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입니다 일도 불안정해 일용직이나 알바로 다니구요 이러한 감정이 쌓이다보니 지칩니다 해야할일은 산더미처럼 많은데 시간과 몸은 한정적이니까요 모은돈도없어요 , 빚만800이고 왜저축을 안했냐 > 가족들한테 돈뺏기기도싫고 제가 그동안 못했던일 누려보고파서 버는만큼 썼어요 빚은 가족들한테 빌린돈 갚느라 빚을 좀 졌습니다 취업도 잘 안됐고, 알바 파트타임밖에 안들어오고 그래서 참 그렇네요...
시험 점수로만 보면 7등급 정도 될것같습니다⋯ 아직 수행평가는 안 끝났는데 국어는 망한거 확실합니다 대충 1학년 중간고사 평균 6 7등급 나올것 같아요 물리치료학과 생각중이고 대학교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지방대라도 갈 수 있다면 그쪽으로도 생각중입니다⋯ 전에는 삼육대 생각해봤는데 물치과가 2등급 초반인가 후반이 평균이더라구요 삼육대 정도 생각하면 정시로 가야하나요? 고등학교 첫 시험 6 7등급이면 내신 걍 망한걸까요⋯?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가 1도 없고 모의고사 .. 내신 의미도 잘 몰랐어요 지금도 잘 모르고요⋯ 공부를 한 번도 제대로 한적 없는데 솔직히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말 열심히 해 보고 싶어요 최소 4등급까지는 열심히 올려보고 싶습니다 결국 궁금한건 1학년 중간고사 7 등급 나오면 정시로 가야하나요? 삼육대 물치과 생각중입니다. 그냥 지방대 진학 준비하면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특목고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중학교 3학년 초반에 특목고 준비를 시작한 데다가 (많이 늦은 편이죠) 완전 시골에 살아요.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다는 불안감과 항상 이정도면 충분하지 마인드로 딱 적당히만 했던 제 자신이 버린 시간이 아깝고 원망스러워요. 상류의 집단에 소속되려면 그만큼의 노력을 해서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제가 과연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딱히 드러나는 장점(공부는 주변에서 잘한다고들 하지만, 저보다 더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제가 너무나도 작아져요. 사실 공부를 잘하는 거 같지도 않습니다.) 이 없습니다. 전 무슨 일을 시작하든간에 메타인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위치를 알고 얼마만큼 노력해서 발전할 수 있을지를 예상하는 것이죠. 하지만 지금의 저는 특목고를 노릴 수준이 아닐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어릴 때 외국에서 살아서 토익을 공부 안하고 중학교 1학년 때 800 후반 나왔습니다. 영어를 잘한다고 믿었는데 요즘에는 확신이 없어요. 왜 난 이런거지, 내가 할 수 있을까, 내 까짓 게 감히 이런걸 노려도 되는 걸까. 열심히 하는 게 답이겠죠.. 시험 끝나면 책을 많이 읽어야 되겠습니다 사실 무엇보다도 독서량이 굉장히 부족해요. 제가 과연 할 수 있을까요? 너무나도 막연하고 두렵고 후회스러워요 어떻게 하면 긍정적인 생각이 들고 제 자신에 대한 확신, 자존심, 용기를 키울 수 있을까요? 왜 난 항상 이런거지라는 자기혐오에 휘둘려요. 두렵습니다. 막연합니다. 착잡합니다. 혼란스럽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2번째 번아웃이 왔어요. 힘들다고 얘기해도, 업무 분장을 요구해도 별다른 조치는 없었습니다. 표현해도 나아지지 않아서 무기력이 심해졌던 것 같아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이 나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퇴사하기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퇴사를 얘기하고 중요한 시기에 떠나는 무책임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회사는 바쁜 시기가 맞아요. 저는 지금보다 더한 상황을 견딜 자신이 없어 도망치는 것도 맞습니다. 근데 지금까지 잘하진 못해도 열심히 해왔는데 늦게까지 주말까지 열심히 해왔는데 무책임한 사람이라는 말에 더 크게 무너졌습니다. 1주 뒤 퇴사를 희망했지만 인수인계 등의 이유로 1달 뒤 퇴사로 협의하였습니다. 너무 억울한데, 한편으로는 얘기해봤자 바뀌는 것도 없고, 저만 더 이상한 사람이 될까봐 겁도 납니다. 제 감정을 이야기할 기회가 있다면 이야기 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무책임한 사람으로 남아야할까요..?
고2 학생입니다. 저는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없는 것 같고 그렇다고 공부를 열심히 하지도 못했습니다. 늘 제 자신에 대한 혐오감에만 휩쌀리며 학교도 제때에 안가고 지각만 하는 주제에 변명만 늘어놓는 거짓말쟁이가되어 있더라고요. 진짜 하고 싶은게 없어요. 누군가 방향을 잡아준대로만 살아와서 한번도 저만의 길을 개척해 나아가본 적이 없어요. 그나마 처음으로 해본다는 것이 반항이나 되고 너무 한심할 따름이었죠. 공부는 이미 하고 싶지 않아요. 가벼운 마음으로 귀찮아서 등의 이유일지도 모르지만 그냥 이지는 공부를 하고 싶지가 않아요. 제가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고 그것을 직업으로 삼아보고싶은데.. 너무 늦은건 아닐까, 내가 과연 할까, 나는 성공할 자격도 없는데라는 우울감에 빠지게 됩니다. 정해놓은 목표도 없는데 계속 회피만 해요. 지금으로서 무엇을 해야 성공할 수 있을지 정말 간절히 묻고 싶습니다. 이것만이라고 알면 제 마음에 있던 응어리가 하나즘 풀릴 것 같아서 진지하게 남겨봅니다. 가벼워보이고 미래에 대해 건성이라 욕할 수 있어요. 그치만 저는 진짜 진심으로 제 인생의 스타트가 될 한마디를 찾고 싶어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믿고 싶어서 남겨봅니다.
