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4년생 성인 이전부터 계속해서 성전환과 저의 성주체성에 대한 고민을 했었고 최근에야 마음을 다잡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생물학적으로는 남성이지만 여성성을 희망하고 있어서 이번 5월달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고 차츰 진행할 예정입니다. 가족 구성원은 부모님과 누나 여동생 이렇게 있는데 어머니 한테는 음.. 부모님 직장 이야기 들어주다가 앞으로 어떻게 살***지 (미래 직업 과 사회복무요원 일이 끝나면 어떻게 할지 이야기 등) 나누고 살짝 음~그럼 나는 인생을 막 살아버려야겠다 어머니한테 말씀 안드리고 문신 같은거 하고 말야 어머니는 근데 너는 문신은 안어울리는데? 라고 이야기 하고 조금 뜸을 드린 뒤에 사실 나는 트젠이 하고싶다 나중에는 민증도 여성으로 만들고 싶어 엄니 딸 이제 3명이네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어머니는 들어주시고는 얼마나 됬는지 물어봤을때 저는 조금 기간을 줄여 2년 이라고는 말해왔지만 데략적으로 5년 이상 된거 같습니다. 그러고 방에 들어가니 얼굴이 이미 빨게져 있고 심장이 엄청 뛰어가더라고요 아버지는 옛날에 같이 있는 시간이 적기도 하고 저와 그렇게 이야기도 많이 안하는 편입니다. 화가 나신 상태에서는 말도 과격하게 하시고 집에 와서는 저녁을 드시고 바로 주무시기 때문에 별로 이야기도 안하고 시간도 많이 못보내어 어색합니다. 1년에 대충 4번정도 화를 내시는데 내실때마다 뭔가 응어리가 지는 상황이라 점점 아버지와는 아직도 감정의 벽이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자영업 하셔서 항상 바쁘셨습니다.) 누나(2살 차이)와의 관계는 이제 초등학교 때 까지는 둘이 엄청 싸웠습니다. 중학교때 교우관계에 트러블이 생겼을때 누나가 알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이런이야기를 하며 그 이후 친해졌습니다. 지금은 가끔 연락하며 지내는 사이입니다. 동생은 (5살 차이) 그냥 옛날에는 부모님에게 사랑을 빼앗아 가는 존재로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냥 여동생 느낌이랄까요 서로 방 2개를 쓰며 이야기도 잘 하지 않긴 합니다. 그래도 같이 있을때는 요즘 근황도 물어보고 같이 피***도 가고 노래방도 가기도 하고 그냥저냥 지내는거 같아요 아버지와는 어떻게 대화를 해야하고 또 다른 가족들에게는 어떻게 말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뭔가 제 마음을 확실히 정한것은 마음이 편해졌지만 이러한 부분에서는 아직 고민이 계속 되는거 같습니다. 오늘도 두서없는 이야기지만 조언 혹은 자신은 어떻게 했을꺼 같다는 한마디만 적어주세요
04년생입니다. 어릴때 그리고 현재까지 처음은 그냥 아름다운게 좋았어요 저는 남자니까 멋진게 좋아야하고 장남이니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저에게 너가 행복한 삶을 살면 좋겠다 아버지도 제게 너가 행복하게 살면 되는거다 라는 말을 주로 하셨습니다. 물론 이게 이 뜻이 아닌걸 알지만 저는 친구들과 이야기 하면서도 학창시절 나는 여자로 태어나고 싶어 라는 이야기를 자주 입에 올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일까요 성인이 된 이후에 점점 트젠이란걸 찾아보게 되고 트젠인 사람에게 온라인상으로 물어보기도 하고 비용은 얼마인지 조언도 들어보고요 마음은 이미 되고싶은게 맞는거 같습니다. 현실이 어려워요 저는 여자가 되고싶음과 동시에 여자를 좋아하기도 남자를 좋아하기도 합니다 그냥 말 잘통하는 사람과 같이 있고 싶은 사람과 있는게 좋다 생각하거든요 취향으로 따지면 국가가 정의한 성별은 남***만 레즈와 같다 생각합니다. 여자가 되고싶고 또한 여자가 더 좋아요 저는 근데 이게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는게 맞을지 최근들어서는 매일매일 이 고민이 머리속에 떠오릅니다. 두서 없이 써서 이야기가 이상하지만..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강점이 전혀 없는 것 같음. 그냥 몸이 애 낳으라고 만들어진 것 같음 공감능력? 반대로 돌리고 보면 우울증/불안 장애 위험도가 높은거고 여자가 수명 높은 것도 건강하다는 건 별개니까, 그냥 요양이나 오래받으며 죽어가는거고 객관적으로 남자라는 성별이 가지는 특징인 건장한 체구나 여자라는 성별보다 뛰어난 운동능력은 단점이랄게 딱히 없는데.. 여자가 가지는 특성은 그냥 극과 극 같고 좋게 안 보임.
매대에 있는 과일들은 선별을 거듭해서 또 선택받기를 기다린다. 흠집이 없는 것을 고르기 위해 고심하고 흠집이 있는 것은 결국 선택을 받지 못하고 폐기처분된다. 사람도 마찬가지였다. 흠을 가리기 위해 포장하려고 했지만 숨길 순 없었고 세상은 굴곡없는 무난한 사람만을 원했다. 선택받지 못한 과일은 결국 무르고 상해서 폐기처분된다 선택받지 못한 사람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스스로 폐기처분해야만 하는 것일까.
