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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고민
커피콩_레벨_아이콘하얀호각
·6달 전
안녕하세요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전 어렸을때부터 수의사를 꿈꿔왔습니다. 하지만 중학교에 올라오고 난 후로부터 내가 왜 수의사를 하고싶었는지, 내가 진짜 하고싶은게 맞는지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수의사라는 직업 자체가 학업성적이 높아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더욱 멀게만 느껴집니다. 제 학업 성적은 평균정도 됩니다. (공부를 그리 열심히 하지는 않습니다.) 수의사가 꼭 되고싶다는 의지가 있으면 공부를 열심히, 죽도록 할텐데 전 의지가 없나봅니다. 이런 저의 모습에 저 자신은 더욱 햇갈립니다. 저에겐 수의사라는 꿈과 함께 붙잡고 온 배우라는 꿈도 있습니다. 하지만 연기를 배워본적도 없고 부모님께 말해도 연기학원은 고등학교때부터 다녀도 늦지 않는다고만 말씀하십니다. 현재 공부에 흥미가 있지도, 잘하지도 않고 딱히 배워놓은것이 있거나 재능있는것도 없어서 나중에 뭘 하고 먹고살지도 모르겠습니다. 고등학교때 연기를 시작했다가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릴까봐 두렵습니다. 또 연기를 고 1때부터 고작 3년만 배워서 대학은 갈수 있나 싶기도 하고 아역부터 했던 친구들이랑 붙는게 맞는건지 싶기도 합니다. 제 생각엔 연기를 지금 시작해도 늦은것 같은데 아무것도 못하는 현실이 너무 답답합니다. 그래도 저 혼자 노력은 많이 했습니다. 배우에 대해 조사하기도 하고 연극이나 뮤지컬, 영화를 볼때 연기를 유심히 살피기도 하고 중1때부터 지금까지 연극부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극부가 활발하게 활동을 하지 못하고 연극부원들은 그저 애들 장난이나 취미 활동정도로만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꿈으로 다가가는 유일한 방법인데 말입니다. 일도 잘 안하고 모임에 나오지도 않습니다. 연극은 스탭 하나하나가 정말 중요한데 시나리오도 느릿느릿 진행되고 대본 리딩은 계속 미뤄지고.. 배우인 저는 미칠 노릇입니다. 또 연극부에 신입생이 너무 적어서 ***가는 불꽃입니다. 내년에도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미지수입니다. 연기를 하고싶긴 하지만 배우라는 직업이 상위 1%미만이 아니면 먹고살기도 힘들고...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연기와 공부를 어중간하게 하다 모든것에 뒤쳐지면 어떡하죠?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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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6달 전
안녕하세요! 진로에 대한 고민이 정말 깊이 느껴지네요. 수의사와 배우라는 두 가지 꿈이 모두 소중하다는 걸 알겠어요. 지금은 불안하고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연극부 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고 있다는 점도 대단해요! 혹시 마음이 더 힘들어지면, 전문 상담을 통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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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호각 (글쓴이)
· 6달 전
@마인드친구 답변 정성것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ㅠ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