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막연한 욕심을 가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결핍|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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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막연한 욕심을 가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Nerve06
·한 달 전
제 분야의 외부 대회나 행사를 가면 꼭 '나 여기서 상 받아야지.', '여기서 내가 멋진 모습 보여줘야지.'하는 막연한 생각만 하고, 나중에 결과로 잘 안 나오면 또 혼자 우울해요. 이 분야를 하는게 제 위상을 높이는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제 자신도 싫고요. 어떻게 하면 욕심을 내려놓고 그 순간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을까요? 마음이 잘 따라주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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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 댓글 5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김승욱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한 달 전
'소유'가 아니라 '존재'로 살아가기
#외부대회
#자아위안
#목표포기
#심리조절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그 마음 정말 이해합니다. 대단한 걸 해내고 싶고,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결코 '나쁜 것'은 아니랍니다. 오히려 그만큼 본인의 일을 사랑하고 잘하고 싶다는 열정의 반증이기도 할수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결과'와 '나의 가치'를 동일시하기 시작하면, 대회가 즐거운 축제가 아니라 나를 평가대에 올리는 고문처럼 느껴지게 될것 같아요.
사연 요약
마카님은 지금 외부 대회나 행사에 나갈 때마다 '반드시 상을 받아야 한다'거나 '나의 근사함을 증명해야 한다'는 강박적인 기대에 사로잡혀 있으시네요. 정작 기대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면 깊은 우울의 수렁에 빠져 스스로를 자책하고 계시고요. 무엇보다 자신이 열정을 쏟는 이 분야를 순수한 즐거움이 아닌, 오직 자신의 사회적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도구로만 이용하는 것 같은 모습에 스스로 깊은 실망감을 느낀다 하셨어요.
원인 분석
이런 마음이 드는 이유는 마카님의 자아 가치가 '행위의 즐거움'이 아닌 '타인의 인정과 결과'에 지나치게 결부되어 있기 때문이랍니다. 이에 무언가를 성취해야만 나의 존재 가치가 증명된다고 믿을 때 우리는 과정의 기쁨을 잃어버리고 스스로를 끊임없이 채찍질하는 평가의 감옥에 갇히게 될수 있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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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한 달 전
막연한 욕심이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 결과에 대한 압박감이 클수록 더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욕심을 내려놓는 건 쉽지 않지만, 그 순간의 경험과 배움을 소중히 여기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혹시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이야기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한번 고려해보세요. 당신의 마음이 조금 더 편안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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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24
· 한 달 전
상을 받는 글쓴이님도 물론 멋있겠지만, 좋은 활약을 위해 늘 욕심내어 도전하는 글쓴이님 자체가 멋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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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천시킬러같늬
· 한 달 전
혹시 대회나 행사 말고도 다른 어떤일을 했을때 부정적인 결과나 과정이 나올때에도 우울이 생기나요? 그 우울이 특정적인 일이나 현상시일과 같은 우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