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65cm에 67kg로 통통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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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65cm에 67kg로 통통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ahnjaen
·25일 전
저는 가족들 모두가 친척들까지 “살빼면 너무 이쁠텐데”라는 말을 제 기억으로는 12살부터 들어왔어요. 물론 지금의 저는 13kg가량 뺀 상태랍니다. 저도 빼면 좋죠. 그치만 빼야해 라는 의지는 없지만 주변 가족들이 여자가 이게 뭐냐 빼야된다러며 더 많이 말해요.. 그래서 다이어트라는 말이 나오면 너무 극도로 예민해지는데 가족들은 제가 이상하대요…ㅠ 제가 아예 마음놓고 먹지는 않아요. 밥대신 오트밀을 주식으로 하면서 건강하게 먹고있지만 가족들 눈에는 부족한거죠.. 제가 다이어트를 못하는 이유는 빵을 너무 좋아해요 밀가루빵보다 비건쿠키들을 택배 배송시켜 먹기도하고 뭐 가끔 밀가루빵도 먹어요! 이런 저인데 제 진짜 고민은요.. 엄마와 제 월급 예산으로 싸웠어요 저는 용돈을 할머니한테 10받고 나머지는 제 월급으로 채워요. 약 60 월급 중 교통비나 적금 제외하고 20을 빵비용으로 했다가 포기하고 줄이고 포기하며 15까지 내려갔는데 이것도 너무 많다며 싸웠어요. 엄마와 항상 싸울 때 이모가 중간에서 제지를 해주는데 제지해주면서 “빵은 몸에 안좋아 근데 왜 먹어? 줄이면 되지! 다른데에 관심을 돌려” 대략 요약하면 이런데.. 저는 술도 많이 안먹고 옷도 마구 사는 것도 아니고 빵만 사는데 이게 제가 문제인지? + 빵 말고 관심사 돌리라는데 저는 이게 너무 막막해요. 그리고 꼭 해야하는건가요? 그렇게 빵이 안좋나요? + 월급의 1/3을 제 즐거움인 빵으로 쓰는게 그렇게 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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