면접만 보면 머릿속이 백지장입니다. 아무리 연습해가도 인사당담자님들이 질문하는 순간, 반가운 질문이지만 어버버버 거립니다ㅜㅜ 사람이랑 대화하려는 순간 자체가 머릿속이 백지장이에요ㅠㅜ 병원갈때도 꼭 증상 적어가야지 안그러면 '아 그 증상 안 물어봤다!!'하고 후회...하게되요.. 안나으면 2~3일만에 다시가서 얘기하게 됩니다.. 사람들이랑 편하게 까지는 아니어도 제 감정 표현 좀 상대방 기분 안나쁘게 잘 말하는법 어떡하면 좋나요 자소서도 쓸 자신이 없어요ㅠㅠ ⭐면접 솔루션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알바 하루만에 잘려서 알바구하기도 무서워여ㅜㅠ 다들 거리가 너무 멀어서 힘들어보인다고 가까운데 구하라며 나보다 가까운사람 뽑았다는데ㅠㅠㅜㅜ 잘린거에 상처받아 알바 구하기도 겁나요..
지인들 취업 소식 들릴 때마다 축하는 해주는데 솔직히 저빼고 다 취업하는 거 같아서 우울해요ㅠㅠ 정기적으로 모임 가지자는데 저도 모임 가고 싶죠 근데 백수라서 수입도 없는 상태인데 만날 때마다 돈 써야하고... 결국 "나는 돈 없어서 못 가 너희들끼리 재밌게 놀아" 이러면서 멀어질 거 같네요. 취업을 못하니 돈도 없어 돈이 없으니 친구들도 못 만나 친구들을 못 만나니 사회성도 떨어져...
일주일 공부하긴 했지만 30점대는 너무 한다고 생각함 이거대로라면 한애고는 물론이고 다른 애니고는 꿈도 못 꿔요 걍 죽고싶음요 안그래도 감기 걸려서 열나고 몸도 찌뿌둥한데 차에 치일뻔하고 시험 전날엔 아빠랑 엄마랑 이혼이야기하고 등하교 할때 벌에 쏘일뻔하고 진짜 오늘 말고도 다른 날들도 운 지지리도 없어요 걍 죽고싶어요 너무 짜증나고 시험 못봤다고 니가 사람이냐 거리고 뚱뚱하다고 장애라 그러고 진짜 살기 싫어요 걍 죽고싶어요
휴학이라 시간은 많은데 그 흔한 알바경험 컴활 자격증도 없어서 진짜 막막하네요.. 시작이 반이라고 일단 시작만 하면 속력이 붙을 것 같은데
안녕하세요 이제 스무살이된 여자입니다 저는 학창시절 공부를 안했어요 아빠가 하라는데로 시키는것만 했습니다 공부안한건 제의지였고요..다른건 아빠가 시킨데로 했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이게 스트레스도받고 트라우마같은게 생겼습니다 누가 저한테 이레라저래라 물론 생각해줘서 하는 말이지만 그런걸 시키거나 하면 답답해지고 불안해지고 숨도 잘안쉬어지고 그랬습니다 제 의지로 하는것이 아닌 누가 시켜서 하면 특히 제가 관심이없는것들은 그런 느낌들을 받았어요 지금도 당시에는 제가 공부를 안했기때문에 갈수 있는 대학도 제한적이었고 못갔습니다 그래서 아빠가 시키는 일이 미용이였습니다 기술중에서 제가 할수있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미용뿐이다 하셔서요 그때는 제가 생각해봐도 좋아하거나 하고싶은일도 없을뿐더러 아버지의 간섭안에서 할수있는게 미용이였습니다 그래서 미용학원에 다니고 자격증을 따고 졸업하자마자 미용실에 취업을 해 지금 한 4개월째 일을 다니고 있는데요 들어올때도 인턴이 저 하나뿐이였습니다 디자이너선생님들도 3명밖에 안됐죠 그래서 처음이기도 하고 사회생활이 다 처음이라 선생님들의 관심이 다 저한테 갔어요 그게 원인일지도모르겠으나 숨이 막혔습니다 맨날 불안함을 달고 살았어요 실수를 너무하기도 하며 선생님께서 절 키워보실려고 가르쳐주시는데 전 관심히 없어서 안따라가는 개속 안된다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저랑 일하는게 너무 힘드시다고 하십니다 지치고 힘드시다네요...바뀌는것도없고 저 진짜 일다니면서 숨이 진짜로 안쉬어지더라고요 선생님들은 절 부르시는데 전 숨이 잠깐 안쉬어진태로 가만히 있었습니다 너무 무서웠어요 미용이 단순히 싫을뿐 아니라 진짜 너무 하기싫어서 죽고싶다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불안감때문에 속도 울렁거려요 근데 집에 와서도 부모님이 제가 번돈 월급받는것도 일일이 검사하려들고 쉬는날도 없는데 (주 5일근무인데 쉬는날에는 교육받으러 가서 저녁 늦게 집에 옵니다 출근할때도 끝나고 남아서 연습하고 그걸 또 찍어서 디자이너선생님들께 보내야해요 ) 쉬는날에 핸드폰만하지말고 다른 공부라도 하라하십니다 제 온전히 쉬는 날도없는데 집에서도 억압받아요 숨이 안쉬어집니다 진짜 직장 그만두고 그동안 모은 돈으로 고시원방 하나 얻어서 알바도 구해서 나가고싶어요 저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