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꽃샘추위가 끝나는 것 처럼 신기하게 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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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
길고 긴 꽃샘추위가 끝나는 것 처럼 신기하게 컨디션이 돌아오는 게 느껴졌다. 혼자있더라도 잘 지내게 되니 다시 마카는 뜸해졌다. 이리저리 바쁘고 힘들고 지치지만 그래도 누워지내는 때 보단 뭐든 낫다. 뭐든. / 아프고 나아지고를 반복하다보면 더 괜찮은 날도 오겠지. 숨쉬는 게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끝내 잠이 찾아오고야 마는 것 처럼...:) / 당신도... 매어있지 말고 다시 흘러갈 수 있기를. 다 괜찮아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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