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전 거의 초6 때부터 남성 성인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처음에 그냥 호기심이었습니다. 옛날 초등생 저학년 때부터 주변에서 게이 게이라고 서로 놀리니 궁금해서 찾아본게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몇 번 만남을 가지는 동안 초6 여름에 집에 큰 일이 났습니다. 어머니가 작은 거 하나하나에도 예민하셨지만 어느 날 갑자기 표정이 마음에 안 든다며 제 눈 앞에서 저희 누나를 무차별적으로 때렸습니다. 전 그것을 말리면서 팔 이곳저곳 상처가 났습니다. 하필 이 사건이 일어난 장소가 집과는 멀었고 아버지는 집에서 술은 드셔서 차를 못 운전하니 아버지는 경찰을 불렀고 그날은 그렇게 어머니와 분리되며 끝났습니다. 그렇게 반강제적으로 상담을 다녔습니다. 하지만 약 2달 정도가 지났을 때 새벽이었습니다. 10월이었지만 더워서 거실에서 자는데 큰 소리가 나서 일어나니 안방에서 아버지가 술에 취한 상태로 어머니를 진짜 죽일듯이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고... 누나는 그 앞에서 말리고 있고... 전부 다 봤습니다. 순간 진짜 미칠 거 같더라고요. 그대로 집을 뛰쳐 나왔습니다. 안에는 더웠는데 밖에 나오니 비는 오고 춥고 핸드폰 없이 슬리퍼, 반팔 잠옷 상태로 새벽 3시부터 7시까지 걷고 걷다가 집에 왔습니다. 그날의 일은 묻힌 상태로 전 순전히 아버지를 무서워했습니다. 근데 어느날 아버지가 제가 정신 못 차린다며 알려준 진실은 어머니가 바람이 났다는 것입니다. 그 이후 상담과 누나의 말로 알아낸 건 제가 어렸을 때부터 받아서 인지하지 못 하게 학대를 당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그 해 여름으로 인해 아니면 언젠간 그랬어야 하듯 전 부모님을 믿지 못하게 됐습니다. 또한 어머니가 조울증인건 덤이고요. 겨울 방학동안 불안과 공허는 남자를 만나면서 풀고 해소하고 의지했습니다. 그치만 그 일은 아주 크게 돌아왔습니다. 중1 중간고사가 끝난 1학기 평소 친하던 여자 아이에게 고백을 받고 연애를 하게 되었는데 전 아직도 남자와의 관계 중독에서 벋어나지 못해 연애와 동시에 관계를 했습니다. 엄연한 바람이죠... 죄책감 때문에 1학기 말에 말을 했고 헤어지고 난 뒤 여름방학동안 또 다시 힘들게 보냈습니다. 여친은 저의 탓을 크게하지 않았어요 그 성인들을 욕했죠... 그거 덕분이었을까요? 여름방학이 끝나고 전 용기 내어서 재결합을 요청했고 여친은 절 용서했어요. 하지만.... 왜 그랬을까요? 쓰레기는 변하지 않는걸까요? 늘 불안했어요 모든게 잘 풀리고 좋아도 여친에게 기대는 것도 모자랐죠 결국 만남을 또 했죠.... 여친은 그 사실을 알고 신체적으로 힘들만큼 여파가 심했고요... 전 또 다시 헤어진 뒤 다시 울고 자책하며 있었어요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전여친이 상담실에 이 이야기를 했고 자연스럽게 저도 상담사 쌤과 만나고 바로 가족과 경찰 쪽으로 넘어갔죠... 