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장이 길어요 들어주실분은 들어주실수 있을까요 전 중학생인데 어이없는 일로 학교폭력에 연류됐어요 그래서 6호처분 4호처분 받았는데 전 제가 그걸 왜 받았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억울해요 제가 상대편한테 따돌림을 하고 괴롭힘을 주도했다는데 전 저 혼자고 상대는 10명이 가까이되는데 따돌림이라는게 다수가 소수를 괴롭히는거 아닌가요 상대편 말로는 제가 급식실에서 지나가면서 상대를 비난해서 너무 슬퍼서 울기까지 했대요 근데 전 한동안 급식실 좁은공간에서 마주치는게 무서워서 2주 가까이 밥을 못먹다가 그날 겨우 먹으러 간거거든요 여기까지 상대가 주장하는 피해본 말이고 제가 당하고 겪은 일을 말씀드리면 봉사시간에 그 친구들은 복도에 나와있고 전 복도를 쓸고있었어요 근데 그 5명 정도가 제쪽에 지나가면서 ***라는 말을 한거에요 그래서 전 나한테 말하는건 아니겠지 설마 하고 넘겼는데 제가 친구랑 있으니깐(상대랑 사이 안좋은 친구) 투*** 라고 하면서 지나가는거에요 그래서 전 저한테 말하는거다 싶어서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집에 와서 부모님한테도 말씀을 드렸어요 처음엔 부모님이 너네한테 한거 아니겠지 잘 들은거 맞아? 라고 오히려 절 더 의심하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제 의견은 묻지도 않고 갑자기 상대를 학교폭력으로 신고한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전 부모님한테 대꾸할수 없어서 그렇게 했죠 근데 전 오히려 상대에 거짓말때문에 6호 4호라는 처분을 받고 전학을 가려했지만 징계를 다 받고 전학을 가야한다해서 지금은 징계를 거의 다 끝낸 상태에요 학교폭력 6호처분이 출석정지(학교측에서 학교에 나오지 말라하는것) 그래서 출석정지를 받고 오늘 학교에 갔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당한일이구요 이제 부모님과 함께 살기 싫은 이유를 들려드릴게요 일단 저의 아빠는 새아빠 이십니다 그래서 좀 젊으세요 그래서 그나마 말이 좀 통하는줄 알았어요. 근데 젊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성욕이 심한것같아요 저희 집이 2층 주택이에요 그래서 전 2층에서 자주 잔단말이죠 2층이 방이 여러개로 나눠져있는게 아니라 2층 계단 올라가면 그냥 방이 있는 형태인데 제거 거기서 자주 자는데 어느날은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가 들려서 살짝 깼어요 그게 새아빠였던거에요 핸드폰을 살짝 켜서 제가 자는지 확인한 다음에 같은 침대에 누워서 저한테 딱 붙으시더니 제 ㄱㅅ을 만지시는거에요 그래서 전 아까 말했다시피 계단소리때문에 깨서 옆으로 돌아누웠죠 그러고 잠깐 멈추는가싶더니 똑같이 옆으로 돌아 누워서 다시 만지시는거에요 그러고 손이 아래로 가길래 그냥 과감하게 손을 옷속에서 뺐어요 그러곤 그냥 내려가셨고 그 이후로도 여러번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한테만 이러시고 엄마나 외할머니 앞에선 둘도없는 남편사위입니다 이게 아빠랑 살기 싫은 이유고요 엄마랑 살기 싫은 이유는 엄마가 절 싫어하기때문이에요 어느날은 엄마가 아빠랑 둘이 놀러가셨다가 내려오는 길이셨는데 제가 진짜 배가 너무 아파서 아빠한테 전화해서 배가 너무 아프다고 했는데 옆에서 엄마가 아빠에 폰을 뺐으시고 ‘’그래서 어쩌라고 내가 지금 뭘 해줄수 있는게 있어? 아프면 약을 먹던가 나한테 뭘 어쩌라는거야’‘라고 하셨고 전 알겠다고 하고 끊었어요 그러고 엄마랑 사이가 좀 서먹서먹 해졌죠 그리고 아까 말했던 학교폭력 일 때문에 엄마는 ”니가 애초에 그런 애니깐그래,니가 문제가 있는거잖아 사람들은 다 널 싫어할수밖에 없어 엄마랑 아빠니깐 니 편 들어주지 엄마랑 아빠 아니면 니 편 들어줄사람도없어.“ 그리고 제가 오늘 학교에 화장을 좀 하고갔어요 근데 아빠가 보시더니 ”니가 술집여자야? 좀 평범하게 하고다녀. 니가 그러니깐 학교폭력 가해자고 쓰레기인거야 니가 그따구로 행동하면 아무도 니편 안들어줘 알아?“ 이런식으로 계속 말하셔요. 이거 말고도 너무 많은데 좀 약한것들로만 적어봤습니다 제가 지금 중학교2학년이여서 내년이면 졸업하는데 졸업하면 고등학교는 멀리 기숙사 학교를 가려고 해요. 근데 여기서 또 고민은 기숙사는 주말에 무조건 나가야되잖아요(그렇지 않은 학교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래서 주말에 나오면 어딜 가야할지 그런것들이 너무 고민이에요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
와 진짜 친구 없어도 될거 같아요. 모둠 활동, 현장체험학습, 수련회 때는 조금 힘들 거 같은데 같이 갈 친구 다른 반에 많고 오늘 다른 반 친구 2명이나 생겼거든요! 자유학기제 할때.^^ 저희 반에 있는 애 친구들인데. 저희반 애가 저랑 걔들이랑 친해졌다고 피하고 무시하네요..걔는 떠나 보내고 반에서 은둔 생활 해볼까 합니다ㅠㅜ 언젠간 익숙해지겠죠?
