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생 때, 우연히 직업 체험을 통해 커피를 처음 접하고 소소한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에 올라가 동아리를 가입해야 했는데, 마침 커피 동아리가 있더라고요. 왠지 친근한 마음에 가입을 했습니다. 어느 날,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별거 아닌 일이었지만 작은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호퍼와 그라인더 사이에 차단 막대가 걸려 있어서 원두가 안 갈리고 있었던 건데, 동아리 친구들과 선생님은 기계가 고장 난 줄 알고 난처해하고 있었습니다. 정작 해결책은 가까이 있었던 해프닝이었던 거죠. 그때 그나마 우리 중 커피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은 저밖에 없었고, 사실 아무것도 몰랐는데 그냥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그 막대를 빼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정말 우연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소한 행동 하나로 인한 결과가, 저를 여기까지 몰고 오게 된 걸까요. 사실 그 전까지의 17년 동안 저는 잘하는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싸움도 못 하면서 이기지도 못할 일에 맨날 반항하다가 맞고 집에 들어오기 일쑤였고, 어머니와 아버지도 저에 대한 기대나 희망이 없으셨습니다. 저 스스로도 저를 늘 과소평가하며 지냈습니다. 그렇게 잘하는 게 하나도 없다고 믿던 저에게, 그때 그 상황에서 받은 칭찬은 너무나도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이후 칭찬을 받으면서 '나도 잘하는 게 있구나'라는 착각을 하게 되었고, 그렇게 커피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단지 정말 별거 아닌 일이었는데 말입니다. 이후 전공 학과에 진학해서 나름 수업도 잘 듣고 성적도 좋았습니다. 꽤나 치열하고 열심히 지냈습니다. 정말 열심히 했고, 잘해냈습니다. 그 덕분에 교수님께서 "같이 일해볼래?" 하고 제안을 주셨고, 조기 취업을 하여 로스팅도 배우고 온라인 쇼핑몰을 관리하는 법도 배우며 참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업무 강도가 너무나 셌고, 점점 커피 업계의 차가운 현실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내가 좋아서 시작한 커피였고 정말 몸 다 바쳐 일했는데, '돌아오는 월급이 이것밖에 안 되나' 싶더라고요. 결국 그 회사에서 일하는 걸 그만두었습니다. 커피는 답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제 건강도 나빠졌으며, 돈도 벌리지 않아 회의감이 너무나 크게 밀려왔습니다. 그렇게 올해 2월 1일부터 백수로 지내며 쉬다가, 다른 일을 해야겠다 싶었고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장례지도사를 해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10년 동안 해온 커피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더 해보자는 마음으로 다시 카페에 지원했습니다. 합격해서 일을 시작했는데, 현장은 제 생각과 너무 달랐습니다. 비전공자들과 그저 될 대로 살아가려는 사람들의 태도를 보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또다시 깊은 회의감이 찾아와 결국 한 달 만에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이후 또 불안감에 휩싸여 지내다가 반려동물 장례지도사에 지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돈이 모이지 않아 퇴사했던 게 큰 이유 중 하나였는데, 그 일을 하려면 또다시 자취를 해야 하더라고요. 결국 이도 저도 못한 채 다시 제자리에 멈춰 서게 되었습니다. 왜 하필 커피였을까요. 비전도 없는 커피를… 이렇게 경력이 많은데도 세전 220만 원, 떼일 거 다 떼고 나면 고작 198만 원이 남는데 이 돈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합니다. 결혼도 해야 하고 아이도 낳아야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현실이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너무 괴롭고, 다른 것을 새로 시작하기에는 이미 늦어버린 것만 같습니다. 그렇다고 육체노동이 극심한 곳은 제 몸이 약해서 버텨주지 못할 것 같아 두렵습니다. 차라리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제 자신이 너무나 무능력해 보입니다. 제 여자친구를 지켜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과연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걸까 두렵기만 합니다. 198만 원이라는 숫자가 도대체 저에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주변 친구들은 저를 보며 "알바하냐"고 묻습니다. 정말 그 말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찢어지고 억장이 무너져 내립니다. 10년 동안 치열하게 공부하고 치열하게 취업해서 들은 소리가 고작 알바냐는 말이라니요. 정말 힘이 듭니다. 지금 현재 27살이고 커피말곤 다른 것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취업시켜준다는 회사는 자꾸 일정을 미루고 TO가 안나서 연말에는 채용해줄수 있을것 같다는데... 나 12월말부터 계속 기다리고 있어요... 진짜 이번에 너무 힘들어서 한달내내 울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밥도 대충 먹었다. 죽고싶은 생각도 들고.. 취준 2년 반째 요즘 취업 너무 힘드니까 또 일단 알바라도 하면서 다시 기다려볼려고는 하는데 자격증도 많이 없고 경력은 있지만 짬뽕이라 다른데 가려고 해도 블랙기업이나 신입으로 시작해야하는 상황이라... 요즘 호텔사무직이나 병원 원무과 같은거.. 아니면 동물병원 수의 테크니션..? 그런거 있다는데 현장업무경력쌓고 자격증 따는것도 새로 알아보는중..
전남권에 사는데 그냥 대학을 갈지.. 아님 서울에 있는 직업전문학교를 갈지 고민이야... 내가 대학 간다고 해도 무슨 과도 못 정하고.. 그냥 빨리 취업하려고 하는게 낮지안나 생각중인데.. 모르겠어... 근데 서울은 등록금이 비싸고....
