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하고 살기가 싫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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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하고 살기가 싫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Einsamkeit
·20일 전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대학교 1학년인 지금까지 너무 우울하고 답답해요..가지고 싶은건 많은데 노력을 안 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고 노력을 흐안 하면서도 원하는걸 못 가졌다고 제 자신에게 상처입히는 제 자신이 또 다시 너무 역겨워요. 그런데 진짜 운빨로 1지망 대학에 붙었는데 그래도 전허 나아지지가 않고 다른 문제점들에 집중하고 다시 저를 역겨워해요. 나라는 인간한테 장점이란게 존재하는지 정말 의문이고 뭐 때문에 밥만 축내고 사는건지도 모르겠어요..친구들한테도 항상 피해주는건 아닌지 너무 미안하고 모르는 사람한테도 제거 하는 모든게 피해인거 같아서 아무 말도 못 하겠어요... 누가 절 좋다고 해도 왜 나같은걸 좋아하는지 날 진짜로 알아가기 시작하면 날 싫어할까봐 너무 두려워서 제가 먼저 관계를 끊고 싶고 그래요 이게 뭔지 모르겠어요..그냥 너무 답답해요... 긴 글 끝까지 읽으셨다면 시간 낭비시켜서 정말 죄송합니다 그냥 아무한테도 말 한적이 없어서 어딘가에는 털어놓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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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냥이링
· 20일 전
아니요 마카님 털어놓아도 괜찮아요..! 지금이 마카님이 힘겹고 자신을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시기인 겁니다. 자신이 역겹고 잘하는것도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자신을 사랑햐지 않고 있다는 것이죠.. 어쩌면 차마 이런 비참한 나의 모습을 사랑하지 못하나요..? 마카님에겐 자신이 이순간은 대학생이시고, 사람들과 친해지는 시기인걸 자신이 알고 있음에도 자신이 해야할일에 잘 나아가질 못하는것 같고 자신이 사회에 나가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도와주는 일들이 피해라고 생각하세요.. 실은 져는 꿈을 가지게 되면서 그런시기를 고되게 격었는데 사실은 자신이 더 삶에 변화가 생기고 대학생이 되시면서 자신의 행동과 선택에 실망을 느끼고 자신이 전처럼 지낼수 있는지에 대한 믿음도 시기가 길어지면서 점점 사라진다는걸 아실거에요,. 하지만 역시 그것은 전혀 자신의 잘못이 아니고 마카님 때문이 아니에요. 아무것도 의미없다라고 생각하실수 있으시겠지만 이 시기는 마음과 생각이 당신이 삶을 살면서 개의치 않게 싸우고 외면하면서 생긴거랍니다.. 단지 자신과 자신이 서로 외롭고 곁에 있어주지 않았다는것에 알고 미울 뿐이에요. 그치만 이 둘은 서로 자신이기에 늦을수도 있을만큼 긴 시간동안 상처를 주다가 결국은 친해질 겁니다. 마카님이 그 긴시간을 버틸수 있으실지 걱정되지만., 언제나 자신은 속마음을 외면하고 상처줄수 있어요. 그러니 그런 순간에도 자신을 너무 비판하지 말고 말을 건내봐요.. 져도 여러번 시도했다가 울면서 서럽게 항상 끝이났습니다.. 매일 다른말을 꺼내면서도 말이에요. 마카님이 처음엔 모진말을 하더라도 점점 가면 모진말도 익숙해져 자신의 마음도 이해하게 되는 날이와요. 조금이 아닌 큰 아픈 시련이여도 자신과 친해질수 있는 방법이고, 용기가 수없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져는 마카님에 용기를 맘컷 주고싶어요. 적어도 이 일들의 순간에 아프지 않으셨으면 하길 바래요.. 당연히 아프긴 하겠죠..ㅠ 그래도 덜 아프면 하루가 좀 버티기 쉬울거에요, 그러시기 위해 제가 위로가 되었으면 하고 위로받으셨길 바래요. 이런 댓글을 써주는 저에게 죄송하다는말은 하지말아요..ㅠ 오히려 제가 곁에 있어주지도 못하는걸요.. 마카님께서 이렇게 용기를 내서 글을 써주셨는데 져는 마카님에게 실없는 용기를 주신것이 되기도 해서요, 져도 미안함을 느껴 마카님이 조금이라도 삶에 안정을 취하시는 날들을 느끼셨으면 해 길지만 댓글을 답니다. 답답한 마음이 사라지지 않더라도 기분이 한결 같아질거에요. 그 순간을 기다리며 그동안 자신을 더이상 회피하지 말아요. 그만큼 힘들고 지치신거 압니다, 오늘은 그래도 일찍 자시는것 어때요? 삶을 되돌아봐도 좋아요. 그러다 밤샐수 있지만 헛된 시간은 아닙니다: 오늘 하루 고생하셨고 잘자요.🍀 마카님이 행복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