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죄책감|부담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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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결핍없는지향
·2년 전
올해 재수한 20살인데 수능 성적이 인서울은 나올줄은 알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부모님은 저만 믿고 기대하셨던거 같은데.. 부모님께 말씀드렸을 때 부모님의 표정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말로는 제가 쓴곳 가서 알아서 하라고 하셨는데 저 부담 될까봐 3수 얘기는 못하시는거 같은데.. 3수 생각도 해봤지만 이젠 지겹고 재수 때 정말 힘들었고 열심히 했는데도 성적이 별로 오르지 않았는데 한다 해도 성적이 오를지.... 그냥 대학 생각하면 너무 우울하고 그냥 편히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다고 진짜 죽으면 부모님이 매우 슬퍼하실것 같고 그냥 이런 고민하는 것 부터가 너무 한심해요. 부모님이 키워주신 은혜를 발로 차버린 것 같고, 계속 부모님께 죄송하네요. 갑자기 눈물이 쏟아져 방에 와서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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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김만수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수능결과로 고민인 마카님께
#20살
#수능
#부모님
#3수
#대학생
소개글
용기 낸 당신의 편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사연 요약
이번 수능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않아 큰 고민이 되셨겠어요. 부모님께 실망을 안겨드린 것 같은 마음에 죄송함을 가지고 계시지만, 이런 상황에서의 그러한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일것입니다. 지금 느끼는 슬픔과 죄책감을 너무 홀로 짊어지지 마시고, 스스로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셨으면 해요.
원인 분석
수능에 대한 부담감과 부모님에 대한 기대감이 심리적으로 큰 압박감을 주고 있는 것 같아요. 재수의 경험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은, 결과에 대한 확신 부족과 내적 동기 저하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부모님에 대한 죄송함과 자기 비하 감정이 얽혀있는 현재 상황에서, 감정의 무게가 과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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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리9
· 2년 전
일단 다 괜찮을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재수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지금은 대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나중에 가면 어디 대학이든 다 자기가 하기 나름입니다 어디 쓰신지는 모르겠지만 쓰신 대학 가셔서 즐겁게 학교생활하시면서 공부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다 잘 될 겁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행복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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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o6
· 2년 전
저도 재수 개망하고 3수까지 했는데요, 진짜 괜찮아요. 지겨우면 일단 다 잊고 대학 한 번 다녀보세요. 진짜 괜찮아요. 저도 너무 힘들고 죽고 싶었지만 3수 못하겠으면 안 하셔도 돼요. 어떤 선택이든 다 괜찮아요 정말로. 모두들 각자의 n수를 끝으로 잘 살아갑니다. 마카님도 그럴 거에요. 정말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