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고양이를 떠나보내던 시기에 공황발작이 와서 4월부터 불안 약 복용중인데 5개월이 되려던 찰나에 연달아 강아지를 떠나 보내게 되었어요.. 저에겐 강아지와 고양이가 하루를 버티게해준 숨구멍이자 안식처였어서 상실감이 치유되기전에 하나가 더 얹어지니까 이제 앞으로 돈을 왜 벌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세상이 왜 나에게 1년에 두번이나 멀쩡했던 애를 둘다 일주일만에 데려가는건지 너무 가혹한거같고 무기력해졌어요.....3월엔 일 하느라 마지막을 못 지켜준게 지금도 계속 후회되고 지금은 퇴사해서 마지막은 지켜주었지만 퇴사하고 하루에 3,4번씩 신나게 산책 할 생각에 기뻤는데 못하게 되어 제가 꿈꾸던 미래까지 송두리째 앗아간거같은 마음이에요..쓰다듬고 싶고 안고싶고ㅠㅠ 펫로스 극복이 되긴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