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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커피콩_레벨_아이콘Renkai
·23일 전
친구한테 계속 연락 오는데 그 친구한테 계속 우울한 얘기만 하면 남들이 보기엔 귀찮고 지친다고들 하잖아? 그래서 내가 우울한 얘기를 안 하려고 해도 그럴 자신이 없어서 연락하지 말자고 했는데 그다지 잘한 선택도 아니고 그냥 나쁜 놈만 되는 건데 오히려 그게 나은 건데 왜 이렇게 슽프냐 나한테 짜증 나고 기분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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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불타는나방
· 23일 전
공감 가요.. 저도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병원조차 못 가서 어쩔 수 없이 단약하게 된 때가 있었는데 곁에 있는 친구들이 너무 소중한 나머지 제가 피해주는 것 같아서 절 잊어달라고 하면서 일방적으로 손절 통보했었거든요. 진짜 하루도 안 되어서 제가 미쳤나 싶어서 바로 사과했는데 결국은 손절했고, 아직도 전애인보다 더 그리워하면서도 끊어내길 잘했다고 막 그러고 있어요. 아무튼 제 사담이 길었는데 관계라는 건 혼자 하는 게 아니잖아요? 친구도 관계 중 하나니 마찬가지고요. 혼자 생각해서 일방적으로 관계 단절을 통보하는 건 그 친구 입장에서는 아무리 자기를 위해준 선택이라 해도 상처가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니 아직 늦지 않으셨으면 그 친구분께 솔직히 털어놓고 의견을 물어보시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봐요. 작성자님은 저처럼 안 되셨으면 해요. 저라도 괜찮으시면 언제든 이야기 들어드리고 최대한 도와드릴테니 편하게 답 달아주세요! 그럼 평안한 밤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