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남자이고 38살 입니다. 저의 고민은.. 지금 나이는 먹어가는데 지금 만나는 이성도 없고.. 앞으로도 만날 길이 없을거 같습니다. 그런서 이런 상황이다보니 마음이 우울해지고.. 남들은 잘 살아가고 나이에 맞게 잘 살아들 가는거 같은데.. 저만 세상에 동 떨어져서 혼자인 기분 입니다. 이런 생각들로 매일이 우울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요. 그런데 웃긴건.. 결혼은 포기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서 키울 마음이 없어서 그럽니다. 그래도 앞으로 살날이 많은데 이대로 계속 살아가다가는 우울하고 힘들거 같네요. 어떻게 하면 이런 고민에서 벗어 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근에 어떤 스포츠를 보고 제가 원하는 삶의 방식이 생겼습니다. 그 특정 스포츠를 하고 싶다는 게 아니라... 열중할 정도로 애착이 있는 무언가가 있고 다음 목표가 계속해서 생기는 그런.. 무언가를 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음엔 어떤 팀이랑 싸우고, 그게 지나면 다른 팀이랑 싸우고, 다음엔 전국대회가 있고.. 상상만 해봐도 영혼이 불타는(?) 느낌이더라고요 일이라든가 취미생활이라든가 상관없이, 그저 그런 삶의 방식으로 살아간다는 생각을 하니까 뭔가 좋았습니다 그 욕구가 다행히 강박적으로 다가오지는 않지만,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 수 있잖아요? 소망 비스무리한게 생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는.. 그 대상이 없고 뭔지 모르겠다는 거에요 그냥 원하는 삶의 방식만이 마음 속에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애착이 생겨서 열중하고 이런 게 무엇인지는 생각으로 알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난 이걸 좋아할 것 같으니까 이걸 해야지.” 라고 처음부터 예상하고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어쩌다보니 어떤 걸 했는데 거기에 흠뻑 빠지는 흐름..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고민하는 [열중할 정도로 애착이 있는 무언가가 있고 다음 목표가 계속해서 생기는 그런.. 무언가를 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 -이 부분에서, 열중할 정도로 애착이 있는 무언가는 아직 모르겠고 확신도 없으니, 다음 목표가 계속해서 생기는 활동을 다양하게 해보는 것, 이것이 지금 나의 과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해서 깨부숴야할 목표가 생기는 활동은 제 마음에 달린 문제도 아니고 그냥 하면 되는 거니깐요. 해봤는데 딱히 추진력이 안 생기면 그만 두면 될 일이고요.. 생각 정리할 겸 길게 써봤습니다. 제게 해주고 싶으신 조언이 있다면 남겨주세요. 감사히, 제 상황에 적용해보겠습니다.
정말 밤낮으로 노숙생활중 입니다..진짜 어디서부터 적어야할지 부디 끝까지.. 읽어주시면 정말 진짜 고맙습니다ㅠㅠ.. 제가 지금 폰도 없는 상황이라 pc방에서 컴퓨터로 글을 적었습니다. 정말로 지푸라기 잡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원래는 고시원에서 지내다가 생활비 아끼고 버티며 택배상하차 다녔는데 생활고로 숨막히게 버텼는데 결국 배운게없고 안되겠다 싶어서 숙식일갈 준비 했다가 다리 다치고서 일하는 횟수가 줄었지만 근근히 버티었습니다. 그러다 예전에 빛을 계속 놔둔게 화근이 되서 채납압류 들어오고 압류된 잔액이 얼마안되지만 저에게는 생활비 차비 방세 낼돈 전부였는데 국민 우리 통장이 압류 바람에 방세미납 되어서 고시원 주인분께 사정했지만 전에도 이런일이 많아서 돈안내고 간사람들 있고 미루는건 안된다셔서 고시원에서 결국 방세 입금날 나오게 되었습니다 수중에 얼마 안되는 현금으로 생활용품들은 배낭에 넣기 버거워서 버리려다 어차피 배낭에 옷가지랑 챙기면 다 들고 다니기 벅차기에 지하철보관함 큰곳에 넣두고 첫날에 찜질방에 가서 숙식일자리 알아보다 잠들었는데 폰을 분실하게 되었습니다.. 