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폭력성이 있는 아내이자 엄마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정신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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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폭력성이 있는 아내이자 엄마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흐림뒤에맑음
·2년 전
안녕하세요. 결혼하기 전 성격은 소심하고 거절을 잘못하는 그런 성격이었어요. 현재 남편 만나기 6개월 전 직장내 은근한 따돌림으로 힘들어하다가 현재 남편을 만나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남편의 성격은 자신의 속 얘기를 잘 꺼내지 않고 제가 말이 안통한다 싶을때 저를 무시하고 대답도 하지않고 이제는 이해하기도 지친 상태라고 했어요. 그리고는 너가 먼저 시작했으니까 나도 똑같이 행동하는거다ㅡ눈눈이이라며 행동하던 결혼초기를 지나 아이를 낳고 현재 20개월이에요. 결혼초기에도 남편의 무관심함, 자기 뜻대로 따르지않으면 따를 때까지 설득하기, 그러다 싸우기라도 하면 저를 무시하는 행동들... 저는 결국 마음 속에 짜증과 분노가 가득하게 되었어요. 이제는 사소한 것에 쉽게 짜증이 나고 저를 무시하는 듯한 행동 말투에 발작하듯이 소리를 지르게 됐어요. 아이가 옆에 있어도 소리지르고 아이에게도 소리지르고 왜 나를 힘들게 하냐고 니가 뭔데 이러면서 폭발적으로 화가 나고 그 상태로 3분? 5분? 있다가 급격하게 우울해지면서 나는 감정조차 조절하지 못하고 대체 뭐하고 있는거지 싶으면서 눈물만 나고 자책하게되고 그리고 그게 참을 수 없을땐 나는 맞아야돼 하면서 스스로 얼굴에 멍이 들때까지 저 스스로를 때려요. 너같은건 없어져야해 나빠하면서 얼굴을 엄청 때려요.. 그걸 남편이 본적도 있는데 남편은 저를 말리지도 않고 너손만 아프지 이런 반응이에요. 그런 무관심한 남편도 관심을 줄때가 있는데 그건 부부관계가 하고싶을때에요. 저는 중2때 친오빠(19살 차이)에게 ***을 몇 차례 당했어요. 그땐 그 행위가 뭔지도 모르고 반항하거나 하기 싫다고 말 할수없는 아주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했고 부모님에게 말씀드리지 못했고 제가 생리할때도 제 팬티를 벗겨서 진짜 생리하는지 확인하던 친오빠였고 도저히 못참겠어서 친언니에게 말하고 그 후 몇달지나 친오빠가 이혼하게 되었어요. 제가 제 존재가 한가정을 파괴한거죠... 그뒤로 저는 *** 자체에 약간의 혐오감과 왜 해야하는거지? 라는 마음속의 물음표를 덮어둔채 시간이 흘러 남편과의 부부관계 속에서도 싫다는 의사를 몇차례 내비쳤는데 엄청 삐지고? 평생 안하고 어떻게 사냐고... 하기 싫어도 그냥 상대방을 위해 맞춰줘요. 근데 남편은 나한테 맞춰주는게 없는거 같고, 매번 무시하고 육아조차도 자영업하느라 많이 안하면서 아침에 보는 것조차 힘들다며 뽀로로 보여줍니다. 그 상황보면 갑자기 화가 나요. 그래서 말이 예쁘게 나가지않고 또 싸우고 싸우면 소리지르고 반복입니다.... 저 스스로 화가 나는걸 잠시 쉼호흡으로 참아도 보고 그렇게 화 안내고 지나갈때도 있는데 보통 화가 나고, 짜증이 나면 참아지지않아요. 거기에 남편이 말이 통화는 상태가 아니니 대꾸조차 하기 싫다하는데 그럴수록 저의 화의 강도가 쎄져요. 더 더 더 ... 너무 화가 나서 설거지하다가 후라이팬으로 탕탕치다가 그릇도 깨지고 숟가락으로 식탁쳐서 식탁에 홈도 냈어요. 스스로가 혐오스럽고 감정조절이 안되고 맘속의 화를 주체가 안되요. 남편에게 몇 차례 이혼을 얘기하고 같이 살수록 서로에게 상처만 주고 힘들다고 얘기했는데 시부모님까지 같이 자영업하느라 솔직히 애 볼사람도 없고 저밖에 없어서... 이혼은 안된데요. 아이 안보고 살수있냐며 너의 문제는 너가 해결해야지 왜 내가 양보하고 이해하고 해야되냐고 내가 너에게 양보를 하게되면 넌 뭘 할거냐 이런식이라... 저의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될까요? 심리센터를 다녀볼까요? 비용이 비싸서... 일도 안하는 주부라.... 저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어떻게 고칠수있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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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신용우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마카님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심리상담 복지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결혼/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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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심리센터
소개글
안녕하세요~! 심리상담사 신용우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우선 너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용기 내어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과의 관계에서 무관심과 무시를 경험하며 분노와 짜증이 많이 쌓여 있다는 게 느껴지고, 원 가족 안에서의 과거의 힘들었던 상처가 해결되어 있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더구나, 힘들어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자신을 더욱 질책하고 계셔서, 마음이 아프네요.
원인 분석
과거의 트라우마와 남편의 무시와 무관심, 그리고 부정적인 상호작용이 지속적으로 쌓여 감정 조절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 같습니다. 남편과의 소통 부재와 결혼 생활에서의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마음속의 분노를 계속 키우고 있는 상황이네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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