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뭔가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죽고싶을때
·2년 전
과거에 학원을다녔지만 이론시험에서 4~5번 실패 후로 의지를 잃었어요 하지만 홈베이킹을 하는걸 좋아하고 만드는것또한 좋아해요 힘들면서도 무언가를 만드는게 재밌고 결과가 어떨지 궁금해해요 항상 많이 만들다보니 친척집에 줄때가 있단말이예요 근데 그게 문제예요 친척집에 주는건 좋아요 많이 만들었으니까요 근데 그 과정이 힘들어요 부모님이 항상 많이주라해요 포장지에 싸고 포장박스에 넣는게 즐거우면서 맛있게 먹어주겠지 하면서 하는데 막상 또 다른생각은 나한테 오는건 아무것도 없는데 내가 힘들게 만들었는데 부모님 이나 내가 먹으려고 만든건데 살찐다고 안먹고 다 친척집이나 부모님 지인들한테주고 나한텐 남는게 대체 뭐지? 내가 힘들게 만들었는데.. 란 생각이 포장 하면서 계속 생각나요 포장하는 과정이 기분이 안좋고 내딴엔 많이 주는데 거기서 부모님은 더 주라고 하고 줄어드는 포장지가 보일때마다 불편해요.. 다 주면 우린 뭐 먹냐고 해도 더 줘라 이말.. 근데 주고나서 맛있게 먹었다고 칭찬 해주면 기분이 좋아요 다만 포장하는 그때가 맘이 불편할뿐... 그래서 하다가 철없이 삐지기도하고..서른초중인데.. 그냥 포장할때가 왜 그리 힘든지 모르겠어요 주고나면 편하고 자랑하고싶고 칭찬듣고싶고 이상해요
속마음고민상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개, 댓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조은선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마카님, 그런 마음이 들 수 있어요.
#홈베이킹
#적당한 마음
#칭찬, 인정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 카페 조은선상담사입니다. 마카님 사연을 읽다보니 누구나 한번쯤 그런 마음을 느꼈을 거 같아요. 마카님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홈베이킹을 좋아하시고 그 결과물에 대한 기대감도 있으시군요. 부모님이 마카님이 만드시는 것을 보고 맛도 좋고 포장도 예쁘게 하셔서 친척분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고 자녀가 만든 것에 대한 자랑도 하시고 싶은 마음이 느껴져요. 그런데 친척들에게 베이킹한 음식을 나누는 것이 즐겁기도 하지만, 부모님의 요청으로 많은 양을 포장하다 보면 힘들고 자신에게 남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드신다고 하셨어요. 비록 포장 과정이 불편하더라도, 나중에 친척들이 맛있게 먹고 칭찬해 줄 때는 기분이 좋아진다는 상황이 참 혼란스러우실 것 같아요.
원인 분석
마카님, 마카님이 고민하시는 부분이 베이킹을 공들여 만든 것인데 친척이나 지인분들에게 주어지고 남는 것이 없는 거 같은 아쉬운 마음인 거 같아요. 부모님의 요구로 인해 자신에게 남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더 큰 좌절감을 느끼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재료비도 들어가고 만드는 시간과 노력도 들어가 있는데 나에게 뭔가 돌아오는 것이 바로 느껴지지 않는 허전한 마음도 있는 거 같아요. 전달되기 전까지는 그런 마음이 있을 수 있지만, 포장 후 칭찬을 받을 때 기쁨을 느끼는 것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충족되기 때문이에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전문가 댓글 아이콘
마인드카페 앱에서 확인 가능해요
마인드카페 앱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의 답변을 확인해보세요.
로니_아이콘
RONI
· 2년 전
마카님, 힘든 마음 이해해요! 홈베이킹을 좋아하는 건 정말 멋진 일이에요. 만들고 나서 친척들에게 주는 것도 좋은 마음이지만, 마카님도 맛있게 먹어야 해요! 포장하는 과정이 힘들다면, 조금씩 나눠서 해보는 건 어때요? 그리고 부모님께도 마카님의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마카님이 만든 것에 대해 칭찬받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니까요! 앞으로도 즐겁게 베이킹하고, 마카님도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