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을 망치는 방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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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을 망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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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
한 사람을 망치는 방법은 그 사람에게 아주 소중한 사람이 되었다가 사라지는 거라고 했다. 난 지금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들을 잃은 기분이다. 사람과의 관계에는 좋은 점 좋았던 추억이 있다. 반면 싫은 점 힘들었던 기억도 있는데. 나는 그 당시 힘들었던 감정에 친구들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며 혼자 살아가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난 항상 사람과의 좋았던 추억만 기억이 난다. 안 좋았던 부분과 날 엄청 힘들게 했던 부분들도 참 많았는데 말이다. 누군가는 편하게 산다. 걱정이 없겠다 하며 좋은 장점으로 봐주지만, 이미 무너진 다리를 건너고 싶어서 안달나게 만드는 나의 단점인 거 같다. 지금의 삶이 그 때보다 재밌으면 이토록 그립지도 않을텐데 자꾸 좋았던 추억들이 생각난다. 그리고 그 아이들을 좋게 바라보게 된다. 그들은 날 그정도로 좋게 보지 않을텐데. 참 힘이든다. 나는 사람이 없으면 우울감에 죽어버릴 참 나약한 사람이다. 외롭고 아프고 쓰리다. 다시 그 때처럼 날 좋아해줄 수 없을까? 나만 바라봐줘.. 나에게 이렇게나 소중한 자꾸 생각나는 아이가 있다는 게.. 더 관계에 욕심을 부리게 된다는 게.. 그렇지만 그 친구는 어느정도의 선을 지켜가며 나에게 마음을 표현하곤 한다. 좋아한다고. 그때 나도 잘 받아줄 껄 그랬나? 왜 그렇게 질투가 나서 무시했을까? 물론 너가 잘못했지. 당연히 내가 삐질 수 있는 부분인데 엄청 날 힘들게 만들어놓곤 말로는 좋아한다 너가 너무 좋다 이러는데 내가 그걸 어떻게 받아주겠니. 그냥 얘길 하고 싶다 너네와.. 같이.. 술이라도 마시며 속마음을 다 털어놓고싶다 내가 이만큼이나 좋아했고. 이만큼 상처받았다고 너네 마음은 어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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