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자존감이 늘 떨어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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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자존감이 늘 떨어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호박고구마스무디
·5달 전
첫 직장에 들어와서 근무한지도 5년이 넘었는데, 아직도의사표현도 제대로 못하는 제가 너무 한심하다 느껴집니다. 전문성도 없고 1인분도 못 하고 있다는 저.. 공개적인 장소 혹은 미팅이 있으면(제가 어떤 의견을 내야 하고 표현해야할 때) 더더욱 힘들고 심장이 막 뛰어요. 말 잘 못했다가 저를 이상하거나 한심하게 볼까봐 불안해요 사실상 아무도 저를 그렇게 신경쓰거나 욕하지 않을것도 알고 사람들은 생각보다 친절하다는 것도 알지만, 직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이랑 겪은 일들이 점점 쌓여서인지.. 날이 갈수록 소심해지네요. 말도 잘 못하겠어요ㅠ 늘 자기 표현을 잘 하고 똑부러지고 센스있는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저도 그렇게 되고싶어요. 그리고 그런 모습들과 거리먼 저때문에 혼자 스트레스 받아요. 각자의 장단점이 다 있을텐데, 제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에 잘 맞는지 파악을 못한채로 그냥 맞춰가기 위해 하루하루 일하는 느낌... 그만두고 새로운것도 해볼까 싶지만 다시 이런 조건의 직장을 구할 자신도 없고 포기할 용기가 안 나서 그냥 다녀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자기혐오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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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응석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5달 전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스스로를 탓하는 굴레에서 조금씩 벗어나,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회복해 나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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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첫 직장에서 묵묵히 버텨오신 마카님의 끈기와 성실함에 먼저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듯 하루를 보내고 계셨겠지만, 마음속으로는 불안과 긴장을 계속 견디며 많은 순간을 지나오셨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를 한심하다고 자책하고 계시지만, 사실 그런 마음은 마카님이 그만큼 더 잘하고 싶고, 성장하고 싶고, 지금보다 나은 자신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고민이라고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현재 첫 직장에서 5년째 근무하고 계시지만, 회의나 공개적인 자리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해야 할 때 타인의 부정적인 평가가 두려워 심한 불안과 위축을 경험하고 계십니다. 스스로 전문성이나 역량이 부족하다고 느끼며, 자기표현을 잘하고 당당해 보이는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자책하는 마음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정적인 직장을 포기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는 두려움이 크고, 그렇다고 지금의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기도 어려워 하루하루 지치고 소진되는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불안을 줄이고 자신을 조금 더 건강하게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하십니다.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겪고 계신 불안과 막막함은 한 가지 원인만으로 설명되기보다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타인의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머리로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생각보다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막상 회의나 공개적인 상황이 되면 “내가 말을 잘못해서 이상하게 보이면 어쩌지”, “부족한 사람으로 보이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앞서면서 몸과 마음이 긴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소심해서라기보다, 실수하고 싶지 않고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큰 사람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또한 직장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크고 작은 갈등, 당황스러웠던 순간, 혹은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경험들이 마음속에 누적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반복되면 사람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점점 더 조심스러워지고, 상처받지 않기 위해 말을 아끼거나 뒤로 물러서는 방식을 선택하게 됩니다. 마카님 역시 그동안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조용히 참고, 눈에 띄지 않으려는 방식으로 버텨오셨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상적인 자아와 현실의 자기 모습 사이의 괴리도 중요한 원인으로 보입니다. 마카님께서는 ‘똑 부러지고, 센스 있고,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을 이상적인 모습으로 두고 계신 듯합니다. 물론 그런 모습도 하나의 장점이지만, 그것만이 직장 생활에서 인정받는 유일한 방식은 아닙니다. 나와 다른 성향의 사람을 정답처럼 여기다 보면, 정작 내가 가진 성실함, 신중함, 섬세함과 같은 장점은 충분히 바라보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현재의 고민은 단순히 능력이 부족해서 생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을 바라보는 기준이 너무 높고 엄격해져서 생긴 어려움일 수 있습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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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5달 전
당신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지 잘 이해해요. 직장에서의 불안감과 자존감 저하, 정말 힘든 상황이죠. 하지만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답니다. 자신을 비교하기보다는, 작은 성취를 하나씩 쌓아가는 것이 중요해요. 혹시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당신의 소중한 감정을 잘 다루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 수 있기를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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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끝에행복
· 4달 전
5년동안 도움도안되는 님을 계속 데리고 있었다구요? 글쎄요 님이 너무 님을 낮게 평가하고있는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