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형 인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우울증]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회피형 인간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일 년 전
져는 회피형 인간이에요. 학원에 빠지고싶으면 그 어떤 핑계를 대서 꾸역꾸역 결석을 인정받아 빠지고.. 왜이러는걸까요? 새로운 환경에서 자꾸 그러는것 같아요. 제가 잘할수있을까요? 다른 학원에 잘 다닐수 있을까요? 저같은 회피형 때문에 부모님도 많이 힘들어하시는데.. 또 아직 중학생인데 이렇게 회피하면 나중에 힘들텐데 하면서도 고작 제가 하는건 이런 곳에 글쓰기에요. 매일 숙제 미루고 미룬 뒤에 숙제 할걸 이런 후회나 하면서 또 상황을 회피하려고 해요. 그냥 제가 없는 사람이였으면 어땠을까요? 가족에게서 사랑도 많이 받았었지만 초등학교때 외톨이였어서 이러는걸까요? 회피를 계속 하지않으려해도 무서워요 힘들어요 나를 이해 해주려 하는 사람도 너무 무서워요 내가 바뀌지 않으면 다들 저한테 상처를 받을수도 있는대 제가 하는건 그냥 미루는것 밖에 없어요 제가 너무 싫어요 제 성격이 너무 싫어요 이런 곳에서 글로 분풀이 하는것도 너무 제 자신이 혐오스러워요 제 성격을 고치고싶어요 이런 글 쓰는거 너무 우울증 같아 보이고 그냥 응원이나 위로 받고 싶어하는 걸로 보일것 같아서 너무 무서워요 불안증도 있는것 같아요
회피형불안증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개, 댓글 4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김승욱 상담사
1급/박사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회피하는 마음 이면에 있는 두려움과 불안을 이해해보죠
#회피형
#불안증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가 김승욱입니다. 사연글로 통해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사연 요약
지금 겪고 있는 감정들이 너무나 힘들게 느껴질 것 같아요. 학원을 빠지고 싶을 때 핑계를 대고, 새로운 환경에서 자꾸 회피하게 되는 자신을 보면서 스스로를 미워하는 마음이 드는 것도 어떻게 보면 당연한 감정일수 있을것 같아요. 부모님께 죄송하고, 나중에 더 힘들어질까 봐 걱정하는 마음까지, 정말 많은 생각과 감정들이 뒤섞여 있으시네요. 지금 스스로를 '회피형 인간'이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사실은 두려움과 불안감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게 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초등학교 때 외톨이였던 경험이 지금의 회피 행동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고요. 과거의 경험이 현재의 나에게 영향을 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죠. 누구나 크고 작은 상처와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변화하기도 한답니다.
원인 분석
마카님의 회피 행동과 자기 혐오는 어린 시절의 외톨이 경험 등으로 인해 내면에 '거부당할 것 같은 두려움'과 '비판적인 자기 표상'이 형성되었기 때문일수 있답니다. 이는 새로운 관계나 상황에서 과거의 불안정한 감정을 다시 경험할까 봐 회피하는 무의식적인 방어 기제이며, 자신을 미워하는 마음은 내재화된 비난의 목소리일 수 있고요. 혹 가능하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안전한 관계를 경험하고 내면의 패턴을 이해하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을것 같아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전문가 댓글 아이콘
마인드카페 앱에서 확인 가능해요
마인드카페 앱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의 답변을 확인해보세요.
로니_아이콘
RONI
· 일 년 전
마카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힘든 마음을 나눠줘서 고마워요. 새로운 환경이 무서울 수 있지만, 조금씩 나아질 거예요. 회피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니까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작은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사랑받는 가족이 있다는 건 정말 큰 힘이 될 거예요. 마카님은 소중한 사람이니까,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해보세요! 응원할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햇빛이내린다
· 일 년 전
많이 힘들고 외로웠겠어요 저도 글쓴이님이랑 비슷한 성격인데, 얼마나 무섭고 자기를 혐오하는게 느껴져서 속상하고 괴롭네요 순간순간 미루고 회피해왔던걸 마주하니 너무 힘들겠어요 그럼에도 자신의 부족한 점을 객관화할줄 아는 사람이라는게 멋있습니다 그 부족한 점은 점차 줄여나갈 수 있을거라고 믿어요 물론 한번에 변화할수는 없겠죠 응원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리리린린
· 일 년 전
이렇게 속으로 앓고 있던 것을 어딘가에든 말로 꺼낸 자체가 용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결코 혐오할 일이 아니에요. 물에 빠졌을 때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건 당연하고, 어둠이 깊어졌을 때 불을 키려는 건 당연한 일인걸요. 저는 마카님이 어두운 밤, 불을 키기 위해 스스로가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그러니 위로와 응원을 바라는 자신을 살기 위해 움직이는 강인한 사람으로 보길 바래요. 모든 강인함은 생존본능으로 생겨나니까요. 앞으로 어떤 일들이 생길진 모르겠지만 하나씩 불을 키시면서 밝은 길도 어둔 길도 안전히 걸어가시길 바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아보카도망고
· 일 년 전
ㅐ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