지금은 심리상담이랑 경찰 조사를 하는데... 그 경찰서, 정신과를 가는 차가 숨막혀요 아버지랑 같이 있는 자체가 싫고 계속 죄책감만 생겨요. 가족과 있으면 거북한 기분까지 들어요... 불안은 계속 심해졌어요 잠을 설치는 건 기본이고 공부를 하든 밥을 먹든 어느 순간에나 죄책감괸 자괴감이 심해져요. 이 일을 알던 사람은 여친과 제 여사친 뿐인데 여사친은 아무 말 없지만 여친이 고민이랍시고 다른 여사친 또 그 여사친이 아는 선배... 여친은 또 저랑 가장 친했던 배프에게... 그치만 현재 여친을 제외하곤 다 친하지만 선배는 그 일을 너무 가볍게 다루고 계속 만나라며 제촉하고... 거기 있는 나는 소문나기 싫어서 맞장구 치고... 그럴수록 죽고싶어요. 왜 내 주변엔 이런걸 말렸어야 했던 어른이 없었을까 계속 의문이 들었어요. 인간관계도 불안정하고 매일 밤마다 울고... 할 일도 못하고 무기력하고... 간간이 들리는 전여친 소식으론 잘 지낸다는데... 말이라도 하고싶고 용서를 구하고 싶고... 그냥 죽고싶어요. 전 살면 피해만 주고 의미가 없잖아요... 맨날 이런 말 하면 우울전시라고 욕만 듣는데... 아버지는 난 죽어도 게이 아니라고 하고... 부정만하고... 공감, 위로 그런거 한번도 못 받았어요 대놓고 말하니까 필요 없다고 하네요? 가족도 아닌거 같아요... 내 반도 모르고 내가 언제 학원이 끝나고 공부는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사랑한다고 절대 먼저 말하지도 않고... 내가 먼저 말해도 퉁명스럽고... 그냥 이제 죽는거 외엔 방법이 없는거 같아요
오늘도 너 디엠 기다리다 지쳤어 . 너무 힘들다 하루하루 . 빨리 졸업식이 오면 좋겠어 너한테 고백하게 너가 인기많은 이유를 알겟어 ! 일단은 항상 잘해주지 않고 가끔 잘해주잖아 그래서 더 기대하고 있는것 같고 무뚝뚝하고 얼굴 되니깐 인기 마니 있는것 같아 . 가끔 이런 생각도 한다 ? 너랑 내가 사귀면 너가 너무 아까울것 같다 . 그래두 날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때 포기할게 너 .
12월에 처음만난친구와 최근 연애를 시작했어요 저는 그동안 그냥 억누르고 살아서 첫 동성연애고 상대는 이미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그런지 상대는 연애를 들어내고 싶어하고 저는 아직 들어내기가 두려워요 가족들이랑 같이살고있어서 신경쓰이기도 하고 심적으로 부담이되었는지 식욕도없어지고 불안증세가 와서 내과에서 안정제 진정제를 처방받았어요 약먹고나면 괜찮은데 그때뿐이에요 미래를 생각하면 막막해요 가족에게 오픈한다던지.. 근데아직 닥치지도않은 상황을 신경쓰기도 싫고.. 그친구를 좋아해서 맘편하게 만나고 싶은데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경험자분들 도와주세요 ㅜㅜ
남자랑은 수평적 사랑을 못하고.. 평생 여자랑은 이뤄지지못하겠지..
엄빠한테 만약 커밍아웃하면 이제 명절마다 친척들은 어떻게 보고 아빠가 우울증인데 더 심해질까 두렵고 엄마는 예전처럼 ***로 돌***것만같고 그냥 남자로 태어날걸싶다
내가 나로 존재한다는거 자체가 문제를 발생시킨다면 저는 어떻게해야하나요? 제 정체성이 저를 괴롭게해요.