고3이고 1월달에 전과목 패스강의를 사서 듣고있었는데 친구가 사회과목만 들으면 안되냐, 사회강의의 절반의 돈을 주겠다 해서 제가 친구기도하고 사회 한두개 정도는 괜찮겠지하고 돈주지말고 그냥 같이 듣자고 하였어요. 근데 다음날에 다른 강의도 들어봐도 되냐고 하였고 제가 어렸을 때부터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불편했어도 쿨한척 그냥 들으라 해버렸어요. 그렇게 방학때까진 제가 다른 공부해서 괜찮았는데 3월되서 제가 강의들으려고 하니까 시간대가 안맞아서 듣기가 좀 힘든거에요. 심지어 계정당 같은 책을 두권 못사는데 제 계정으로 제가 나중에 들을지 말지 잘 모르는 책을 제 계정으로 구매해도 되냐고 물어봤어요. 이건 많이 불편했는데 제가 진짜 거절을 못해서 잘안들을 것 같다고 둘러대기까지 하면서 허락을 해버렸어요..그러다 저희가 하루는 오전 하루는 오후 이렇게 강의를 듣고있었는데 어제 친구가 오늘 강의 듣냐 안들으면 나 들어도 되냐 물어봐서 알겠다 했었는데 친구가 하루종일 들어서 어제 강의를 못들었어요. 너무 불편하고 나중에 부탁이 더 커질까봐 밤에 전화로 같이 못듣겠다고 통보하였는데 친구가 카톡 보낸 내용이 여때까지 듣게 해줘서 고마웠다 근데 제가 늦게 말해서 돈을 더 내게 됐다고 하는거에요. 찾아보니까 제가 1월에 거절했으면 30만원인데 제가 3개월 늦게 말해서 49만원을 걔가 결제해서 들어야하는 상황이라 너무 미안하고 처음에 거절하지 못한게 너무 후회되요. 근데 또 걔가 무리한 부탁 계속한 건 맞으니까 사과를 먼저 하러가야하나 혼란스럽고 이런 상황에선 제가 먼저 사과를 하는 것이 맞을까요? 문제가 무엇이였을까요..
부모에게 방치되고 사람들에게 이유없이 괴물 취급 받을때 얘들이 다가와줬어요 친구들은 2년동안 나랑 친해지려고 노력을 했고 12년을 함께했는데 혼자 살다 처음으로 생긴 친구 나를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고 아껴준 고마운 친구들이였는데 친구들 죽음으로 인생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항상 결이 맞는 사람과 친해지고, 결이 안맞는 사람들과는 자연스레 관계가 끊겨요. 저는 결이 안맞더라도 같이 친밀하게는 지내고 싶고 대화도 즐겁게 하고싶고 친해지고싶은데, 그걸 어떻게하는지 모르겠어요. 살다보면 결이 맞는사람보다 안 맞는 사람이 더 많은데 친구관계에선 특히 어떻게 가까워질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도 어색해서 뚝딱이다보니 타인에 대한 저의 호감도나 매력이 낮아지는게 느껴죵. 자연스러움에서 나오는 호감분위기는 사람들이 남녀노소 잘 친해질 수 있게 도와주는데, 그런기운이 사라져서 더욱 사람들과 멀어지는 기분이에요.
