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죽을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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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죽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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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전
지난 번에 취준 때문에 우울하다고 글을 남겼었습니다 몸을 움직이라는 답변이 많아서 컴활 강의를 신청하고 개강날을 기다리고 있는데 전보다 안 좋은 생각이 더 심하게 들고 잠도 안 오며 심장이 너무 빨리 뜁니다 가족들이 불쌍해서 죽지 못 할 것 같다고 했는데 이제는 그냥 편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어요 병원을 가자니 집안사정이 좋지 않고 고등학교 때 병원에 갔다가 부모님께 안 좋은 소리를 들어서 어떻게 해야될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이러다 개강 전에 제가 안 좋은 선택을 할까봐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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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500938
· 25일 전
많은 고통을 떠안고있는 마카님께 하루빨리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네요. 이곳 마카의 심리상담사와 정신의학전문의와 늦기전에 상담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상담료가 30분 통화는 대략 5만원 이내로 알고있고 전화상담 50분은 상담사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지만 그나마 저렴한것은 5만원대 부터 시작할겁니다. 그러니 현재 가능하시면 절대 포기하지말고 끈을 붙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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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에도따뜻한봄날이
· 25일 전
마카님 컴활 강의를 신청하기까지 정말 큰 용기가 필요했었죠?그런데 그걸 잘 이겨내셨고, 신청하는 용기까지 내신거 정말 잘하셨어요. 이제 맘편히 선생님이 가르쳐주는대로 따라하며 수강만 하면되는데, 어떤 부분이 마카님의 마음을 또 흔들어 놓을까요? 무엇때문에 더 안좋은 생각이 드는지, 심장이 빨리뛰는지 한 번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컴활 강의에 대한 불안감일지, 강의를 들을러갔을 때 사람들을 마주하는 것인지 무엇이 마카님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것인지 생각해보세요. 저는 마카님이 컴활신청까지 하신 것도 정말 큰 용기를 내셨다고 생각해요. 분명히 신청전까지 많은 생각을 많이 하셨을거예요. 그런데 신청하는 것까지 잘 해내셨잖아요. 그 다음 수강하는 것도 잘 해내실거라 믿어요. 컴활 2급 필기를 먼저 신청해놓으시고 꼭 따야겠다라는 목표로 앞으로 나아가 보세요. 함께 수강하는 사람들은 전부 서로 모르는사이고, 친해지지 않아도 괜찮아요. 각자 다들 자기할일만 하고 가는 사람들이거든요. 수강하면서 놓치는 부분이 있다면 옆에 분에게 질문 하기 같은 것들도 실천해보며 용기를 가져보아요. 마카님은 분명 잘 해내실거예요. 막상 해보면 별거아닌 것들이 많답니다. 컴활 개강일까지 아무 생각말고, 근심 걱정을 떨쳐버리고 영화를 보던지,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던지, 맑은날 낮동안 조용한 시간에 동네 산책, 게임하기, 도서관가서 책읽어보기 이런 것들을 해보세요. 개강전에 안좋은 선택을 할까봐 두려울만큼 조절이 안된다면 병원을 가보시길바래요. 집안사정이 좋지않더라도, 부모님께서 마카님을 잃고싶지는 않을거예요. 그러니, 안좋은소리를 듣더라도 말씀드려보세요. 잠깐의 힘듦?이라해야하나요?잠깐 안좋은 소리듣는것이 두려워 평생의 인생의 기회를 날려버린다면 얼마나 슬픈일일까요ㅜ 그러니 일단은 말씀드려 보시길 바래요. 마카님께서 많이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용기를 내어주세요. 컴활신청까지도 정말 잘 해내셨잖아요. 제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언제나 마카님을 응원하고 있을테니 , 저의 응원이 언제나 전달될 수 있게 꼭 이겨내 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