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만 생각해도 울컥하고 자살충동이 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불안|자살]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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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만 생각해도 울컥하고 자살충동이 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러브포엠vr
·8달 전
마음이 아파요, 그냥... 제가 윈하지 않아도 과거만 생각나면 가슴쪽에 통증이 느껴지고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아요 차라리 소화안된거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꼭 마음이 힘들때만 통증이 세게 느껴져요 이 통증을 안 느낄려고, 극복할려고 4년이나 걸렸어요, 그럼에도 아직도 아파요 심지어 4년동안 나아질 기미조차 없었고 매일 밤을 고통스럽게 보냈습니다 가슴이 아픈 이유는 확실한 이유가 있습니다 4년전에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그당시 제가 어려서 죽음을 이해하지 못했고 3개월동안 아무렇지 않아하면 보냈습니다, 엄마께서 아빠가 돌아가신 이유를 들었을 때 제가 3개월동안 큰 실수를 한 것 같았습니다 죽음을 이해하게 되어 그 무게감이 크게 느껴졌고 아빠의 빈자리를 뒤늦게 알아챘을 쯤엔 이미 추모할 시기도 놓친 후였습니다 그게 너무 후회되서, 아빠한테 너무 죄송해서 아빠관련으로 상당받는 지금까지도 자책합니다 10년동안 추모하는 사람도 있다 추모하는 기간은 몇년이 걸리든 나름대로다 어렸을 때이고, 너무나 당연한 상황이다 위로가 정말 되는 말이지만... 저는 아직도 어렸을적의 자신이 어리석네요 아빠'라는 빈자리 때문에 부족하고 싶지 않아서 아빠없는 사람이라고 낙인찍히는 기분이 싫어서 아빠를 오랫동안 원망하고, 그리워하며 살아가다 보니 벌써 고1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더이상 아빠없는 사람으로 살아가기가 점점 지겨워지고 벗어나고 싶어집니다 더이상 아빠없는 자신으로 살고싶지 않아요.. 어떨땐 가슴이 너무 아파서, 과거 생각이 나서 너무 미칠 것 같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불안하니까 위험하게 자살시도 한적있고 2주동안 침대에만 누워있던 적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수차례 받는 상담 덕분에 살아'갈 용기가 생겼지만.. 어른되서 더 무시받을까봐 두렵습니다 지금은 고등학교만큼이라도 즐겁게 지내고 싶은데 고등학교 공부가 더 어려워지고 치열해진다고 하니 자퇴하는 게 나을까 생각하다가 결국 또다시 1~2년 보내고 자살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본인도 모르게, 미래를 모르는데도 잘 못지내고 공부 빡세고 적응못하면 1~2년 그나마 가장 행복하게 보내고 나서 자살하는 게.. 자신에게 좋은 결말이지 않을까 싶어요 초5라는 그 어린 나이에 평범한 사람처럼, 성숙한 사람처럼 애쓰면서 지금까지 버텨왔는데도 가슴 안아픈 날도.. 안 불행할 날도 없었으니까요 그러니 지금이라도 짧게 행복하고 보내주는 게 이미 삶에 지칠대로 지쳐버린 자신이 가장 바라는 것이 아닐까요 하지만 예전보다 훨씬 행복해지고 나니 어렸을적의 자신이 아파한 세월만큼 행복하게 살다 가고싶어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제서야 드디여 찾아온 안정적인 행복이라서... 그동안 이루지 못했던 것들을 하고싶어졌습니다 하지못했던 게 많이 쌓여있어서 그런 걸까요 저도 좀 마음 편하게 웃으며 지내고 싶습니다 남들처럼 트라우마없는 사람인척 다니고 싶어요 더이상 트라우마에 갇혀 살고싶지 않습니다 벗어날 수 있도록 제게 희망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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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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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n1008
· 8달 전
고생 많았어요. 제가 시험이 끝나고 조금 여유가 생기면 그때 댓글 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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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n1008
· 8달 전
오늘도 고생 많았어요. 제가 음.. 진짜 길게 쓸 정도의 멘탈은 힘드네요ㅠㅠ 미안해요 하루하루 또 지나갈 거예요 애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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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n1008
· 8달 전
엄마가 건강검진하셨는데 조금 일이 생겼어요. 올해가 좀 다른 의미로 힘드네요. 사실 핸드폰도 아예 안 보거든요. 아마 한동안은 러브포엠님이 글을 쓰셔도 제가 정말 못 볼 것 같아요. 최근 몇개 4-5개는 거의 마카에 계신 분들을 위해 썼거든요. 읽으시면 어느정도 위로는 될 것 같아요. 제가 이제 더.. 어딘가에 글을 쓰지도 못하겠고 마음이 많이 소진이 되어서요.. 미안해요. 잘 지내고 나중에 정말 좋을 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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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n1008
· 7달 전
엄마 아직 수술하신 건 아닌데, 잘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검사 결과가 좋아요) 진짜 정신 없이 공부하고.. 마카 들어와도 글만 남기고 그러면서 지냈어요. 조금 여유가 생겨서 잠깐 들렸어요 저도 음.. 부모님 아프시면서 느낀 건데 러브포엠님은 그 당시에 저보다 훨씬 어렸을텐데.. (지금도 너무 어리구..) 그 당시에 정말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사실 음.. 마음의 상처란 게 정말 한순간에 낫는 게 아니라서 괜찮아졌다가 힘들어졌다가 계속 반복할 수 있어요 그러면 안 태어나는 게 낫지 않았을까 죽고 싶다 이런 생각도 많이 들 수 있어요 저도 음.. 삶이 막 풀리는 게 아니라 뭐라고 말하긴 뭐하지만.. 나이가 들고 시간이 많이 지나면 정말 죽을 것 같다가도 어느 순간에는 아 좀 살 것 같다 이런 순간도 올 거예요 많이 무뎌질 수도 있고요 그러다가도 음 반복되면 힘들어하고 그러면서 하루하루 쌓아나가겠죠 음.. 제가 잘 되면 좋아질 수 있어요! 이런 말을 해줄텐데 아직은 그렇지는 않아서.. 말하기가 조심스럽네요. 하루하루 잘 지나갈 거예요 고등학교 개강했나 모르겠네요.. 그때 자퇴 고민하던 것도 기억 나요. 좋은 방향으로 잘 결정했기를 바라요.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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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n1008
· 7달 전
그리고.. 엄.. 어떻게 보면 같은 얘기 반복이지만요 나이가 들면 많이 또 달라져요 그때는 그 하나하나가 나를 찌르는 것 같고 너무 괴롭고 모든 것들이 칼같고 견디기 많이 어려울 수도 있어요 그래도 나이가 들고 시간이 지나면 시간보다 더 강력한 존재는 정말 없어서.. 또 그럭저럭 어떻게든 지내게 돼요 잘 지나갈 거예요 중3 고1 이러면 진짜 어린데..ㅠㅠ 고생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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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angel
· 5달 전
저에요 angelsh1 에요 지우고 새로시작햇어요 근데 다시 응원해주는분이 계셔서 다행이지만 다시 쌓아야죠 ㅜㅜ 새 로 시작하는마음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