안녕하세요 현재 20살 대학교 재학중인 남학생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여성스러움을 동경해왔습니다. 초등학교때도,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니는 지금까지도 이 고민을 안고 살고 있습니다. 행사 때문에 여성스러운 메이드복을 입을 때면 편안한 느낌이 들었고, 다른 여성스러운 남성분들을 볼때도 "저렇게 되고 싶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고, 그러한 생각이 몇주, 길게는 몇달 동안 이어지다 어느샌가 그 생각은 사라지고 평범하게 살고있는 저를 볼수 있었습니다. 그런 일이 있을때마다 "아 그냥 내가 요즘 피곤한가보다", "내가 요즘 외로운가보다" 라고만 생각하며 그러한 제 마음을 부인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반복되는 일이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런 생각을 접기 위해 헬스를 하며 남들이 부러워하는 몸을 얻은 후에도, 헬스는 잠시 접고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지금도, 이러한 생각이 끊임없이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저도 제가 누구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순간은 여성스럽게 몸을 가꾸고 싶다는 마음이 크지만, 또 뒤돌아보면 보디빌더처럼 몸을 가꾸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습니다. 저는 과연 누가 되야 할까요? 제 여성스러움을 받아들이고 편안하게 살아야 될까요? 아니면 일반인들처럼 헬스만 하며 평범하게 살아야 될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저는 동성커플입니다. 이로 인해 주의에 저의 고민을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더욱더 괴롭고 힘듭니다. 지금 사귀고 있는 사람은 근육질 몸매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몸매랑 다릅니다. 해서 운동을 애인이랑 같이했고 저 또한 따로 운동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관계를 시도했는데 3번정도 실패를 했고 차후 몸을 만들고 다시 시도를 해보자고 애인이 제안을 하였고 저또한 승낙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애인이 육체적으로 너에 대한 끌림이 없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저는 그럼 나를 사랑하는거는 맞냐고 하니 사랑보다는 고마움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노력하는게 고맙다고 하네요... 그래서 애인은 헤어질지 이대로 계속 관계를 이어나갈지 선택하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아직 보여준게 없어서 헤어지기 싫었고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자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애인은 내가 먼저 스킨쉽을 할 일도 없고 이전과 다를 수도 있다고 말하며 힘든 길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일단 저는 그와 함께하기로 결정하였고 그를 사랑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이 관계 힘든건가요...
제목 그대로 제 성 정체성을 모르겠습니다 일단 말해두자면 저는 여성입니다. 제 성 정체성을 고민하게 된 이유는 대충 3년 전쯤 제 친구때문이였습니다. 15년지기 친구는 항상 남친이 있을 정도의 착한 성격과 이쁜 외모를 가졌습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레 그 친구가 제 자랑거리가 되더라고요. 문제는 거기서 였습니다 어릴땐 신경도 안썼는데 어느순간부터 예뻐 보이더니 슬슬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나한테만 보여주는 그 미소와 남들이 *** 못할 추한 모습까지 귀여워 보이고 남친과의 만남을 자랑할때면 자꾸 이유모를 질투가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그 친구가 성적으로 느껴지진 않습니다. 근데 또 친구가 자자고 하면 잘 수도 있긴합니다… 뭐랄까, 딱히 거부감같은게 없다고 해야 할까요.? 아, 근데 또 다른 여자들중 몇몇은 성적으로 느껴지긴합니다. 그래서 여자를 좋아하냐. 그것도 아닌게 저는 이미 남친이 여럿 있었었습니다. 그 남친도 사랑했고 모든 모습이 귀여워 보이고 설랬어요. 당연히 성적으로도 느껴지고요. 솔찍히 말하자면 제가 그 친구가 너무 소중해져서 삐뚜러진 질투를 느끼는건지 아니면 제가 정말 양성***라 친구에게 호감을 가진건지, 아니면 그냥 성욕이 많은 편이라 인간이면 다 좋은지도 모르겠습니다.
거듭된 실패에서 하나 쯤은 성공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아마 내 생을 결정하는 것이다. 인생 대부분이 내 뜻대로 되진 않지만 언제 어떻게 끝을 낼 것인가 정도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다. 게임에서도 살아남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죽는건 굉장히 쉬운 일이다.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을때 죽고 다시 시작하는 쪽을 택하면 된다. 삶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내 자신이 형편없었던걸 알고 있었음에도 애써 무시했었다. 대부분 '넌 아무래도 아니야.'라고 대놓고 얘길 못하고 귀하의 우수한 역량에도 아쉽다는 말 한마디에 희망을 가진 대가는 구질구질함이었다. 그 한마디에 어딘가에선 분명 쓸모가 있을거라고 희망고문이었다. 불량품은 폐기처분하는게 맞다. 다만 사람은 스스로 폐기처분해야 되는 것이다. 난 이걸 예전에도 깨달았지만 아니라고 애써 무시했었다. 날 평가했던 대부분의 사람들의 판단이 옳았고 난 아니었다.
양성*** 된지 2년정도 지난 사람입니다 저번에 여자친구를 사귀며 연락중 부모님께 들켜 솔직하게 말씀드리게 되었는데 반응이 너무나 부정적이였습니다. 차라리 화를내고 욕을하면 낫지, 허탈한 표정으로 진짜? 이게 너가 바라던 미래야? 묻는데 아무말도 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모든 성을 존중하며 이해합니다. 여자끼리 사귀든, 남자끼리 사귀든 서로 좋아하는건데 범죄도 아니고 문제 없다고 보는데 부모님은 아닌가 봅니다. 부모님은 제가 지금도 양성***인것을 모르십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앞으로의 나날이 너무 걱정되고 불안합니다. 가끔 이 생각을 하면 몸이 거부하듯 숨이 턱 막힐때도 있습니다. 더는 불안하고 싶지 않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지만 너무 무섭습니다. 내 존재 자체가 거부당하는 느낌이라, 여태 나는 양성***야! 하며 살아왔는데 그 날 이후로 내가 양성***야? 이게 맞아?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