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 혼나고난 친구들은 그날이후 저와의 관계는 서먹해졌어요. 제가 일렀다고 생각하는것같은 느낌을 너무 직접적으로 받았어요. 근데 그날이후 정말 무섭게도 제 주변에는 그 누구도 남지 않았어요. 괜찮은줄 알고 버텼는데, 결국 무너졌어요. 결국 부모님께도 말씀드리고 위로를 해주실줄알았는데. 부모님은 제가 문제라고 하시네요. 제가 먼저 다가가서 애기를 해야한다고. 너가 일러서 그렇게 된거면 너가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고 저는 이말을 듣고 위축되서 전말 제잘못인것같았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다가가서 말을 할려고 했지만 , 저를 피하는 눈, 저를 피하는 행동들 저는 다가갈수 없었습니다. 한없이 멀어지는것같아. 두렵고 힘들어서 그날 화장실에 처박혀서 한없이 소리없이 울었습니다. 부모님계 말씀을 드려도 제가 잘못했다고 하시니까 정말 제가 잘못한것같습니다. 학교라는 공간을 가기가 너무 싫어졌습니다. 너무 무섭고 두렵고 압박감이 심해져서 숨을 제대로 쉴수가 없습니다. 너무 힘들고 지치고 피곤한데 저를 알아줄 사람은 없습니다. 인생을 포기하고싶었습니다. 죽고싶었지만 , 죽도싶지않았습니다. 그저 내가 대학을 가도 이렇게 돤다면, 살아있는 의미가 뭔지 더 찾을수 없는 두려움이 몰려와서 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하죠. 방법이 있나요? 정말 그냥 제 잘못인가요..
애들이 나를 떠나지 않을까.. 나는 이렇게 좋은 아이가 아닌데.. 아니면 애들이 나를 욕하지는 않을까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을까.. 친구들에게는 한번 이야기도 해봤어요 나를 싫어하냐고 하지만 친구들은 네가 싫었으면 이렇게 연락하지도 않고 놀지도 않는다고.. 그 말을 들으면 너무 고맙다는 생각이 들고 내가 이상한가 싶어요... 애들은 이리 나를 생각해 주는데 나는 왜 애들이 나를 버릴까.. 나를 싫어할까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의심병인걸까요? 짐작하는 거라곤.. 초등학교 때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왕따 된 일과 관련돼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애들은 분명 그 애와 같지 않는데 왜 그럴까요?.. 너무 슬프고 애들은 나를 믿어주는데 나는 애들을 못 믿는 게 너무.. 그래요 제가 한심하고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대학교를 본가와 멀리 떨어진 곳에스 다니게 되면서 측근들과 멀어졌어요. 학교에서 제가 무슨 말을 하는 순간 약점이 될거란 불안감에 의도적으로 말 수를 줄이고 사람을 피하다 보니, 이젠 상대의 눈을 마주치는 것 마저 힘들어졌고 사람들과 공감하며 대화하는 방법도 잊어먹었어요. 사람한테 관심이 없어졌고 시답지 않은 잡담도 의미없게 느껴지고 저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이 전혀 궁금하지 않게 됐어요. 많이 잘못됐다는 걸 느끼고 본래 정체성을 되찾고자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남을 가졌는데, 너무 불안하고 제 몸이 이 자리를 피하고 싶어하는 걸 느꼈어요. 그게 눈에 띄게 보였는지 처음보는 친구의 지인이 저에게 정신병 있는거 티 난다면서 우울증과 ADHD, 조울증 있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4년전 우울증 약물 치료를 받았다가 스스로 극복하고자 치료를 중단한지 2년이나 지났어요. 요즘은 그저 아무 감정도 느껴지지 않을 뿐이에요. 무기력 하다면 모를까 우울하다는 생각이 든 적은 없었는데 처음보는 사람에게 그 말을 듣는 순간 3달째 느껴보지 못했던 어떤 감정이 느껴지면서 슬퍼지더라고요. 그동안 제가 감정을 느끼지 못하며 지내왔다는 거도 그 순간 알게 됐어요. 차라리 정신병동에 입원하고 싶다는 생각도 여러번 했는데 출석일수가 걱정 되네요.
친구 b와 저는 서로 반이 달라요. 그리고 같은반 친구a에게 저는 감정이 상해서 거리두기 하는 중이에요. 그 친구는 충분히 좋은 사람이지만 저에게 주로 도움을 청하고 받아내면서도 무리에서 저를 외면해서 화가났어요. 나빠지기 전에 관계를 서서히 멀리하기로 했죠. 그런데 다른 반에 있는 제 친구 b가 제 얘기를 다 알면서도 친구 a랑 친해지고 있어서 얘기를 옮기는 것이 걱정돼요. 제가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일까요? 솔직히 b에게 황당함을 느낍니다. 친구 a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아내는 것이 어려웠다고 b에게 이야기를 했어요. 저는 그 둘이 가까워지지 않았으면 했거든요. 말해놓고 후회했지만 b라면 괜찮다고 안심도 했어요. 같은 학교지만 안전 이별하고 싶어요.
