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붙었는데 갑자기 취업할까 고민돼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취업|압박]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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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붙었는데 갑자기 취업할까 고민돼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먉123
·10달 전
저는 특성화고를 나와 미용을 전공하는 졸업을 앞둔 학생입니다. 고등학교 다니는 동안 취업할까 대학갈까 고민하다가 아빠는 취업을 해라 엄마는 대학은 나와야한다 그리고 주변어른들도 대학은 무조건 나와야하는 거다라는 말에 그래 나도 남들 다 가는 대학 다녀봐야지 싶었고 그래서 입시를하며 전문대 자유전공에 붙었습니다. 근데 자유전공을 넣었던 이유는 내가 할려는 과가 경쟁률이 좀 있었고 면접을 잘 볼 자신도 없어서 면접이 없는 자유전공을 선택한거였어요. 그리고 자유전공을 붙고 생각해보니 자유전공의 단점들이 눈에 들어오고 만약에 내가 원하는 과에 들어가지 못하면 어떻게하지 내가 대학에 가서 잘 지낼수있을까 하는 고민이 생기더라구요. 심지어 대학교 등록금이 한두푼 하는것도 하니고 제가 공부에 크게 관심이 있는것도 잘 하는것도 아니여서요. 그리고 저 대학보내는 것도 아빠는 우리 형편에 대학을 못보내줄꺼 같다 였는데 고모들이 안된다 그래도 대학을 보내야지 해서 대학 보내준다고 한것도 있었고 그런데 아빠는 차라리 그 등록금으로 너 자기개발 하고 자격증따는데 쓰는게 어떻냐고 그리고 취업을하던지 창업을 하던지 하는게 어떻냐구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너는 대학이랑 안맞는다고 하면서요 근데 먼가 생각해보면 전 미용을 할 생각이고 그러면 대학을 굳이 다니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과 주변에서 그말을 했을때 힘들게 입시해서 대학 다 붙어놓고 쓸데없는 소리하지 마라 할꺼같단 생각 사실 전 지금 뭘 어떻게 해야하지 앞이 보이지가 않거든요. 대학을 다니는 제 모습이 그려지지가 않아요 전까지는 대학이 너무 가고 싶었고 갈 수 있어서 좋았는데 갑자기 대학가는 게 좀 돈이 아깝단 생각이 들었어요 만약 제가 자유전공이 아니라 그냥 제가 원하는 전공으로 붙었다면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았을까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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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김승욱 상담사
1급/박사 심리상담사 ·
10달 전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로
#대학
#취업
#갈등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졸업을 앞두고 인생의 큰 갈림길에 서서 마음이 참 복잡하시겠어요. 남들 다 가는 길이라기에 어렵게 입시를 치러 합격까지 했는데, 막상 발을 내딛으려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그 막막함이 있으시네요.
사연 요약
특성화고에서 미용을 전공하며 취업과 진학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부모님과 주변 어른들의 권유로 전문대 자유전공학부에 합격하셨네요. 하지만 합격 후 '원하는 전공을 배정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 '적지 않은 등록금 부담', 그리고 '공부보다 실무(미용)에 더 뜻이 있는 본인의 성향' 등이 맞물리면서 대학 진학이 과연 옳은 선택인지 깊은 회의감을 느끼고 계시는 듯 합니다.
원인 분석
지금 마카님이 혼란스러운 이유는 '내적 동기'가 아닌 '외적 압박'에 의해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지 않을까 해요. 내가 정말 배우고 싶어서가 아니라 "대학은 나와야 한다"는 주변의 목소리에 떠밀려 선택을 하게되셨고요. 원하는 과의 경쟁률과 면접이 두려워 '자유전공'이라는 우회로를 선택했는데, 이것이 오히려 미래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독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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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10달 전
정말 힘든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대학에 가고 싶었던 마음과 지금의 불안한 마음이 서로 충돌하는 것 같아요. 미용을 전공하고 싶다면, 꼭 대학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길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선택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주변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본인이 원하는 길을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혹시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전문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당신의 마음이 편안해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