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왕따 당한 인간관계 못하고 무시당하는 재능있는 사람인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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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왕따 당한 인간관계 못하고 무시당하는 재능있는 사람인데
커피콩_레벨_아이콘별빛아래서
·25일 전
평생을 사람과 못어울렸습니다. 뭘 모를 어릴 때면 멍하니 있어서 그런지 착해보인다, 얼빠져있다 등 온갖 혐오 발언으로 사람들에게 무시당했고 나도 모르게 재능을 발휘할 때면 시기, 질투로 인해 따돌림과 모든 사람들이 저를 싫어했습니다. 어딜가던 아니꼬운 시선, 험담, 구설 받는게 당연한게 되어버렸고 아무리 친절을 배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도 99%의 사람들이 저를 혐오하는 시선은 바뀌지 않았으며 이제 해결책 같은건 없어보입니다. 그냥 인간관계 능력이 없다는 걸 인정하고 사람과 관계를 쌓지 않으면서 지금 다니는 회사도 나와서 혼자 사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운동이며 공부며 해봐도 다 쓰잘데기 없고 정신과를 여러군데 가도 심한 우울증 판단만 해줄 뿐 자기들은 할 수 있는게 없답니다(그럴거면 정신과는 대체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돈에 눈이 벌게져서 몇십만원하는 상담 비용이나 내라고 하는 말만 앵무새처럼 하는데 아 역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벽만 느꼈습니다. 회사에서도 역시나 시기 질투하고 모함하는 사람들이 있어 너무너무 힘듭니다. 하지만 이제 나이도 차서 더더군다나 지방이라 회사는 들어갈 데도 없습니다. 사람이 너무 밉고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이런 사람도 상담이 가능한 상담사가 있긴 한가요? 당연히 없겠죠.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알지만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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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나리
· 25일 전
저도 그런 시기가 있었어요. 시간이 지나고 환경을 바꾸고 만나는 사람이 바뀌면 조금씩 나아져서 괜찮아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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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sinsu
· 25일 전
저도 그랬는데 군대에서 억지로 1년8개월버티니 나아지더라고요 사실 아직도 뒷담을 좀 듣는거같은데 별 신경안쓰면 상관이 없는거같더라고요 아직 밖에선 좀 ***한 취급을 받는저인데 눈치를 안봐야지 더 안이상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