몇 시에 만날 거냐고 물어보면 모른대 당장 내일인데 뭘 자꾸 몰라 몇 시에 만나자고 물어보면 그냥 씹어버리고 나보고 뭘 어쩌라는 거냐고 뭔 만날 때마다 이래 물어보는 사람 따로 있고 모른다고 하는 사람 따로 있고 내가 다시 말하면 이모티콘 하나 띡. 저 이모티콘 없애버리든가 해야지 아 너무 스트레스받아 즐거울려고 만나는 약속인데 왜 이래 자기들 늦게 만나고 싶어서 늦게 만나는 거면서 나 일찍 가야 한다니까 온갖 짜증 다 내고 안 가면 안돼냐고 곤란하게 만들고 진짜 정 떨어진다
정확한 판단을 해본 결과로서 저는 청력이 예민해서 큰 목소리로 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제 목소리를 제가 못 들어서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주위 사람들이 많이 걱정해주는데, 어떡하면 좋죠?, 좋은 말이나 싫은 말을 전부 담아둬서 심신이 너무 힘들어요
중1 여학생입니다. 저에겐 친구가 있는 데 재미가 없어요. 처음에는 재밌는 데 시간이 지날수록 우울하구 힘들어서 그른가 같이 차구랑 노는 게 재미가 없어요. 진짜 완전 찐 친구들과 놀면 진짜 재밌는 데.. 새로 사귄 애들이랑 노니깐 적응도 안되고 학교가 시끄러워서 스트레스 받아요. 너무 새 환경이라 적응이 너무 안되요. 새환경에 적응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진짜 여러가지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친구나 전남친이 저를 무시하거나 저에게 나쁜 말을 했던 게 갑자기 뜬금없이 생각나요 생각나면 화가나고 똑같이 욕해주고 싶고 나는 그런 대접을 받을 사람이 아닌데..하고 속상해요 에휴 막 혼자 받아치는 상상도 하고 그런답니다 더 이상 감정소모는 하기 싫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좋은가족 좋은 집안에서 살아 온 사람들은 돈 걱정없이 사랑받고만 살아왔던 사람들은 당연히 밝게 살아가겠지만 남보다 못한 쓰레기만도 못한 부모를 만나고 가난에 시달리면서 살아 온 사람들은 좋은 쪽으로 가고싶어도 갈 수 없을때가 많다 외로움도 많이타고 사랑에 고파하고 정상일수가 없어 어릴때 가난한 집안이여도 부모 원망 안하고 내가 노력하면 변하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다 그렇게 얼릴때 전단지알바도 해보고 고3때부터 돈을 벌었고 적금을 하고 첫 월급으로 부모 용돈도 주고 선물도 사주고 했었다 그런데 부모가 날 뒤통수 칠줄이야 좋은 부모는 아니여도 버리지 않고 키워주고 가나해서 교복 살 돈 없어서 입학식때 학교도 못 갈때도 있었지만 날 때리고 욕도하고 막말까지 했어도 난 그렇게 했었는데 어떻게 부모는 날 뒤통수를 처? 그러고도 죄책감이라곤 없더라 소시오패스같기도 하다 자식보다 돈이 먼저인 사람 그것도 모르고 난 우리 키우는게 힘드니깐 그랬을꺼야 라고 생각 한 날 죽이고싶다 이미 내 머리속에는 나쁜 생각 들로만 꽉 차있다 힘들다는걸 말하면 약접이되고 너무 말 안하면 넌 왜 이야기를 인해? 라는 말을듣고 말을하면 나와 멀어지고 대체 어쩌라는거야 진짜싫다 좋은환경에서 살아왔던 애들하고 비교하면 난 뭐가돼 이런 생각들이 힘들다 죽으면 안해도되겠지 편하게
좋은 사람과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도 안좋았던 사람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학교에서의 인연이 특히 그렇습니다. 졸업한지 오래되었지만 저를 좋아해주는 친구를 만나고 있을 때 불안함이 올라옵니다. 학교 다닐 당시 나를 싫어했던 사람이 떠오르고 그 사람처럼 이 친구도 나를 싫어하게 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해버립니다. 그래서 그 만남이 좋으면서도 불편하게 됩니다. 어떻게 해야 떨쳐낼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