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한달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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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한달째
커피콩_레벨_아이콘나도좀쉬자
·13일 전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나이 23살 (여)입니다 직장은 치과(병원) 에서 근무중입니다 대학생이고 알바식으로 일을 하는중입니다 제가 다른 병원에서 4개월 정도 일을 해봐서 대충 어떻게 하는지 파악은 합니다 근데 여기 병원 자체 시스템이 너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위생사분께 여쭤보고 조금 배웠습니다 근데 거기 10년 정도 된 간호조무사님이 저를 너무 걸궈서 진짜 돌아 버릴것같습니다 입사를 처음에 했을때 부터 제가 살집이 있다보니 덩치가 왤케 좋냐 하면서 제 몸에 대해서 얘길 엄청 하시더라구요.. 그때부터 자존감이 밑으로 떨어지더라구요 최근에는 임플란트 할때 사용한걸 청소 해오라고 원장님께서 저에게 시키셨는데 제가 안에 뭐가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1달 정도 밖에 안되었고 뭐가 뭔지 아직까진 잘몰랐습니다 근데 그 아줌마가 와서 안에 나사있는거 보고 빨리 빨리 하라고 하면서 니 진짜 답답하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면서 갈구시더라구요 보니까 나사가 없어졌더라구요 그럼 찾아보라고 하시면 될걸 야 넌 그걸 확인안하냐 일을 뭐 이런식으로 하냐 진짜 답답해서 미치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말을 그냥 듣고만 있었어요 환자들도 다 있는데 제가 거기서 뭐라고하면 환자눈에는 저도 똑같은 사람이 될것같아서요 원장님은 저보고 잘했어~ 괜찮ටㅏ 찾았으면 된거지 하면서 절 위로해 주셔서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구요 ㅜ 원장님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간호조무사가 저에게 뭐라고하시니까 진짜 분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진짜 일하면서 처음으로 울었어요.. 간호조무사 아줌마는 걍 저보고 보고 바로 해보라고 바로 시키시더라구요 아니 처음 해보는걸 제가 어떻게 잘해요.. 초보인데 못하면 진짜 미치겠다고 하고 답답하다고 하고 제가 이 직장을 다녀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저 진짜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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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의자유
· 13일 전
사회나가면 이상한사람도 많고 여차하면, 찍히면 지적도 많이 당하죠...ㅜ 거기에 뜻이 있다면 버텨보다 다른곳에 근무하셔도 보고 견뎌보는거고 정 아니다싶으면 다른일을 찾아봐야죠. 23이면 충분히 다른일 찾을수 있어요. 무리한걸 계속 시키고 난 그걸 도저히 못하겠다면 다른곳 가는것도 방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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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좀쉬자 (글쓴이)
· 13일 전
@내공간의자유 답변 감사합니다 지적을 당해도 다 처음 해보는 일가지고 지적질을 하세요 몇번 보여주고 해보라고하고.. 솔직히 해봐야 하는 일인데도 보여주기 식이니까 미치겠습니다 1년정도하면서 다른 치과에서 사용할수 있는건 배우고 싶어서 버티는 중인데.. 진짜 일하기가 싫어집니다….. 대학 공부도 해야하고, 일도 해야하는데 제가 진짜 정신이 없어요.. 시험기간이기도하고 도저히 안되면 정말 다른 곳으로 옮겨야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