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인격인거 같아요 너무 괴로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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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인격인거 같아요 너무 괴로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양양써니
·2년 전
회사만 가면... 주눅들고 아무말 못하고 눈치보고 묻는 질문에 답변은 네.네.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알겠습니다. 이거 밖에 안해요.. 머리속이 새하얘져요.. 그렇다고 일을 잘하는 것도 아니에요. 너무 답답하고.. 실수도 너무 잦아요. 집중력도 떨어지구요. 누군가가 제 뒷담화를 하는 것처럼 느껴져요. 거기에 신경이 쏠려서 일에 집중하기가 어려워요. 애인에게는 상대방도 저를 배려 안하는거 같고 저를 좋아하는게 맞는지 의심이 듭니다. 그래서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구요. 애착이 많은 만큼 기대감도 크고 그 기대를 저버리면 짜증이 나고 화가나고 자주 삐지거나 자주 따져들고 생각이 충돌이 되면 말로 물어 뜯습니다. 그래서 연애를 많이 해봤지만 온전히 3개월 이상 가본적이 없어요. 친구들에게는 잘 웃고 친절한 친구로써 오래 관계를 유지해요. 고민거리도 스스럼 없이 얘기 나누고 공감이 되는 부분은 공감하고 속상한 부분은 거의 없지만 속상하다 얘기하고 친구들이 저를 많이 챙겨 줍니다. 그래서 성격 검사지를 할때마다 혼돈이 와요 어느 기준으로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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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윤혜진 코치
1급/박사 코치 ·
2년 전
마카님이 어떤 모습이든, 그 자체로 정말 충분히 의미 있고 소중합니다. 혼란스러운 과정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차근차근 마카님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자기이해
#마음성장
#자기다운삶
소개글
안녕하세요, 윤혜진 코치입니다.
사연 요약
회사에서는 위축되고, 연애에서는 감정이 요동치고, 친구들과 있을 때는 또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는 자신이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환경에서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게 마치 다중인격처럼 느껴진다고 하셨지만 이건 어쩌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하답니다. 다만, 현재의 감정이 너무 극단적으로 변하거나, 스스로를 통제하기 어려운 느낌이 들 때는 마음의 소리를 깊이 들여다볼 필요가 있죠.
원인 분석
우선, 회사에서 주눅이 들고 실수가 많아지는 건 단순히 업무 능력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어요. 회사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까 신경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위축되고, 자기 확신이 부족해지면서 실수도 더 잦아질 수 있어요. 업무를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연습을 하는 겁니다. "나는 부족해"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나는 방금 놓친 이 부분에서 다음번에는 달라질 거고, 나는 이렇게 조금씩 더 나아지는 중이다." 이렇게 바꿔서 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실수를 하더라도 스스로를 지나치게 몰아세우지 말고, 그 실수가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의 일부라고 받아들이는 게 중요해요. 나에게 해 볼 만한 적당한 대사를 하나 떠올려보세요. 연애에서의 어려움도 깊이 들여다볼 필요가 있어요. 애정이 크다 보니 기대도 크고, 그 기대가 충족되지 않을 때 감정이 요동치는 건 너무 당연합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건 너무나도 중요하지만, 감정이 올라올 때 한 템포 쉬고 "이 말을 하면 우리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생각하면 더 건강한 대화를 할 수 있을 거예요. 무작정 참으라는 뜻이 아니라,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반응하지 않고, 나의 말과 행동의 처음과 끝을 내가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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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2년 전
마카님, 회사에서 많이 힘드신 것 같아요. 회사에서는 긴장해서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애인과의 관계도 고민이 많으시네요. 친구들과는 잘 지내고 계신다니 다행이에요. 성격 검사지를 할 때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자신을 모두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