저는 무언가 시간에 쫓기는걸 싫어합니다 하루 종일 회사에 나가서 앉아 있는 것만 생각해도 몸서리가 쳐질 정도로 정말 싫습니다 주에 40시간씩 일해보기도 했는데 아침에 나가서 밤에 들어오는 생활은 마치 지옥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사실 스스로 생각했을 때 저는 전업주부가 되고 싶습니다. 시간에 많은 구애를 받지 않으면서 하루 종일 집에서 나가지 않아도 되는 그런 평화로운 삶을 원하는데 남자로 태어나는 바람에 좀 어렵게 됐습니다 그냥 취업의 압박이 다가와서 하소연 한번 해봤습니다 ㅠㅠ
제가 하고싶은걸 해야할지 아니면 미래를 위해서 내가 원하지않는 직업을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저는 체육교사라는 꿈을 가지고 있어요.제가 원하는대학교가 있어서 거기를 들어가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더 성적이 올리는 방법이 없을까요.(가고 싶은 대학교:단국대,동국대,숙명여자대학교)
자소서가 구리대요 ... 새로쓴지 4번째인데도.. 구리다고.. 소질이 없나싶고... 나도 출근하기싫다고 말하고싶어요.. 물론 제가 대표면 저 고용하고싶지 않을것같아요.. 경력도없고 그 흔한 알바도없고.. 자격증도없고 ( 만료라) 주절주절 그냥 한탄하는 것입니다... 최근에 지원한곳들 다떨어지고 시험도 그렇고.. 그냥 이러다 부모 등골빼먹고 언니 등골만 빼먹고 살까봐., 그냥 그럴까봐 .. 오늘따라 너무 우울하고 새벽에 자게되니.. 구내염이 엄청생겨 밥먹는것도 힘들고 두통도심해서 미치겠습니다... 최근들어 하루하루가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취업 준비 중인 26살 입니다. 그동안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해왔어서 요즘도 그대로 준비중인데, 사실 올해초부터 제가 이걸 왜 해야하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 꿈은 원래 이게 아니고 디자이너나 예체능 계열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그 길에 뛰어드는 게 맞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안정성과 이미 준비해온 것을 생각하면 공공기관 준비를 꾸준히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그것도 한편으론 좋지만 제가 어릴 때 가졌고 하고 싶은 꿈을 젊었을 때 하루라도 빨리 도전해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자꾸 듭니다. 사실 그래서 알아보고 막상 뭐라도 시작을 해보면 제가 한평생 꿈만 꾸고 도전해*** 못한 분야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고 이래도 되는 건가 싶어서 불안감이 올라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다시 공부하러 도서관으로 가요. 그치만 이렇게 되면 공부를 하다가도 내가 이걸 위해 에너지와 시간을 쓰는 게 맞을까 아쉬움이 너무 크게 들어요. 그래서 집중은 또 안되고 낭비하는 시간이 하루동안 너무 많은 느낌입니다 ㅠ 집중이 될때는 집중을 하지만 또 마음이 헤이해질때는 너무 마음이 크게 동요되고, 이게 자꾸만 반복되니까 너무 머리가 복잡하고 힘듭니다 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감사합니다
저는 현재 중2입니다. “만화가”라는 꿈이 정해졌고 최종 목표는 “애니메이션” 진출을 해, 세계적인 만화를 한 편이라도 만드는 것이 저의 최종 목표입니다. 그런게 저에게 고민이 하나 생겼습니다. 항상 저는 잠에서 깨어나면 저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합니다. 일어나서 자기 전까지 대부분의 생각을 미래와 작품을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미래에 대한 기대도 잠시 걱정이 너무 많이 됩니다. “만약 내 시간을 쏟아부었는데 성공을 하지 못하면 나는 어떡하지?”, “갑자기 번아웃이 오면 어떡하지“ 등의 생각을 너무 많이 해요. 현재에 충실해야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꿈이 확연하게 정해진 만큼 미래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연이은 실패를 하는 사람들도 봐왔고, 만화가의 현실을 잘 알기에 더욱 겁이나는 거 같습니다. 정말 어떡하면 좋을까요? 이런 경험을 겪어보신 적 있는 분들 방법을 좀 가르쳐주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조금 늦은 나이인 중 2에 배구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그치만 제가 주변에 배구선수가 되고 싶다 말하면 모두들 늦었다,현실적으로 어렵다 라고들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시도도 안해보고 포기해서 후회하는 것보다 시도를 하고 후회하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변에 계속 늦었다 어쪘네 하니까 점점 자신감도 줄어들고 이 길로 가는게 맞는지 싶더라고요 저도 충분히 어릴때 부터 해왔던 그들의 시간과 노력을 이길수 없단 걸 잘 압니다 그치만 저도 노력은 할 수 있습니다 공부하는 시간을 줄이고 연습에 몰두 하기엔 늦으감이 있다는 것도 잘 압니다 또한 배구선수를 희망하다가 설령 잘 되지 않더라도 저는 포기하기 싫습니다 제가 전라북도에 사는데 저의 지역에는 배구학원이나 저희학교엔 배구부가 없어서 그런데 주말에 가서 배울수 있는 배구 학원 같은 거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