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너무 불편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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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불편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iwanttobestrong
·13일 전
저는 중학교 3학년인 여학생입니다. 현재 심리상담과 정신과를 다니며 약물을 복용하고 있어요. 제 가장 큰 요인은 불안증세로 인해 약을 먹고 있는데요, 첨에는 친구관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서 두통이 시작되었어요. 이병원 저병원 다 검사를 해봐도 이상이 없다 나와서 결국 교수님은 스트레스성 두통으로 정신과 치료를 권하셨어요. 그래서 심리상담과 정신과 도움으로 친구관계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마음정리도 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근데 저도 사춘기가 올 나이이고 엄마도 갱년기가 올 나이여서 많이 부딪쳐요. 엄마의 원래 성격도 굉장히 세고 이기적인 사람인데 갱년기까지 더하니 저에겐 엄마가 너무 버겁습니다. 20살인 친언니가 있는데요, 언니가 고3일땐 엄마가 언니만 신경쓰느라 저에게 큰 간섭은 없으셨어요. 근데 언니가 성인이 되고 모든 관심이 저에게 쏠리니 더 마찰이 자주 일어나요. 정말 너무 힘들어 매일밤 울다 지쳐 잠에 들어요. 어린애처럼 행동하는 엄마도 이해가 안되고 너무 유치하게 느껴집니다. 뭐 하나만 잘못 걸리면 삐져서 제가 풀어주기 전까진 투명인간 취급하며 무시합니다.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어 여기다 끄적여 봅니다.. 따뜻한 말이 필요해요.
가족상담사춘기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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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나의인생을
· 12일 전
저도 그랬어요...바꾸기 어려워요. 나혼자 변한다고해서 되지도 않더라고요...ㅠ그냥 빨리 독립하고.. 그다음 차를 생각해보는게 좋을거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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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anttobestrong (글쓴이)
· 9일 전
@나는나의인생을 그렇군요.. 나는나의인생님도 이런 상황을 겪으셨다니 많이 힘드셨을것 같아요.. 관심있는 한마디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