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외로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결핍|맞벌이]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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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외로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호롤롤로06
·4달 전
재수하고 이제 1학년인 학생이에요 본가는 경기도지만 거의 저 끝에로 대학을 다니고 있어요. 처음에도 솔직히 타지고 원래 본가에 친구가 1명뿐이지만 친구도 못만나고 그래서 너무 외로웠어요.. 저는 초등학생때 학폭까진 아니었지만 은근한 괴롭힘을 받은적이 있어요.(솔직히 그때도 매일이 지옥이었고 그 어린 나이에도 매일 죽고싶다란 생각을 했던 시기입니다..) 그 뒤로 자아를 제대로 확립을 못했다는 느낌도 받고 그 때문인지 사람들한테 다가가는 법도 잘 모르겠어요. 과생활 하면서 한두명이던 관계가 수십명의 관계로 갑자기 증폭해버리니 너무 부담스럽고 힘들었어요.. 결국 다시 혼자고.. 대학에서 친구, 선배 사귀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엄마한테 과생활 너무 힘들다 고 털어놓으니 "과에서도 못버티면 사회 나가서도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 라고 하시니까.. 진짜 나중에 사회 부적응하면 어떡하지..란 불안감도 들고.. 무엇보다 지금 외롭고 인정받고 싶다란 마음은 내 테두리 안에 있는 진정한 사람이 없단 것도 있지만 엄마한테 받지 못한 사랑.. 그런 결핍이 큰거같아요 초등학생때부터 맞벌이셨고 고등학생때 재수때도 성적 욕심이 심하셔서 '잘했다'라기 보단 '그것밖에 못하냐'란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상태로 대학 왔지만 계속 이런 잔소리 아닌 잔소리? 욕?만 듣고.. 너무 외로운데...사랑받고 싶은데 부모님 마저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고.. 인생은 혼자다 라는 생각도 들면서 부모님한테까지 못받아야 하는게 맞는건가란 생각도 들어요.. 특히 초등학생때는 맞벌이에다가 괴롭힘까지 겹쳤드니..더 그랬던거 같아요 솔직히 부모님 탓을 할 수 없는 것도 .. 외할머니가 치매때문에 엄마가 육체적이든 정신적으로도 고생하시는걸 아니까 '나 더 바라봐줘. 사랑해줘' 이러지도 못하겠고 이제 20도 아니고 21살..성인인데 그런걸 갈구하는 제 모습도 너무 불안정 해보여서 싫어요.. 21살이지만 너무 미성숙하고.. 제 안에는 아직 너무 어린아이가 살고 있는 느낌이에요.. 너무 유리멘탈이기도 하고 많이 외로워요... 어떻게 해야 제가 더 나아질수 있을까요?ㅜㅜ 어쩌다보니 천자 가까이를 쓰게 됐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정결핍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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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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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4달 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네요. 외로움과 불안감이 가득한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사람들과의 관계가 갑자기 늘어나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죠. 부모님과의 관계도 복잡하고 힘든 상황인 것 같아요.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혹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더 나은 방향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당신의 소중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안해지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