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책감이 아니라 수치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학대|수치심]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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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이 아니라 수치심
커피콩_레벨_아이콘golden0garden
·5달 전
지금껏 해왔던 생각과 느껴왔던 감정들이 있다 '나는 영원히 사랑받을 수 없을 것이다' '나는 나쁜 사람이다' '내 선택들은 멍청하다' '버림받을까봐 두렵다' '다른 사람들보다 뒤떨어진다' '나는 언제나 부족하다' 지금껏 나는 이것들이 우울감이나 죄책감에서 오는 생각들이라고 여겼었다 최근에와서야 이 모든 생각들은 수치심이라는 감정에서 오는 거라는 것을 깨달았다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감정. 나를 괴롭히는 이 생각들이, 거의 느낄일 없다고 여겼던 낯선 감정에서 왔다는 것을 깨닫자 생각이 복잡해졌다 그러면 나는 매 순간 수치심을 느낀 것인가? 왜? 어디에서 온 수치심이지? 그리고 두렵다 나에 대해 알아가면 알***수록 자꾸만 부모님이 원인인 것처럼 되어간다 학대를 당한 것도 아니고 부족함 없이 자라왔는데, 어떻게 충분치 못한 사랑을 받았다는 결론으로 점점 무게가 기우는 걸까 나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것을 내가 잘 아는데 어떻게 그분들을 탓할 수가 있을까 유복한 환경에서 아낌없이 받았으면서 어떻게 감히 그런 배부른 생각을 할 수가 있을까 자꾸만 남을 탓하고 싶은 마음이 고개를 들며 죄책감을 낳는다
죄책감고민수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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