빚에 혼자 숨막히게 버텼는데 엎친대 덮친격으로 폰도 분실하고 너무 허탈했고 허둥지둥 한참을 찾아보려 애쓰다 카운터에 애기해도 나중에라도 분실물 나오면 연락드린다는데 적어줄 연락처도 없고 어릴적 부모님 돌아가시고 줄곧 혼자몸으로 살면서 제가 열심히 잘 살아오지는 못했지만 혼자몸으로 정신다도 다니면서 아둥바둥 살아왓는데 폰잃어버리고 그렇게 어찌할줄 모르다가 주머니 현금 만원이랑 동전있고 길에서 반나절 배회했습니다. 어두워지고 너무 막막해서 찜질방 찾고서 들어가고 정말 라면한끼도 사먹을 돈 없어지고 남들이 먹다가 두고간 음식물 주어먹기도 하고 돈은 다 떨어지고 밖에서 집도 폰도없이 무일푼으로 배낭한가득 짊어진채 나서기가 도저히 엄두가 안났지만 길거리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태어나서 노숙을 해보니 배고픔도 배고픔이지만 말로 표현 못할정도로 막막해서 어디 한곳에 앉아 있기도 했지만 몸도 힘들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침되면 인력사무소 가서 사정애기했는데 건설이수증 안전화 없으면 안된대서 안전화는 당일 일당에서 제외하고 빌려주는곳도 있는데 건설이수증 없으면 되는곳이 한곳도 없어서 길거리에서 어떡할지 생각에 압박감 무력감 지침에 몸이 너무 힘든데 불안함 마음에 무작정 도착점없이 계속 무작정 걸었습니다ㅠㅠ그러다 새볔에는 진짜 몸살기와서 춥고 너무 고통스러워서 건물화장실 옴겨 다니며 변기에 앉아 버티고 그렇게 오늘까지 버티고 있습니다 물은 화장실 다닐때 물병주은거로 물받아서 마시고 제가 정말 극으로 내성적이고 정신과도 다녔었습니다 그렇게 버티다가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후불피*** 있을지 찾아보게 된게 정말 스무군대 넘게 피*** 다닌거 같습니다. 후불로 계산하는 피***이 단 한곳도 없어서 결국에 돌아다니고 돌아다니다 피***와서 절실히 부탁해서 한시간 이용 허락받았습니다ㅠㅠ여기도 처음에 신분증에 폰 번호 가입해야 이용되는데 제가 더이상 갈곳이 없고 상황도 체력도 극에 달하다보니 정말 피*** 직원분께 절실하게 사정해서 한시간만 이용할수 있게 허락받았습니다ㅠㅠ 그렇게 알바천국 보려다 공중전화쓸 동전도 없는 처지라 배고픔이 너무 심해지고 멍해지고 물만 계속 마시는거 반복하니 단돈 얼마라도 삼각김밥이라도 저에게 너무 필요해서 배고픔에 막막함에 기운차리라고 싶고 정말 너무 절실해서 적게 되었습니다 부산은행 2471 2037 0145 ㅊㅅㅇ 부디ㅠㅠ조금만 부탁드립니다ㅠㅠ 정말로 조금만이라도 구한다면 길에서 저에게 너무 큰 힘이 되어서 솔직하게 연락드리고 갚을 방법이 지금은 막막해서 방법이없어서 죄송합니다 정말 확실한건 헛으루 쓰지않고 정말 아끼고 노숙생활 벗어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정말 부산은행 2471 2037 0145 ㅊㅅㅇ 무릎꿇는 심정입니다ㅠㅠ 한시간 끝나면 곧 다시 길로 나가야하고 절실합니다ㅠㅠ 여기오기전 반나절을 후불 pc방을 굶으며 종일 다닌게 지금 몸이 너무 고통스럽습니다ㅠㅠ정말 정신집중 하려 노력했고 필사적으로 적은거 같은데..있던일 다 적지못했지만 정말 진심으로 노숙하기 너무 괴롭습니다ㅠㅠ 폰이 없어서 잔액을 확인할 수 없어서 정말 편의점atm 확인해서 이천원정도만 있었으면 우유하나만 이라도 소원입니다ㅠㅠ 염치없지만 곧 길로 나가야되어서 배가 너무 고픕니다 저 자신의 힘듬으로 도움요청 하고 이기적이여서 죄송합니다ㅠㅠ저도 살면서 잘한일이라고는 없는거 같고 부끄럽습니다 정말 언젠가 저도 누군갈 돕는 사람 되도록 살겠습니다ㅠㅠ 정말 현기증오고 속이 아픕니다ㅠㅠ 배가 너무 고프다 못해 죽을거 같아서 정말 김밥한줄 구해주시면 은혜 정말 잊지 않겠습니다ㅠㅠ 부산은행 2471 2037 0145 ㅊㅅㅇ
마치 제가 넘어지길 바란 사람처럼.. 기대도록 만들어놓고 휙 가버려서 방어할 새도 없이 세게 넘어져서 얼굴이 손이 다 갈려버린 기분이예요.. 왜 그랬을까요..? 왜..? 감사함을 몰랐던 내가 잘못이겠죠.. 진짜.. 잔인하고 힘드네요.. 어떻게하면 제 마음이 편안해질까요..
