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애정결핍이 맞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불안|자살]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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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애정결핍이 맞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Newryang
·2년 전
제대로 진단 받은 사항은 아니지만 전 이게 애정결핍이라 생각해서 써봅니다. 전 현재 학생입니다. 가족 관계는 매우 좋습니다 . 하지만 제가 인터넷 생활을 하기 시작한 지 이제 거의 3년째 입니다. 초반에는 괜찮았습니다 . 근데 처음으로 마음을 열었던 사람이 절 배신했고 그 후로도 많이 버림받았습니다. 현실에서도 친구들에게 자주 버림받고 소외당했고요. 자기의 잘못은 전혀 알지 못하는 듯 무조건 다들 제 탓을 하며 떠나갔습니다. 고의로 무시하고 ***는 등 배척하는 행위를 하면서요. 손톱과 그 주위의 살 등을 뜯어 먹는 행위를 13년째 해오고 있고, 머리카락을 자주 뜯어버립니다. 사람을 더 이상 믿고 싶지 않은데, 혼자 있기엔 너무 외롭다는 감정이 자주 듭니다. 누구든 스킨십하고 있는 게 안정감도 들고 좋더라고요. 좋은 사람, 착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고민도 노력도 많이하며 다닙니다. 항상 웃는 모습만, 괜찮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 눈물도 몰래 흘리고 치웁니다. 아끼는 사람이 힘들어하면 도와줄 수 있는 게 전혀 없다는 현실에 자책도 자주하는 편입니다. 성격도 소심한 편이라 그게 싫다, 너가 잘못한 거 아니냐 등 제 의사를 표현하는 것도 굉장히 어렵습니다. 친구가 다른 친구와 있거나 놀면 굉장히 슬프고 짜증난다는 감정이 제일 먼저 듭니다. 최근 들어 비자살적 자해도 조금 하고 있습니다. 커터칼로 손목 등을 긋는 건 아니고.. ( 시도는 해봤는데 무서워서 ) 손톱을 조금 자르고 다녀요. 근처 살이랑. 이건 애정결핍인가요 아님 다른 사유로 이러는 건가요? + 문맥이랑 내용이 좀 많이 이상하네요 ㅎㅎ..
애정결핍소외감친구관계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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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염소연 코치
2급 코치 ·
2년 전
안정된 관계 전에 안정된 마카님 자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해요.
#애정결핍
#소외감
#자책
#자해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소중한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응원의 마음으로 댓글을 드려요,
사연 요약
마카님,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용기를 내어 이야기해주셔서 고마워요. 외로움과 슬픔을 느끼는 게 너무나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마카님은 이미 충분히 좋은 사람인 걸 알아주셨으면 해요. 항상 자신을 돌보는 것을 먼저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해요. 마카님께서는 인터넷과 현실에서의 인간관계 속에 이어지는 배신과 소외감 속에서 외로움을 느끼시며 의도치않게 척박한 상황에 놓이신 것 같아요.누구에게도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노력하고, 아끼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아 자책을 하며, 외로움을 잊기 위해 스킨십을 원하거나 자해적 행동을 보이고 계시네요. 마카님이 겪고 있는 감정들과 행동에 대해 스스로를 돌보며 차근차근 어려움들을 풀어갈 수 있는 계기가 찾아오길 바랍니다.
원인 분석
마카님께는 어린 시절부터 버림받는 경험이 반복되어 타인에게 신뢰를 쌓기가 어려웠던 경험이 많으셨던 것 같아요. 이로 인해 안정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불안감과 함께, 타인의 인정과 애정을 얻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져서 갈등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 표현이 어려웠던 상황으로 보입니다. 손톱과 살을 뜯는 행동 및 비자살적 자해는 감정 조절의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이러한 감정의 표현과 소통의 어려움이 자신을 소중히 대하는 방법을 찾아가는데 방해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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