저는 고등학생 때부터 10년 넘게 여자가 되고싶어하며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제목처럼 여자로 살고싶습니다. 남자가 좋고, 다른 여자들처럼 예쁜 옷을 입고 예쁘게 꾸미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실의 저는 체격과 얼굴을 포함해 여자들과 너무 다르기에 그렇게 살 수 없습니다. 부모님도 저에게 실망하실까 두려워 어떤 말도 할 수 없습니다. 평범하게 살아야할까? 라는 생각에 여자친구도 만들어왔고 현재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많이 노력을 해봤지만 머릿속에서 여자가 되고싶고 남자를 원하는 제 성향이 달라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저도 누군가를 "언니"라고, "오빠"하며부르고싶고, 누군가에게 "언니"라고, "누나"라고 불리고싶습니다. 많이 힘드네요
아침에등교할때마다 몇번여러번정도인가 안녕하세요인사하는 분봫다
오늘 저녁 엄마한테 커밍아웃을 했어요 사실 커밍아웃이라고 할것도 없었지만요 자취할 때 상담받으러 갔던게 집중이 안 되던 것도 있었지만 성전환 때문에 알아보려고 갔다고 말씀드렸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괜히 말했다는 생각이 더 크긴 하네요 네가 남자로 성전환 한다고 해서 행복할 것 같냐 네가 남자로 성전환 한다고 해서 객관적으로 네가 잘생겨질 것 같냐 무엇 하나 끝까지 하는 걸 본적이 없다 군대 가라하면 갈거냐 갈거면 지금 자원입대해서 가지 그러냐 다른 친구들은 네 나이에 결혼하고 취직하고 한게 많은데 넌 이룬 것도 없다 네가 남자가 왜 되고 싶은데 너는 운동도 안 하고 운동할 능력도 없는데 남자가 된다고 해서 할 것 같냐 네 알아서 해라 등등 들었네요 물론 이런 삶을 살아온 제 잘못이 더 크긴해요 근데 마음이 너무 안 좋아요 역시 괜히 이야기 했나 싶습니다 아직 못 다한 이야기가 많은데 차라리 잘됐다 싶기도 하고요 알바라도 구해지면 호르몬 치료 병행하면서 운동하려고 합니다
만성적이고 해결이 어려운 문제들이 장기간 겹치면서 감당하기가 점점 어려워져 상담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성전환자이며 유소년기부터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지 못하고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며 호전과 악화를 거듭해왔고, 현재도 심적으로 버거워질 때마다 병원이나 상담기관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가장 힘든 부분은 만성적인 자살 사고와 자해 충동입니다. 수시로 충동이 올라오고, 이를 억누르기 위해 매번 큰 에너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큰 피로로 느껴지고, 매일 내적으로 소모되고 있다는 감각이 강합니다. 약물 치료와 상담을 통해 우울·불안 증상은 일부 완화되지만, 자살 사고 자체는 크게 줄지 않아 지치게 됩니다. 성정체성 문제는 평생 안고 가야 할 부분이라는 점에서 더욱 소모가 큽니다. 사회의 성별 이분법 속에서 끊임없이 설명하고 납득***며 증명해야 한다는 강박이 강하고, 그 과정에서 큰 피로와 무력감을 느낍니다. 아직 외과적 수술이나 법적 성별 정정을 하지 못한 상태라 혼란이 지속되고 있으며, 어느 방향을 선택하더라도 완전한 소속감이나 안정감을 느끼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체성을 확립한 상태에서도 힘들었고, 혼란스러운 상태에서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점점 “어떤 선택이 맞는가”보다는 이 문제를 평생 해결해야 한다는 압박 자체가 가장 큰 고통으로 느껴집니다. 설명하고 증명해야만 존재할 수 있을 것 같은 감각에 지쳐 있고, 이 굴레에서 잠시라도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지금의 저는 정체성 문제를 명확히 해결하거나 결론을 내리고 싶다기보다는, 이 문제를 당장 해결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감각, 그리고 이 상태에서도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신적 소모를 줄이고 자살·자해 충동을 덜 위협적으로 다룰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어떤 모습이든 존재를 끊임없이 의심하거나 증명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 있는 그대로 수용받는 감각을 느끼며 살*** 수 있을지 알고 싶습니다. 해결을 강요하지 않는 접근, 정체성 문제와 생존의 문제를 분리해서 다룰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