과거의 상처 지금 생각하면 별것도 아닌거 같다 그렇다고 부모님과의 관계가 나쁜것도 아니다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은데 학업 스트레스도 별로 없는데 내가 왜 우는거지 내가 왜 상담을 받는거지 모르겠다 .
같이 다니던 친구들에게 배신을 당해서 혼자가 된 후 많이 우울했고 사람이 무서워서 모든 관계도 다 끊었다가 한 친구와 친해졌는데 그 친구는 저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 제가 우울증이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힘들면 전화를 해서 울기도 하고 고민을 많이 털어놓기도 했어요 하지만 전 우울증 진단을 받은 적도 없고 그만큼 우울하지도 않아요 친구에게 이번에는 우울증약이 좀 늘었다,나아지는것 같지가 않다,이때는 병원을 간다 이런 식으로 말하기도 하고 관심을 별로 주는것 같지가 않으면 더 심한것 처럼 말하기도 해요 그러면 친구가 걱정을 해주고 해결책도 주는데 그런거에 이제는 집착을 하게 된것 같아요 그만하고 싶은데 멈출수가 없어요 차라리 제가 진짜 우울증이었으면 좋겠고 더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최근에는 자해를 하기 시작했는데 자해 한 사진을 찍어서 트위터에 올린적도 있어요 그냥 다 그만 하고 싶어요
친구는 절 항상 걱정해주고 절 많이 생각해주는것 같은데 저는 항상 계산적이고 너무 이기적인것 같아요 뭐 하나를 나눠 가지면 친구한테 더 큰걸 줄수도 있는건데 항상 제것이 더 커야하거나 똑같이 공평해야해요 친구와 저를 끊임 없이 비교하기도 하고 견제 하는것 같기도 해요 제가 아닌 다른 사람과 있으면 짜증이 나고 그냥 다른 사람이랑 찍은 사진만 봐도 갑자기 화가나고 힘이 빠져요 제가 힘들면 친구한테 막 털어놓고 감정 쓰레기통 처럼 사용하는데 친구가 저에게 힘들다고 털어놓거나 제 앞에서 울면 짜증이 나고 별로 들어주고 싶지가 않아요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 한걸 까요? 이렇게 이기적인 제가 너무 싫어요 저도 아껴주고 진심을 다해주고 싶은데 그게 안돼요
너무 인생이 허무한거 같고 공허하고 외로워요
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자살 계획 다 세워놨는데,, 이런 인생과 삶에 미련을 다 버렸다 생각했는데,, 다 버린건 아니었나봐요. 옥상에서 뛰자 결심한 순간에,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더라구요. 그러다가 제 최애가 말하더라구요. “죽지 말고 조금만 더 힘내보자, 지금은 힘들어도 조금만 버티면 나아질수도 있으니까. 알았지 네버버(팬애칭)?”라고,, 그 말 듣고 울어버렸어요. 평소에 저를 누가 위로해주거나, 붙잡아 준 적이 없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 머릿속에서 나온 최애의 말이지만, 뭐 어쩌겠어요. 제 최애가 말했는데..ㅎ 최애 말대로 조금은 더 살다가 죽으려고요. 제가 힘들지 않으면 제 수명이 다 할때 까지 살아야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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