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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귀담아 듣는것은
커피콩_레벨_아이콘0312냥이링
·18일 전
여유로운 건지 다시 안정적인 하루가 유지된건지 매일매일 지나도 익숙하면서 낯설한 하루네요. ㅎ 즐겁지만은 않지만 그렇게 우울하지도 않아요, 언젠가 슬프거나 외롭지 않게 되는 날이 지금인가.? 과거에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말들이 떠오릅니다 사회에도 익숙해지니까 편한것 같아요. 외면이나 말을 꺼내지 않는게 습관이 되었지만.., 전처럼 불안하거나 불편하지는 않네요. 사회를 떠나 잊을때면 하루가 느긋하게 갔으면 좋겠고 자연같은 세세한 소리들을 귀담아 들으며, 하루의 삶이란걸 순간순간에 느껴요. 아프고 애뜻하기보다 평온하고 선명한 조금은 풍요로운 기분.. 자신조차 아름답다고 말할수 있는 순간이랄까요, 아, 여러분도 아무생각 안들때 해질녁이 잘 보이는 창가자리나 산책로에서 바람을 느끼며 그냥 한번쯤 본다는 생각으로 하늘을 바라봐요. 눈을 감아도 좋아요 특히 산책길에서는 벛꽃나무나 새싹이 나있는 나무들을 관찰해봐요, 기분이 한결 같아요. 높은 층이나 창가자리라면 아래를 바라보거나 앞에서 조용히 나무들을 눈여겨보세요, 역시나 한결 같아요. 어쩌면 제가 지금까지 산 삶에서는 하늘이나 해질녁을 바라보는게 제일 기분이 돋아요. 돋는다는건 내가 무언가 이 삶을 사는것이 아닌 이 삶을 위해 사는것처럼 살아가는 느낌이 다시 되살아나는 듯한거에요. 나도 뭔가 이 주위에 가까이 있는 자연처럼 더 푸릇하고 살아숨쉬는것 같거든요. 엄청 조용히 바람에 따라 살랑이는것 같지만, 실은 엄청 떠들고 호기심 많은 순수한 존재에요.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존재잖아요 어떨땐 내가 이방인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나도 아름다운 존재인것을 일깨워 주는것 같고.. 희망과 깨끗함이 풍겨지는 안식처이기도 해요. 사회에 익숙해지다 보니 휴식하고 쉬어갈 곳도 가고싶지 않으세요? 힘들고 지치다보면 따뜻한 바람결을 느끼고 싶지 않나요, 보살핌을 애잔히 받고 싶고.. 그런 보금자리는 많이 없어요. 누군가에겐 이미 있었고 또는 언제나 없겠죠.. 져는 잃어버렸으니 이젠 찾고 싶거든요 그런 자리를 지금 당장에라도 찾고싶다면 날씨 좋은날 산책을 가거나 나들이 가보세요. 시끄러운 차도나 도시도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물론 혼자있는 기분이 들어 금방 외롭고 쓸쓸할지도 몰라요, 어떤 사람은 나의 목소리를 들어주는것 같아 마음이 안정되기도 하지만요. 자연은 원래 그래요, 항상 그러더군요.. 어쩔수 없이 당연하게 나는 자연의 말이 무슨뜻인진 안들리죠, 마음으론 와닿는게 있지만 항상 그렇지만은 않아요 가까이 있을 뿐이죠., 그치만 귀담아듣지 않고서야 외면할수 없어요. 그많큼 소중하고 소소한 의미있는 것이니까요, 언제나, 추하다고 생각될때도 이쁘지 않아보여도 그 모습은 아름답다고도 이야기할수 있으니까요. 어때요? 삶을 살면서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중에 제일.. 본연의 가치가 가까운 것이에요 하루하루 이렇게 하면서 견더내요. 하루가 의미 있어지는 살아가는 이유의 순간, 오늘도 느꼈네요. 잘 보내었어요 여러분들도 모두들 그리 하셨길 바랍니다. 다들 행복하고 좋은 나날 보내셨길 빕니다:) 제가 행운이 오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좋은 꿈을 꾸시길 바라며 모두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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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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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 18일 전
냥이링님도 오늘도 잘 주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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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냥이링 (글쓴이)
· 18일 전
@naphone 님도 잘 주무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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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88
· 18일 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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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냥이링 (글쓴이)
· 18일 전
@소소88 감사합니댱!ㅎ 소소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