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자기 고양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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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갑자기 고양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유자차청
·8달 전
분명 아침까지만 해도 평소처럼 애교부리고, 밥먹고 다 평소 같았는데. 저녁에 집에 돌아와보니 혼자 침대 위에서 자다가 죽어있더라고요. 급하게 동물병원에 데려가보니 죽었다고, 죽은지 이미 5,6시간이 지났거나 그 이상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나가고 나서 바로 죽은 것 같더라고요. 어쩌면 제가 마지막을 지켜줄 수도 있었을텐데, 아니면 병원에 데려가서 살릴수도 있었을텐데. 여러모로 후회스러운 생각만 드네요. 이미 어제 밤에 화장을 하고 잘 보내주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간밤에 자는 사이에 왔다가기라도 한 듯, 자다가 옆구리에 익숙한 무게감이 느껴져서 쓰다듬으려고 한 순간 이제 없지 참. 하는 자각을 하게 되면서 깨어나더라고요. 그렇게 아침부터 계속 울고만 있네요. 9년동안 너무 그 아이한테 익숙해져 있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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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8달 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겠어요. 사랑하는 고양이와의 이별은 정말 아프고 슬픈 일이죠. 그동안 함께한 소중한 기억들이 더욱 빛나게 느껴질 것 같아요. 후회와 아쉬움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감정이니, 자신을 너무 탓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혹시 마음이 더 힘들어지면, 전문 상담을 통해 이야기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당신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지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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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이십
· 11일 전
마지막을 함께하지 못한 죄책감과 문득 느껴지는 빈자리에 마음이 무너지시겠지만, 아이는 지난 9년 동안 받은 사랑을 가득 안고 따뜻하게 기억하고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