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는 게 맞는 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취업]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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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는 게 맞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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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저는 이른 나이에 군대를 갔다온 이후에 정신차리고 수능 준비를 하다가 법정 다툼이 있었어서.. 잘 마무리 되긴 했지만, 더는 수능 공부를 지속할 수 없어서 취업을 했습니다. 근데...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한 것 같습니다. 돈을 벌고 여유가 생기니 직장을 다니면서 수능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준비하다가 갑자기 직장에서 제가 분담해야 되는 업무가 많아져 바빠지기 시작했고.. 업무에 대한 공부를 해야 돼서 이제는 수능을 공부할 짬을 내기가 많이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올해 수능을 보려고 했는데요... 계획이 한순간에 무너진 것 같아 매우 우울합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내년 수능에 도전해야 될 것 같은데, 현재 큰 금액으로 적금을 들고 있어서, 만약 내년에 수능을 본다고 하면 내년 수능 때까지 적금을 납입한다고 치면 넉넉하게 교재 사고 인강도 듣고 다른 부분에 쪼들리지 않고 수능 준비한다는 가정 하에 내년 2월까지는 그래도 현실적으로 다녀야 되는 상황입니다. 근데 당장 퇴사한다고 해도 엄청 아끼면서 수험생활하면 딱 내년 수능 볼 때까지는 적금도 낼 수 있을 만큼은 모아둔 상태입니다... 가야 하는 대학도 입결이 매우 높은 편이고... 지금이라도 바로 시작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회사 업무에 대한 걱정도 많고, 내년에도 수능 공부에 내 인생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니 우울해지고... 생각이 너무 많아지네요. 내년 2월까지 제가 회사생활을 버틸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꽤 다니긴 했지만 아직도 모르는 게 많고 어려운 업무인데 책임도 져야 하는 직급에 있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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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조은선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그럴 수 있죠. 계획했던 방향으로 가지 않을 때 힘들 수 있어요.
#취업/진로
#수능
#적금
#우울
#미래설계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 카페 상담사 조은선입니다. 마카님의 사연을 읽어보니 마카님이 지금 현재 고민이 되실 거 같아요. 마카님의 고민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남기겠습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20대이신데 아주 열심히 잘 살고 계십니다. 그렇지만 계획대로 예상대로 되지 않아서 힘드실 거 같아요. 올해 수능을 보려고 하셨는데 회사 일이 많아 지시다 보니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마음이 드시고 우울한 마음도 드실 수 있어요. 사실 회사를 다니는 것 만으로도 어려운데 아주 잘 해내고 계십니다. 내년 2월까지 회사생활을 이어가며 수능 준비를 계속할지, 퇴사를 고려할지 결정하기 어려우신 것 같아요.
원인 분석
마카님이 고민을 하는 부분은 올해 수능을 봐야지 했는데 회사 업무로 바뻐지기도 하고 공부할 시간도 줄어 들어서 우울한 마음이 드신 거 같습니다. 미래를 계획해 놓았는데 계획대로 되지 않으셔서 우울한 마음이 크신 거 같아요. 내년 2월까지 회사를 다니면 수능 준비를 위한 자금이 넉넉할 거 같은 마음이고, 지금 당장 퇴사를 하고 수능 시작을 해도 아주 넉넉한 자금은 아니어도 하실 수 있는 상황인 거 같습니다. 무엇인가 선택을 해야 하는데 고민이 되는 상황에 놓여 계신 거 같아요. 또한 올해 못하면 내년에 수능을 봐야 하니 시간이 지나가는 것 같은 마음도 들고 내년에 공부만 해야 한다고 하니 우울한 마음이 들어서 결정하시는데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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