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이 센 성격을 고치고 싶어요. 성격을 바꿀 수 있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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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이 센 성격을 고치고 싶어요. 성격을 바꿀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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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고집이 센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저는 고집이 많이 센 편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얘기할 때 제가 조금이라도 맞으면 상대방 의견에 반대합니다. 게다가 제가 틀렸던 경우임에도 인정하기가 싫어서 제가 맞다고 고집을 피우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런 성격을 저의 가족, 남자친구에게만 보여서 소중한 사람들을 힘들게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성격을 고치고 싶어요.. 고집 부리는 성격을 고치려고 마음 속으로 ‘내가 틀리고 상대방이 맞다.’ 라는 생각을 하지만 제가 바쁘거나 정신 없을 때는 그런 생각이 들기도 전에 먼저 고집을 피우더라구요.. 이런 방법은 성격을 고치기에 한계가 있어서 다른 좋은 방법이 있는지 여쭈고 싶습니다.. ㅠㅠ 그리고 고집 피우는 성격을 바꾸려고 해도 잘 되지 않아 고집 피우는 성격을 고칠 수도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성격을 바꾸는 건 쉽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절실히 바꾸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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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김원준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고집스러운 성향에서 벗어나기
#고집
#성격변화
#감정조절
#대인관계개선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김원준입니다.
사연 요약
소중한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싶지 않지만, 본능적으로 고집을 부리게 되는 자신을 보며 속상하시겠어요. 바꾸려고 노력하는데도 쉽게 고쳐지지 않아 답답함과 무력감을 느끼실 것 같습니다. 정말 절실하게 변화하고 싶은 마음이 크신 것 같습니다.
원인 분석
고집이 강해지는 데에는 여러 가지 심리적·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상황을 토대로, ‘이런 가능성도 있을 수 있겠다’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 자기방어 기제로서의 고집 불안 혹은 자존감 방어: “내가 틀렸다”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자신이 ‘무능해 보인다’거나 ‘부정적으로 평가받을 것’ 같은 두려움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런 두려움이 쌓이면, 과하게 자신을 방어하려는 심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학습된 자기보호 습관: 어린 시절 실수나 실패에 대해 주변으로부터 과도한 비난을 받았거나, 인정받기 위해 자신이 ‘항상 옳아야 한다’고 배웠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성인이 되어서도 ‘내가 틀리면 나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자동화된 믿음이 생겨서, 그 믿음을 지키려 고집을 부리게 될 수 있습니다. 2. 가족·환경의 영향 가족 문화: 가정에서 의견 대립이 잦았거나, ‘지지 않으려는 경쟁’ 분위기가 있었다면 그런 대응 방식이 익숙해져 고집으로 이어졌을 수 있습니다. 가족 내 역할: 혹시 ‘가족 내에서 인정받으려면 강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거나 ‘내가 양보하면 무시당한다’는 경험을 어린 시절부터 누적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체화된 역할이 고집 센 태도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3. 완벽주의 혹은 통제욕 완벽하려는 심리: 자기 완벽함을 지키기 위해 사소한 상황에서도 내 의견이 틀리지 않았다고 끈질기게 주장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통제 욕구: 상황이 내 뜻대로 흘러야 안심이 된다면, 상대방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순간 통제권을 잃는 느낌이 들 수 있고, 이때 고집이 한층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4. 감정 조절과 인지적 여유 부족 말씀하신 것처럼 바쁘거나 정신없는 상황에서는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조차 들어올 틈이 없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빠르게 고집스러운 반응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예컨대 피곤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감정이 예민해지면서 ‘상대방 의견을 받아들이기 전, 내 입장을 먼저 고수’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게 되는 것이죠.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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