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1학년 불안장애 극복 어떻게 해야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불안|고등학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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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1학년 불안장애 극복 어떻게 해야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너무힘들어괴로워
·2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간호학과 1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이에요. 처음 이렇게 시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건 끝내야 했던 과목을 다 *** 못하고 시험을 보게 돼서 처음으로 아 나라는 사람을 너무 자만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였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까지는 벼락치기로 좋은 성과를 냈었고 1학년 1학기 1차 시험까지만 해도 촉박하게 공부해서 학점 4점대로 좋게 마무리해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어느정도 있었는데 그게 완전히 무너져 버린거죠. 그 이후 최근 2학기 1차 시험에서 정말 크게 불안증세를 느꼈습니다. 공부를 해도 전혀 집중이 되지 않고, 끝내지 못할것만 같고 밥을 먹으면 다 토하던가 우울에 휩싸여 시험기간 내내 울었어요. 정말 죽을 것처럼 무서워서 주변 사람들에게 매달리느라 제 주변 분들도 정말 힘들었을거라 생각해요. 주변인들의 위로를 듣고 부모님께 시험 못 봐도 된다던가, 전혀 지장없어 라던가 시험에 대한 부담을 놓으라는 말들을 아무리 들어도 어찌됐든 잘 봐야 한다는 건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아직 1학년이라 이 길 말고 다른 길을 가는 건 어떻냐 말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저는 다른 걸 시도할 용기도 능력도 에너지도 현재 없어요. 다른 길을 도전하거나, 이렇게 시험때마다 고통스러울바에 차라리 죽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간절해요. 그렇게 이번 2학기 1차 시험 해부학이라는 전공 과목을 정말 대차게 말아먹었습니다. 평균보다도 낮았어요. 시험이 끝난 후 2주 동안은 정말 울면서 시체처럼 하루 하루를 보낸 것 같아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 정말 죽은듯이 침대에서만 누워 보냈어요.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학교 상담센터에 찾아가 상담도 하고 정신과에서 우울과 항불안에 대한 약도 일주일 치 먹었는데, 일주일을 먹어도 별 효과를 보는 것 같지 못해 끊은지 이주 정도 되었고 이젠 2학기 2차 시험을 앞두고 있네요. 정말 미칠듯이 무섭고 불안합니다.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은 마음과 해야한다는 압박감이 동시에 몰려오니 하면서 계속 엄청난 불안을 느끼고, 집중력이 사라지고 눕는 걸 반복해요. 저 정말 이런 사람이 아니였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약해진 걸까요 하루종일 유튜브에서 각종 뇌과학자, 정신의학과 전문의들이 올린 불안을 이겨내는 법 영상들을 수 십개씩 찾아봐도 해결책이 떠오르기는 커녕 스위치가 고장나기라도 한 것처럼 계속 눈물만 흘러요..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요. 살고싶어요 시험을 잘 *** 못해도 개의치 않는 사람들처럼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데 저는 그러지 못하는 사람 같아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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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인재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달 전
조금은 숨을 고르며 가도 좋습니다.
#간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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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상담사 이인재입니다. 새로운 학교에 들어가 공부하며 느끼는 많은 어려움들을 이렇게 깊고 진솔하게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연 요약
시험에 대한 불안과 실패 경험이 쌓이며 자신감이 무너지고, 그로 인해 큰 고통과 무기력함에 빠져 계신 상황이 숨막히게 다가오네요. 특히 함께하는 주변 사람들의 위로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짐이 쉽게 내려지지 않는 점, 그리고 시험 전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신 점이 어쩌면 제게도 있는 모습들인 것 같아 더욱 마음이 쓰입니다.
원인 분석
현재 경험하는 심한 불안과 우울 증상은 시험이라는 큰 부담감과 자존감 하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 볼 수 있습니다. 동일한 환경이 아니었으나 지금까지 해 왔던 전략을 사용한 점에 대해 여러가지 시행착오들이 있는 중인 것 같네요. 특히 고등학교 시절 벼락치기로 성과를 냈던 경험과 1학년 이후 변화된 환경 사이에서 적응의 어려움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뇌과학 및 정신의학 정보를 많이 찾아보며 현재 상태의 극복을 시도하셨음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것은 전문적인 심리 치료와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순간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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