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친구문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육아|고등학교|자격지심]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40대 친구문제
커피콩_레벨_아이콘40대사춘기
·9달 전
저는 누구와도 적을 만들지 않는 평화주의자 입니다 깊은 사이는 아니라도 주변 사람과 적당한 거리를 두며 그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20대부터 만난 여고동참모임이 있습니다 5명으로 시작했다가 한 친구는 육아로 인해 모임에서 나가게 되었고 최근 자주 만나다가 모임에 다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시절부터 지금까지 서로를 위로하며 축하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어요 그친구가 모임에 들어오고 말투가 좀 변했다고 생각은 했는데 워딩이 세서 가끔 당황하긴하지만.. 그럴수도 있지 생각을 했어요 원래 명품을 좋아하던 친구였는데 퇴사후에 자주 해외여행을 다니며 명품가방 샀다고 자랑을 하더라구요 솔직히 제 형편은 해외여행 다닐 형편도 아니고 요즘 저의 관심사는 한푼이라도 돈을 모아 미래를 준비하자이기 때문에 그 친구는 다 준비했기에 지금 쓸수 있는거라고 스스로 위로했어요 혹시 내가 자격지심이 있는건가 싶기도 했구요.. 그러다가 A친구가 울엄마랑 만두를 만든다고해서 그 친구에게도 함께 오라고 했고 엄마와 A와 친구 이렇게 셋이 약속을 잡았는데 그 친구가 안와서 전화해보니 전날 술을 많이 마셔서 못온다는 거에요;; 저와 엄마는 약속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 매우 당황하긴했지만 이제 그 친구와 약속하긴 힘들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다음날 A친구와 그친구랑 셋이 만났는데 만두 맛도 안보여주냐고 뭐라 하는 거에요..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약속 안 지킨건 생각을 못하나 싶었어요.. 그리고 그냥 잊기로 했는데.. 이번에 5명 친구중에 한명이 생일이었는데 생일마다 맛집을 가고 있었는데 문제의 친구네 집에 좋은일이 생겨 그 생일날 저녁에 축하턱을 쏜다고 했고 낮에는 생일인 친구 생일파티로 맛집에 가자고 했는데 제가 매장을 운영해서 낮에 나갈 수가 없어서 우리 매장으로 오라고 밥은 그렇고 커피에 케이크먹자고 했어요 그렇게 일정을 잡고 보니 생일인 친구한테 좀 미안해서 제가 생일축하 가랜드와 풍선을 붙였는데 친구 생각하며 서프라이즈로 준비를 했는데 그 문제의 친구가 "뭐야~ 돌상차렸어"라고 했는데 진짜 당황스러웠어요 기분이 완전 상했구요 그래도 여고동창생 5명이 생일파티를 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고.. 저녁에 치맥하러가는데 문제의 친구와 A친구가 각자 남편들에게 전화해서 이제 치킨집으로 오라고 부르는거에요.. 저는 또 당황해서 남편들도 같이 모이는 거냐고 그랬고 우리남편에게도 나오라고 전화했는데 집에 일벌려놔서 못나간다고 하더라구요.. 갑자기 나오라고 하면 어떡하냐고.. 저는 두번 말하는 성격이 아니라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나한테만 남편들 같이모이는거 말을 안했나 싶어 또 서운해 지더라구요.. 암튼 그렇게 섭섭하고 서운한게 쌓여있는 상태인데 그 친구와 어떻게 풀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친구는 O형의 외향형이고 저는 A형의 내향형이라 소심한 저만 상처받고 있는건지.. 20년 넘은 관계와 모임을 정리하고 싶지는 않고.. 제 성격도 고치기 어려우니 힘드네요 ㅜㅜ
친구관계갈등오래된친구자격지심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개, 댓글 2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문세희 코치
2급 코치 ·
8달 전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평화주의자
#여고동창모임
#명품
#약속중요
#생일파티
소개글
안녕하세요? 문세희 코치입니다.
사연 요약
내담자님, 인간관계에서 서운함을 느끼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친구와의 차이점이 오히려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거예요. 내담자님의 진심이 담긴 대화가 오해를 풀고 더 깊은 관계를 만들 수 있을 거라 믿어요. 내담자님, 오랜 친구와의 관계에서 생긴 소소한 갈등이 마음에 부담이 되는 상황이군요. 친구의 행동이 때때로 당황스럽고 상처가 되지만, 20년 넘게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만큼 이 관계를 정리하고 싶지는 않은 마음이라고 하셨네요. 서로의 성격 차이로 인한 오해를 풀기 위해서는 솔직한 대화가 필요할 것 같아요.
원인 분석
내담자님은 그 친구와의 관계에서 예상치 못한 언행이 생기며 상처받은 경험이 쌓이게 된 것 같아요. 이는 서로의 가치관이나 소통 방식의 차이로 인해 생길 수 있으며, 특히 단체 모임에서의 자잘한 오해들이 이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 있어요. 내담자님은 이미 관계를 유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기에, 그 과정을 통해 점차적으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조율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전문가 댓글 아이콘
마인드카페 앱에서 확인 가능해요
마인드카페 앱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의 답변을 확인해보세요.
로니_아이콘
RONI
· 9달 전
정말 힘든 상황이네요. 오랜 친구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서운함은 쉽게 잊혀지지 않죠. 친구의 변화와 행동이 당신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걸 이해해요. 서로 다른 성격 때문에 갈등이 생길 수 있지만, 그 친구와 솔직한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감정을 털어놓는 것이 관계를 더 깊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 필요하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더 나은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추천해요. 당신의 마음이 편안해지길 바랄게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
youni3
· 9달 전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제가 글로만 봤을 때는, 그 친구가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조금 부족해보이기도 하구요, 서로의 성향 차이도 있는 듯 합니다 그 친구가 그냥 하는 말에 글쓴이님이 상처를 받는 일이 반복되는 것 같은데 꼭 만나야 하는 자리 아니면 그 친구와는 만나지 않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나한테 좋은 사람 만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