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어날 힘이 없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중학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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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날 힘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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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6살 때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쳐왔어요. 공부나 다른 걸 생각 하지도 않고 오로지 음악과 피아노만 바라보며 살아왔어요. 대회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고 연주회도 자주 나가며 살아오다가 중학교 때 콩쿨을 2주 정도 앞두고, 내 선생님께 안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면 안 된다. 실망하게 하면 안 된다. 라는 생각과 함께 내가 좋은 상을 받을거라며 기대하는 부모님과 주변 많은 사람들의 시선 마저도 견디기 힘들고 부담스러워졌어요. 그렇게 그 때 그 대회에서 크게 좋은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끝냈어요. 대회가 끝나니 모든게 하기 싫어졌고 피아노 앞에 다시 서는 것 조차 힘들어졌어요. 그렇게 피아노를 열심히 하다가 다시 넘어졌다가를 반복하다보니 벌써 고2가 되었고, 전 요즘 다시 피아노를 제대로 못치고 있어요. 피아노가 너무 좋고 음악이 너무 좋은데, 한편으로는 너무 두려워요.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서 더 답답해요. 입시도 이제 일년만 남았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해야하는 시기인데 너무 답답해요. 다시 일어나야 하는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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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혜승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4달 전
나를 움직이는 동기를 '피아노 자체'로 만들어 보세요
#음악진로
#동기부족
#성취욕구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이혜승 상담사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사연 요약
6세 때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배우며 재능을 보여 주변의 기대를 많이 받아 오셨나 봅니다. 그러다 보니 중등 때는 콩쿨에서 성과를 보이기를 기대하는 주변 어른들로 인해 많은 부담을 갖게 되어 오히려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고, 그 후부터 다시 피아노 앞에 앉는 것조차 힘들 만큼 좌절감을 크게 맛보셨나 봅니다. 다시 일어서고 넘어지고를 반복하다 보니 고2가 되었고 여전히 음악이 너무 좋긴 하나 한편으로는 두려운 마음도 크고, 입시를 앞두고 더 열심히 해야 하지만 잘 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이 크신가 봅니다.
원인 분석
아마 피아노에 대한 재능도 많고 좋아하는 마음도 많다 보니 어릴 때부터 성실하게 열정적으로 피아노를 배우셨나 봅니다. 그 모습이 너무 대견하여 주변에서 기대를 많이 가지고 지지해 주셨으나, 그 지지가 어린 나이에 큰 부담이 되어 오히려 피아노 자체에 대한 애정을 막아 서게 된 것은 아닐까 염려가 되네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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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4달 전
마카님,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아요. 피아노를 사랑하는 마음이 정말 멋져요! 때로는 힘들고 두려운 순간이 올 수 있지만, 그럴 때일수록 자신을 믿어보세요. 음악은 언제나 마카님과 함께할 거예요. 조금씩 다시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작은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이뤄보는 건 어떨까요? 마카님이 다시 피아노 앞에 서는 날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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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juk
· 4달 전
성과를 낸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뭐든지 잘 안 되더라고요. 너무 부담감이 커지니까 분명 내가 좋아하는 건데도 하가가 두렵고, 괜히 걱정이 많아지기도 하고.. 저는 마카님이 입시라던가,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해야한다던가 라는 거에 신경 쓰지 말고, 그냥 본인이 즐거운 것에 집중하고 해 나갔으면 좋겠어요. 결국 내가 즐기면서 하면 주변 사람들도 인정해줄거고, 생각지도 못했던 좋은 결과들도 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