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취준생 백수입니다... 부모님께서 저를 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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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
24살 취준생 백수입니다... 부모님께서 저를 응원할수록 죽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제가 더 오래 살수록 부모님께 실망만 안겨드리고 폐만 끼치는 것 같아요 남들처럼 대기업 입사해서 부모님께 용돈 드리고 효도하면서 살고 싶었는데.... 이 나이 먹고 부모님께 용돈이나 받으면서, 할 수 있다는 응원이나 들으면서 살고 있으니 제 자신이 미치도록 한심하고 부모님께 너무 죄송해요 마음 같아서는 지금 가지고 있는 돈 전부 부모님 드리고 자살하고 싶어요 부모님께 더 이상 민폐끼치고 싶지 않아요 자살이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효도인 것 같아요 혼자 울다가 여기에라도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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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권태호 코치
2급 코치 ·
13일 전
마카님의 진짜 마음이 궁금합니다.
#취준
#부모님
#자살
#미치도록한심
소개글
마카님, 안녕하세요 부모님한테 죄송한 마음이 들고, 나쁜 생각을 하고 있는 마카님을 생각하면서 이 글을 씁니다.
📖 사연 요약
부모님께서는 마카님을 응원해주시고 계시는데 그 부분으로 더 힘든 생각을 하고 계시는군요.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고 부모님께 폐만 끼치는 것 같은 생각도 들고 있구요. 현재 마카님의 상황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많은 힘든 상황일 거라는 느낌이 드네요. 그런데 정말! 마카님께서 생각하는 마음이 부모님의 효도라고 부모님도 그렇게 생각하실까요?
🔎 원인 분석
이제 24살인 마카님. 아직 너무 젊다고 보여집니다. 부모님께서 마카님을 응원한다는 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대기업에 취업을 해서, 많은 돈을 벌어서가 아니라 마카님의 존재 자체만으로 부모님에게는 큰 힘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돈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많은가요? 본인의 존재를 잃을만큼? 잘은 모르겠지만 저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런 마카님의 부모님도요. 절대 아닙니다.
💡 대처 방향 제시
마카님, 저는 세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직 초등학교이지만 부모로서 아이들을 응원하고, 아이들의 존재 만으로도 큰 감사와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부모의 마음은 누구나 같습니다. 마카님의 부모님도 그러실거에요. 참고로 저는 27, 28에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때까지 부모님 도움 받았구요. 당연한 거에요. 나이는 중요하지 않아요. 주변 상황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마카님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사람입니다. 현재 어떤 상황인지 어떤 고민인지 취업을 원하시나요? 아니면 현재 모든 게 귀찮으신건가요? 솔직한 마음을 스스로에게 물어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이지?' 마카님, 현재 가장 이루고 싶은 게 무엇이세요? 너무 궁금하네요. 마카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좀 더 들려주시겠어요?
마카님, 이제 시작하는 나이입니다. 24세 아니면 아직 시작도 하기 전에 인생을 포기하려고 하는 진짜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부모님은 마카님을 사랑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마카님께서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껴집니다. 지금부터 혼자가 아닙니다. 함께 돕겠습니다. 마카님의 현 상황에 대해 더 자세히 듣고 싶습니다. 응원해요! 마인드카페 전문코치 권태호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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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yy
· 13일 전
24살이면 아직 어리죠 조금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너무 마음이 힘드시면 병원의 도움도 생각 해보시길..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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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MyselfS22
· 13일 전
24살이면 아직 젊어요! 전 27살인데 용돈 받고 있고 심지어 대학교 다시 들어가서 돈만 축내는 저도 있는데요..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면 알바 해보시는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