극히 당연한 거니까 본인을 혐오스럽다도 생각하지말고 감정을 잘 추스르세요. 아이의 유품을 정리하고 시간이 지나면 실감이 나고 슬픔이 밀려올 수 도 있어요. 그때도 혼자 삼키지 마시고 꼭 주변에서 위로를 받으시길 바라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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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초d
· 2달 전
티 내지 않는다고 슬프지 않은게 아니에요. 치료하는 시간이 흐르는 중에 의연중 미리 정리 하고 있었을지 몰라요. 여러 경우가 있어요. 저의 강아지가 갓 별이 됐을때는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했어요. 땅에 묻어줄 때까지도... 강아지의 빈 집을 보고도 약간 허전하다 정도였고 나중에 감정이 물밀듯 들어왔죠. 결론은 사연자님이 예쁜 별이된 고양이를 여전히 곁에 있는듯한 기분이 드는건 그 고양이가 산소 같은 존재가 되었었다는게 아닐까요? 너무 소중하고 예쁜 사연자님은 모르실지도 모르지만 이 글에서 고양이가 얼마나 사랑 받았었는지 느껴져요. 떠나 보낼때의 상황, 감정, 이후 행동 다 달라도 사람마다 다른게 당연해요. 이상한게 아니라 당연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