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살아가는 것을 포기하게 만드는 날이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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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흰도화지
·13일 전
오늘 하루도 살아가는 것을 포기하게 만드는 날이었다. 진짜 나에게는 봄이 오지 않으려나 보다. 그냥 죽고만 싶다. 사라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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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나방
· 13일 전
많이 힘드신가봐요.. 어쩌면 작성자님의 봄은 왔을지 몰라요. 다만 봄에는 꽃샘추위가 있기 마련이죠. 겨우내 봄만 기다리던 생명들이 다시 세상으로 나오는 봄 그리고 꽃샘추위. 세상에 나온 생명들이 싱그럽게 번창하는 여름 그리고 더위. 세상에 나온 생명들이 그 해의 결실을 맺는 가을 그리고 쓸쓸함. 세상의 생명들이 잠시 잠을 자는 겨울 그리고 추위. 언제나 마냥 좋을 수는 없지만, 또 돌아보면 소소한 행복이 있는 게 인생 아닐까요? 작성자님의 봄도 곧 꽃샘추위가 끝나고 벚꽃이 피기를 바랄게요. 저라도 괜찮으시면 언제든 이야기 들어드리고 최대한 도와드릴테니 편하게 답 달아주세요! 그럼 평안한 저녁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