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친구가 뭔지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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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친구가 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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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전
제가 제일 상처받고 공부,삶에 의지가 안났던 일이 있는데 첫번째는 제가 작년부터 알게된 친구 A가 있는데 A가 엄청 활발해요 A가 처음에는 친절했는데 갈수록 친해지니까 말도 심해지고 행동도 거칠?어졌어요 그런데 친구끼리 할수 있는징난이나 말이라 그냥 넘어갔는데 요즘들어 그 친구 말에 상처받는데 슬쩍 눈치주면서 말해도 못알더라구요 근데 다른건 다 참겠는데 저번에 수학학원에서 애들 다 들리게 저한테 '생각보다 바보잖아?, 진짜 바보네 ㅋㅋ, ***야' 라는 말을 듣고 계속 그생각만 나고 제가 진짜 바보같아서 공부할때도 의지가 안나요 ( 문제가 대충 루트3 분에 루트6 같은 분수들 여러개를 곱하는거였는데 분모3이랑 분자 3 약분하면 1이잖아요 근데 다 약분해서 1인데 0이라고 자꾸 우기는거에요 그러면서 저한테 비웃으면서 바보라고 해요) 두번째는 B라는 친구군데 B도 저보고 자꾸 공부 못한다고 해요 제가 역사를 진짜 못하는데 기말때 B랑 열심히 공부를 했어요 근데 못본것 같아서 처음에 역사 시험지를 가채점을 안하고 싶어서 안할려고 했는데 B가 자꾸 하라고 하고 싫다니까 자기가 한다고 시험지를 계속 가지고 오라는거에요 그리서 그냥 주고 친구들한테 갔는데 B가 채점을 다하고 갑자기 저한테 뛰어와서 피했는데 복도에서 애들 다 있는데 큰소리로 제이름이랑 점수를 말하면서 뭐라뭐라 하는거에요 솔직히 화가 나는건 이해가 되는데 그렇게 까지 해야되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점수도 B가 잘못계산해서 뭔래 점수보다 훨씬 낮았어요 그래서 다른 아들이 B가 말한 점수로 알고 있으니까 계속 신경쓰이고 B한테 화가 나는거에요 뭐라고 하고 싶었는데 B가 저를 무시하는 느낌이라 제가 말해도 제대로 안들을게 뻔해서 그냥 참았어요 초등학생때는 손절한 친구는 게임 좀 못한다고 저보고 잘하는게 뭐냐고 하고 욕들으면서 손절당했어요 그렇게 여러번 손절하고 화해하다가 그 친구 때문에 죽고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그냥 손절하고 화해를 안했어요 그거 때문에 친구 사귀기 어려웠는데 친구가 생기면 무조건 친절하게 대하고 잃는게 무서워서 친구한테 다 맞추려고 했는데 중학교 올라오니까 착한 친구들도 많이 생겨서 1학년까진 좋았는데 2학년부터 1학년때 친구들중 변한 애들도 있고 힘들어졌어요 진짜 생각해보면 저는 잘하는게 없고 뭐든 하려고 하면 못하는걸 아니까 자신이 없어요 솔직히 이렇게 사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왜 사는지도 모르겠어요 뭘 하든 다 애들한테 밀리고 욕먹을까봐 무서워요 지금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선생님은 진짜 믿고 기댈수 있는 친구 1명만 있어도 좋다고 했는데 저는 그런 친구가 없어요 그냥 친한친구들은 많은데 기댈 친구가 없어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계속 제 자신을 보면 현타오고 계속 부정적인 생각만 하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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