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행동을 어디까지 이해해주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Question

타인이 피곤하고 귀찮은 듯한 태도를 보일 때 모욕감을 느껴요
틱틱댈때는 어쩌죠 너무 모욕적이에요
제 감정을 신경쓰지않고 눈치없이 얘기하는것 자체가 정말 모욕적입니다.

이럴땐 그사람이 귀찮음을 참고 제 감정을 신경써서 말해야하나요 
아니면 제가그사람이 피곤할때는 참아주어야 하나요?
#대처

Accepted Answer

타인과 내가 잘 상생하기 위해서.
안녕하세요 마카님, 감정이 상하셨을 때 그 느낌이 정말 힘들었겠어요. 다른 사람의 태도나 말 때문에 모욕감을 느끼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에요. 마카님의 감정과 경험은 소중하니, 본인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시는 것도 중요해요.
📖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 타인의 귀찮은 태도나 모욕적인 발언 때문에 상처받으시는 상황이신 것 같아요. 타인이 피곤하고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눈치 없이 말할 때, 그 말들이 마카님께 깊은 모욕감으로 다가가시는 거군요. 이런 상황에서 마카님의 감정을 소중히 여기면서도, 상대방과의 관계를 어떻게 조율해 나가야 할지 고민이 많으신 것 같아요.
🔎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타인의 피곤하고 귀찮은 태도에 모욕감을 느끼시는 것은, 그 동작이나 말투에서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받아들여 그렇게 느끼시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피곤하거나 지쳤을 때, 그들의 감정 표현이 덜 고려되고 자신을 중심으로 한 태도로 바뀔 수 있어요. 이를 마카님께서 타인의 행동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면 모욕감으로 느끼게 될 수 있지요. 
 타인의 태도가 마카님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 이는 그들이 그 순간 마카님을 의도적으로 무시하거나 모욕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 자신의 상태나 감정에 더 집중하고 있기 때문일 수 있어요.
💡 대처 방향 제시
그 사람의 태도가 마카님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당연하고 정당한 감정이에요. 상황에 따라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하면 상대방도 당신의 감정을 이해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요. 하지만 동시에 서로의 상태와 한계를 존중하는 태도로 접근하는 것도 필요해요,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소통이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돼요.
저는 참으며 넘어가기 보다 부드럽게 표현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I-메세지로요.
"피곤하시고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생각하여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헌데, 저도 계속 듣다보니, 제자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아서요.  말을 좀 더 부드럽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는 "피곤하시어 소통이 어려우실 때에는 나중에 말씀해주셔도 좋겠습니다." 등이지요..
타인의 감정이 먼저냐, 나의 감정이 먼저냐는 항상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니, 서로를 이해하며 5번 중의 1번이라도 상대에게 서로가 노력하면 좋아질 부분이지요.
일방적인 노력보다 관계적인 노력을 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Answer

저는 그것 까지는 내 몫이 아니라고 생각하고있어요.  내가 충분히 내가 하는 말을 신경쓰고 있는 상황이라면 상대방의 스탠스는 내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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