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스스로가 싫어서 여러모로 괴로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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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스스로가 싫어서 여러모로 괴로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janeite
·2년 전
일단 저는 열등감이 지나친 것 같아요. 특히 요즘 와서 그런 생각이 더 커진듯 해요. 원래 자존감이 좀 낮은 편이었는데 그래서 열등감을 더 느끼게 된건지, 열등감이 있어서 자존감이 낮아진 건지 정확한 인과관계도 잘 모르겠어요. 어쨌든 저는 습관적으로 저보다 객관적으로 잘난 사람들과 저를 비교하면서 저를 못나고 미운 사람으로 만드는데, 그게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든데도 그만두기가 어려워요. 주변 친구들이나 중고등학교 시절 친구들, 가족 구성원과의 비교는 물론이고, 남자친구와의 비교도 자주 하면서 남자친구가 저를 좋아하는 약간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 수준까지 온 것 같아요... 남보다 못한 사람이라는 생각때문에 자존감도 더 낮아지고 자기혐오도 더 심해지지만, 한편으로는 원래 능력적으로도 못났는데 열등감 덩어리에 자존감까지 낮은 모습으로 더 못나게 보여서 남자친구한테 버림받을까봐 무서워요... 그래서 더 발전하고 남자친구에 걸맞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잘 안될때면 제가 또 못난 사람 같고 점점 더 불안해져요. 남자친구가 딱히 압박을 주는 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잘했다고 멋지다고 말해주는데 저는 그걸 못 받아들여서 자꾸 더 많은 스트레스를 양산해내는 것 같아요. 글 흐름에 두서가 좀 없는데, 남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할지도 너무 신경쓰여요... 다들 저를 딱히 신경쓰지 않을 걸 알지만 저에 대한 인식이 생기는 게 너무 두려워요.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 건 당연히 싫고 무서운데, 저를 괜찮게 보는 것도 겁나는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괜찮은 사람이 아닌데, 혹시나 저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질까 봐요... 그리고 실수하는 게 너무너무 걱정돼요. 그 실수로 다들 저를 싫어할 것 같아서요... 마음이 불안하고 혼란스러워서 그런가 글이 기네요. 할일이 많은 게 부담이 되는건지 갑자기 이런 감정이 악화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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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임도현 상담사
1급/박사 심리상담사 ·
2년 전
마카님,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는 대신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해보세요. 조금씩이라도 나아진 부분에 집중하는 게 중요해요.
#스트레스
#대인관계
#열등감
#불안
#자존감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전문 상담사 임도현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지나친 열등감과 낮은 자존감으로 여러 가지 심리적인 부담과 스트레스를 겪고 계신 것 같아요. 자신을 잘난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부정적으로 보거나,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며 불안해하시네요. 또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너무 신경 쓰고, 실수를 두려워하며 자신에 대한 기대와 다른 사람들의 기대 사이에서 압박을 많이 느끼고, 칭찬을 받아도 오히려 부담으로 느껴져 마음이 더 혼란스러워지고 불안해지는 상황이시군요.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할 방법을 찾아보면 좋겠어요.
원인 분석
마카님, 지금 느끼고 계신 열등감과 낮은 자존감이 서로 악순환을 일으키고 있는 것 같아요. 자존감이 낮아지면 자신을 더 낮게 평가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열등감이 더 커져서 스스로를 못난 사람으로 여기게 되는 거죠. 이런 생각들이 계속 반복되면서 자존감을 더 낮추는 악순환에 빠지게 돼요. 또한, 주변 사람들과 자꾸 자신을 비교하다 보니 늘 부족하다고 느끼고 계신 것 같아요. 특히, 가까운 사람들과 비교하게 되면 더 민감해져서 관계에서도 불안이 생길 수 있어요.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이런 비교 때문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볼지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긍정적인 평가조차 부담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실수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크게 다가올 수 있어요. 실수에 대한 두려움과 "남자친구에게 걸맞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압박감은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어요. 이게 성취보다는 실패에 집중하게 만들어서 더 큰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어요. 그리고,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기가 어려워서, 자꾸 남들과 비교하거나 스스로를 비판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패턴이 만들어졌을 가능성도 있어요. 이런 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다 보면, 더 큰 스트레스와 부담감이 생길 수 있답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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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2년 전
마카님, 힘든 마음을 나눠줘서 고마워요. 자존감이 낮고 열등감을 느끼는 건 정말 힘든 일이에요. 하지만 마카님은 소중한 사람이에요! 주변 사람들이 마카님을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하지 말고,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해보는 건 어떨까요? 남자친구가 마카님을 좋아하는 이유는 마카님이 특별하기 때문이에요. 실수해도 괜찮아요, 누구나 실수는 하니까요. 조금씩 자신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항상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