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를 혐오하게 됬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종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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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를 혐오하게 됬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가뭄속의단비
·2년 전
제가 원래 아기 때부터 교회 다니고, 친척들은 다 기독교에요. 근데 과학을 좋아하게 되면서, 신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을 하게 되고, 모든 종교가 기독교에서 생각한 사이비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다 혐오하게 됬어요. 저희 가족들 다 세뇌당하는 것 같고, 헌금 내는 것도 이해가 안 되고요. 그냥 기독교 자체가 한 사람이 자신의 권력을 높이고 이득을 보기 위해 어떤 인간이 만든 것 같아요. 하지만 제 생각이 기독교에서는 잘 못됬겠죠 뭐. 그리고 만약에 우리를 만든 존재가 있다면, 굳이 섬겨야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 존재는 누군가 자신을 섬기기 바래서 우리를 만든 것 아닐까요? 우리는 뭐죠? 누군가를 섬기기 위해 만들어진건가요? 그리고 살기 싫은데도 왜 태어나게 한 걸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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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백지은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존재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마카님
#기독교
#존재
#이유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백지은 입니다.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답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니셨지만 과학을 좋아하게 되면서 기독교와 다른 종교들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되셨군요. 가족들이 교회에 헌금을 내는 것과 종교를 믿는 것을 이해하기 어려워 하시며, 종교가 어떤 사람이 만든 체계라고 생각하시게 된 것 같아요. 또한, 인간이 왜 태어났는지 그리고 우리가 누군가를 섬기기 위해 존재하는지에 대한 질문들도 품고 계신 것 같아요. 분석적이고 진지한 고민을 많이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는 가족의 종교적 신념과 개인의 생각이 상충하면서 갈등을 느끼고, 헌금과 믿음에 대한 회의감이 점점 커진 것으로 보이는군요. 인간 존재의 의미에 대한 질문은 누구나 고민할 수 있는 부분인데, 이 과정에서 개인의 삶에 대한 혼란과 회의감을 느끼신 것 같아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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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포엠vr
· 2년 전
어.. 글쓴이분 입장에서 봤을 때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요. 기독교는 신이라는 하나님이 계신다 말할 뿐 본인이 스스로 믿는 대상이예요. 자기가 힘들고 지칠 때, 하나님께 잘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는 이유는 그 신이 사람들을 돕는 분이라 나와있기에, 믿고 의지하고 기대하는 겁니다. 또한 본인이 잘못한 행동을 했을 때 성경을 읽고 배우면서 교훈을 얻으며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보기도 해요. 하나님은 신일 뿐 사람들에겐 지혜로운 스승, 또는 버팀목이 되어주는 대상이랍니다. 찬양하는 이유도, 자신에게 일상생활에, 삶에 큰 도움을 준다고 여기니까 감사한 마음으로 한 것이예요. 한편으론 사랑을 주는 존재이지요. 물론 하나님이 실제로 준다는 사실자체는 중요하지 않더라고요, 본인이 하나님을 믿고 나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고, 기도를 올리며 내 사정과 애기를 말할 수 있는 대상이 있으니 안심이 되니까요. 섬긴다는 것은 교회 다니는 분들 입장에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아닐까요.? 제 생각엔 사람들은 섬길 존재가 있길 바래서,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이 많아서 하나님이 아래로 내려와 도와주신 게 아닌가 싶어요. 하나님은 어쩌면 사람과 같은 생명을 만든 존재일 뿐, 자신이 만든 생명들이 스스로 살아가는 세상을 바라지 않았을까요. 사람들이 도움이 너무 필요할 때 잠깐 내려왔던 건데.. 하나님이란 존재가 세상에 너무 알려진 게 아닐까요. 제 추측이지만, 결국 우리가 살기 싫고 태어나기 싫은 마음은 신 때문이 아닌 그런 현실을 그려낸 사람들도 있었기에 그런 마음이 생겨난 것 같아요. 태어나게 만든 신은 잘못이 사실 없거든요, 태어난 우리가 서로 싸우고 악영향을 전파하며 발전했기 때문이지요. 우린 그저 그 존재로 인해 태어났다 믿는 것이고, 자연스레 스스로 섬기는 문화가 자리잡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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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아이
· 2년 전
종교를 가지고 믿고 섬기는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죠 가장 근본적으로는 내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신이 있다고 가정하고 믿으면 그로써 합리화가 가능하니 내 마음이 편해지는 것 때문일 수 있어요 믿고 안 믿고는 그래서 결국 개개인의 자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