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56
·11일 전
어릴 땐 혼자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다 틀린 생각이었다고
나도 언젠간 가족이라고 부를 수 있는 소중한 이들이 생기고 진심으로 함께하는 친구들이 생기겠지라고
설레이는 요즈음.
속에서 천천히 올라오는 불안감, 아무도 날 진심으로 좋아해주지 않는다면 어쩌지.
내가 그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있는걸까.
아직도 상처받은 아이 그대로인데
코로나19로 시간이 멈춘 것 같았는데
어느덧 어른이 되어가고 있고 두려움으로 기대로
눈 뜨는 하루하루.
발전하지 못하는 이 상황이 괴롭다가도
이또한 지나가리라고
여태껏 잘 버텨온 것 같아서.
나도 나와의 약속이 있었다.
적어도 2028년도까진 버티기로.
나에게 용기를 줘요,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게끔.
2024의 겨울은 여름보다 더 따듯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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