현실에서는 너무 소심하고 내성적이라 아무것도 못하는 나인데 사람의 애정과 관심이 너무 고파서 여기에 잡담이나 고민을 쓰고 거기에 댓글이 달렸으면 하는 내가 너무 역겹다. 현실에서 하라면 아무말도 못하고 오히려 상황을 피하기 바쁠텐데. 이런걸 소심한 관종이라고 하나? 사람들이 나를 봐줬으면 좋겠고 나만 바라봤으면 좋겠는데 막상 만약에 발표를 ***거나 자기소개를 한다면 아무말도 못하고 있을게 펀하다. 가끔 만약 내가 죽으면 사람들이 나를 봐줄까 싶기도 하고. 가족이나 친구같이 그나마 가까운 사람들이 내가 힘든걸 모르니까 알아봐주길 원하고. 내가 만약 엄청 심하게 다쳐서 생사의 위기를 겪는다면 사람들이 그때라도 봐줄까 싶어서. 심지어 전에는 그런 생각때문에 아 지금 차도에 뛰어들면 구럴수 있을텐데라는 생각하기도 했지. 흔히 애정결핍에 소심한 관종인데. 그냥 아무나 나를 온전히 나 자체로 봐줬으면 좋겠어. 내가 힘들고 지치더라도 나를 떠나지 않는. 그냥 묵묵히라도 내 곁을 지켜주는 그런 사람.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 그런 것을 다 알아도 떠나지 않고 안정감을 줄사람이 필요해. 근데... 그런 사람이 세상에 있기나 하겠어?ㅎ.. 솔직히 다 개인주의고 자신을 더 좋아하잖아 근데 나는 내가 나를 좋아하는법도 모르고 오히려 싫어하기만 하는데 이런 나를 좋아해줄 사람이 없겠지. 있더라고 금방 식고 떠날거 같아. 그냥 사람자체를 쉽게 못 믿어. 근데 믿더라도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내가 짐이 된건 아닐까..싶어서 더 조심하게 되고. 정말로 사소한거에도 섭섭해하고 나혼자 상상하고 슬퍼하고..
저는 현재 고2고 중3때부터 친구들과 새학기엔 오히려 더 즐겁고 행복하게 웃고 떠드는데 가면 갈수록 관계가 더 깊어지려고 할때부터 어색해져요. 저는 원래하던대로 했는데 상대방이 먼저 사적으로 가까워지려고 하면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뚝딱거리고 그렇게 지내다가 상대방도 제가 뚝딱거리는걸 알아차리니 결국엔 선을 넘지않고 그냥 결국 인사만 하고 지내게 되는 사이가 돼요. 저는 더 가까워지고 싶은데, 연락이 먼저 와도 이어나가는게 귀찮을때도 있고 뭔얘기를 해야 그 사람이 재미잇을지도, 대화가 이어질지도 잘 모르겠어서 답장 텀도 엄청 길어요. 그래서 가깝다고 생각하는 친구가 한 명뿐이고 다른 사람들과는 정말 깊은 관계를 가진적이 초등학교 때 이후로 아예 없는 것같아요. 다른 사람들과도 관계를 맺고 잘 티키타카하며 대화하고싶은데, 상대방이 진짜 제 모습을 알아버리면 실***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제 진짜 모습이 싫을때도 있구요. 이런 싫은 모습 때문에 제가 말걸면 아무리 학교에서 재밌게 떠들었던 친구들이라도 싫어할 것 같다고 생각해서 일부로 학원에서는 눈길도 안주고 말도 안걸어요. 말을 걸어도 재미있게 대화할 방법을 모르니 괜히분위기만 어색하게 만들기도 하구요. 이번에 학교에서 전통있는 동아리 기장을 맡게 되었는데 이런 제 모습 때문에 동아리원들에게 잘 못 보일까 걱정되고, 항상 위에서 말한 인간관계만 맺다보니 동아리원들과도 어색한 사이가 될 것 같아서 힘들어요. 친밀함의 일정수준의 선 전까지는 저도 너무 즐겁고 사람들과 대화하는것도 재미있어서 먼저 말도 걸고 하는데 그렇게 얼굴을 익힌 사이에서 더 발전하려고 하면 무슨대화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대화주제도 잘 모르겠어요. 이런 모습을 벗어나고 싶어요.
따돌림 괴롭힘 당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어른이 아니고 아직 다들 나이만 쳐먹은 애들이구나 제발 좀 커라 정신 좀 차리고 남한테 관심 쏟을 시간에 스스로 내면이나 가꿔봐라
이해하는 거랑 섭섭한거랑은 별개잖아? 그니까 그럴수 있는거야 근데 왜 지금껏 그 생각을 못했을까 왜 섭섭하면 안된다고만 생각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