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를 많이 보는데 성격이 안좋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부담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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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를 많이 보는데 성격이 안좋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커피향라떼
·2년 전
보통 여기 계신 분들은 다들 사려깊고, 다른 분들을 너무 배려해서 힘든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아니에요. 말을 막하는 습관이 있어서 말 할때는 생각없이 뱉었다가 되돌아보면 후회하고, 말보다는 차라리 정리된 글이 편한 사람입니다. 사람이 말하다 실수도 할 수 있지, 하겠지만 그 정도가 유독 심해요. 고쳐보려고 영상같은 것도 보고 따라해보고, 휴대폰 배경화면도 바꿔서 자주 보기도 했는데 의지가 약해 얼마 가지를 못합니다. 말해놓고 후회하는데 사과도 제대로 못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안 좋게 비칠까봐 새벽에 내내 불안해하며 고민합니다. 좋은 습관도 아니고, 무엇보다 제가 잘못 말하고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고, 그럼 말을 아끼기라도 해야하는데 말을 아낄줄도 몰라요. 말하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에요. 당연히 좋은 사람이고 싶고, 제가 말을 처음부터 예쁘게 하는 사람이면 고민을 안할텐데 이런 거 하나 제대로 못하는 제가 ***같고 싫습니다... 이번에 직장생활을 시작했는데 이것때문에 말하기가 무섭고 더 겉도는 느낌이에요. 회사를 가면 입맛도 없고 속이 내내 울렁거리면서 토할 것 같고, 집에가도 다음날이 안왔으면 하고 생각하게 되고, 몇 마디 안했는데 그것중에서도 이 말을 잘못한 것 같고. 설명절동안 고향에와서 쉬니까 괜찮아졌는데 다시 회사에 갈 생각을 하니 벌써 불안하고 압박감같은 걸 느낍니다... 진짜 거짓말 안치고 토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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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양정원 코치
1급/박사 코치 ·
2년 전
마카님의 장점인 ‘말하기’를 살리되, 실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는 게 중요해요.
#말습관고치기
#자기표현
#성장하는중
#완벽하지않아도괜찮아
#조금씩변화
소개글
안녕하세요. 양정원코치입니다. 마카님, 고민을 털어놓는다는 건 변화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는 거예요. 이미 스스로 문제를 인지하고 고치려고 노력했다는 점에서, 마카님은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요.
사연 요약
마카님은 말을 가리지 않고 내뱉는 습관 때문에 후회하고, 사과도 잘 못해서 불안해하는 상황이에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지만 말이 앞서고 실수를 반복하는 자신을 답답해하고 있어요. 또한, 이미 여러 방법을 시도했지만 꾸준히 실천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자신에게 실망하고 계신 것 같아요.
원인 분석
1.빠른 사고, 빠른 반응 말을 빠르게 뱉는 사람들은 보통 생각이 빠르고, 순간적인 표현 욕구가 강한 경우가 많아요. 마카님도 말하는 걸 좋아한다고 했으니, 대화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스타일일 수 있어요. 2.습관화된 반응 말을 가려 하려고 해도 잘 안 되는 건 오랜 습관 때문이에요. 새로운 방식이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내가 왜 또 실수했지?’ 하고 자책하는 게 반복되면 의욕이 꺾이기 쉬워요. 3.완벽해지려는 부담감 말실수를 줄이려고 노력하는데도 계속 실수하니까, ‘나는 왜 이것도 못할까’ 하는 생각이 들며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것 같아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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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2년 전
마카님,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중요한 건 그걸 인지하고 고치려는 마음이에요. 말하는 걸 좋아하신다면, 그걸 긍정적으로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예를 들어, 글로 정리한 후에 말하는 연습을 해보는 거예요. 그리고 조금씩 천천히 고쳐나가면 분명히 좋아질 거예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