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고통스럽고 내가 해결해나가야만하는 문제거리들로 가득해서 힘들어요 사람을 대할때는 잘웃고 잘떠들고 잘이야기하는데 혼자 있게 됐을 때 내가 정말 괜찮은가 라는 물음에는 눈물부터 나오고... 다른사람들이 괜찮다가 디폴트값이고 우울감이 이벤트라면 저는 우울감이 디폴트값이고 괜찮다가 이벤트인 느낌 잘 버텨내고 있다고, 잘 살고있는 거라고 되내이는데 아닌것 같아요 괜찮아지고 싶은데 괜찮다는 느낌이 뭔지 잊어버렸어요 갈길을 잃은 것 같아요
난 내가 너무 의미없고 죽고싶다
과거가 너무 그리워서 살아가기가 힘들어요 현재가 힘든 것도 아닌데... 오히려 즐거운데 미래가 많이 두렵긴 해요 중학교 시절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5년이 되어가고... 그 때 좋아했던 노래만 들어도 너무 우울해져요 다른 사람들은 추억팔이하면서 아~ 그때 좋았지 재밌었지 하고 좋은 추억으로 남기는데 저는 왜 이럴까요 차라리 추억이 아무 것도 없어서 그리울 것도 없으면 좋겠어요 미래에 다가갈수록 과거에서는 점점 멀어져가는게 너무 두려워요
제가 너무 혼자살아가기가 힘든데 주기적으로 만날사람이필요합니다 그래야 내가 여기서 깨닫는게 있고 나아갈거같습니다 저처럼 어디선가 고립과 제한적인 성장이 느껴진다면같이친구해요 어려울시기일수록 사람이필요합니다 카톡아이디 taboola 부산이고30살이고 아무나상관없습니다 단 만날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저기 부탁인데 저랑 친구해주실분있나요 제가 지금 어떤 위기에 빠졌는데 절 붙잡아줄사람을 찾고있습니다 그냥 이런저런 진솔한 얘기도 해보고싶고 친구처럼 같이 만나서 놀고 그래보고도싶습니다 제가 나이가 30인데요 살면서 힘든점들이 많았습니다 집안도 그렇고 외모도 그렇고 금전적인 문제가있었어 힘들었어도 그냥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졌고 대처하는 자세를 좀 배우게됐습니다 허나 '사람없음'은 인생을 암울하게 하는것을 떠나서 인생을 어렵게 만듭니다 저는 적어도 여기가 어딘지 무엇을 하는지 정도는 인식을 해보고싶다는 생각을합니다 인간은 스스로를 비춰볼 수 없다고생각합니다 심지어 저는 똑똑하게 깨닫거나 선험적 종합판단능력이 좋은 사람도 아닙니다 제가 어디에있는지 뭘 놓쳤는지 알고싶습니다 주기적으로 절 만나주세요 ㅋ ㅏㅋ ㅏ 오톡 아 이 디 는 t a b o o l a 입니다 전 부산에살고있어요
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잠을 못자니 피곤하고 아침에 못 일어나요 직장 다녀도 지각 할거 같아요 너무너무너무 피곤합니다 여유 있게 일하고 싶어요. 잠이 부족해요.
사실 행복할 때 죽고 싶은데(박제처럼) 막상 행복해지면 아무 생각 없어진다.
어디에다 물어봐야될지 몰라서 일단 여기에다 얘기해봅니다 ㅜㅜ 헬스장에서 어떤 할배가 폰을 제 뒤에서 만지작 거리는데 카메라 방향이 몇번 제가있는 방향으로 되있더라구요 다른 폰보는 분들도 계셨지만 다들 폰방향이 그냥 바닥으로 향해있었구요.. 다른곳으로 움직이니까 그 할배가 폰을 내리는데 기분이 너무이상하더라구요 지금 나찍는거냐고 뭐라하려다가 심증만 있는상태니 그러기도 뭐시기해서 너무 답답합니다 ㅜㅠ 헬스장 직원한테 말하기에도 심증만 있는거라서 아니면 뻘쭘할거같기도하구요 은근슬쩍 제 근처에서 알짱거리다가 다른사람들이 오면 잠깐피하고 또 다시 알짱거리고 말은 걸지는 않지만요 이것또한 크게 뭘한건 아니라서 너무 거슬리지만 뭐라하면 잘못하면 저만 예민한 사람될거같아요 ㅜㅠ 혹시 같은 경험있는분들 있으시면 어떻게 대처하셨었는지 궁금해요!
저는 제 감정에 대해 솔직한 편입니다 아, 내가 이러이러한 이유로 지금은 화가 났구나, 속상하구나, 수치스럽구나 등등 어떤 일에 관해 어떤 감정이 나를 괴롭게 하고 있는지는 알아요. 하지만 알고있다고 해서 전혀 나아지지 않습니다. 상담사 선생님께서는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꾸 평가하려고 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이 이상 제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모두가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면 편안해진다고만 말하는데, 저는 방법론적인 부분이 더 궁금합니다.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줘야 하나요? 제 내면에서 해결되지 않은 일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힘듭니다. 저는 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