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애를 왜 저따위로 키운거야 타고난건가... 욕심이 너무 많아요 자기는 다 받아쳐먹고 자기껀 안내놓음
안녕하세요. 저는 37세 여자입니다. 결혼하여 본가에서 떨어져 살고 있으며, 저를 제외한 가족들(아빠, 엄마, 언니)은 셋이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엄마가 원래 성격이 많이 예민했는데 최근 정신 이상 증세를 보입니다. 약 2년 전부터 본인의 첫째 딸(저의 언니)이나 주위 사람을 대상으로 말도 안되는 의심을 하며 그들이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꾸짖고 다그칩니다. 예를 들어 새로 산 냉장고에 첫째 딸이 일부러 기스를 냈다고 하거나, 딸이 남자친구가 생겨서 집에 있는 영양제나 세제를 몰래 갖다준다고 하거나(언니는 남자친구가 없습니다.), 이웃 아파트 주민들이 엄마 가게 앞에 낙엽을 일부러 버려뒀다고 믿고 우기는 식입니다. 본인 말이 맞다고 확신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상처되는 말을 하거나 비속어를 하는 등 상황에 크게 분노하며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을 자꾸합니다. 저의 추측인데 혹시 자신이 먹거나 쓴 영양제, 세제의 사용량 등을 기억하지 못하는 등 중간의 기억이 사라져서 다른 사람을 의심하는 걸까요? 집에서 맥주를 자주 드시는데 치매가 와버린 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아빠 말에 따르면 최근 엄마가 꿈 이야기를 계속 하면서 현실과 구분을 못하는 것 같다고도 합니다. 언니와 아빠는 엄마의 이런 행동이 잘못됐다며 다그치고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라고 직설적으로 얘기했지만, 엄마는 오히려 상대방이 이상하며 본인은 멀쩡하다고 화만 낸다고 합니다. 평소 이모(엄마의 친언니)와 잘 지내고 말도 잘 듣는 편인데 이모가 통화로 이런 부분에 대해 걱정을 하니 듣기 싫은지 통화 도중 전화를 끊어버린다고 합니다. 망상이나 정신분열증 혹은 치매의 증상인가 싶어서 너무 걱정되는데 병원에 안가시려고 하니 문제입니다. 혹시 보호자 동의 하에 격리병동에 임시로 강제입원이 가능한가요? 혹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엄마를 이해시켜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 기분에 따라서 저희를 대하는 태도가 달랐어요. 기분이 안좋으실 때면 눈치를 보면서 행동해야 했고, 평상시라면 넘어갔을 일 가지고 화내셨어요. 그래서 학창시절이 굉장히 불안하고 불행했던 기억이 많아요. 헉생 때 했던 심리 검사에서 스트레스 지수가 최대치로 나온 적도 있어요. 자살 생각도 많이 하고 부모님을 죽이는 상상도 많이 했어요. 커가면서 그런 생각들은 전혀 하지 않게 됐지만 최근에 다시 부모님댁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충돌이 생기네요... 제 말을 오해하신 것 같아 재차 그런 의미로 말한 게 아니다 말씀드렸는데도 토 달지말라는 말씀만으로 제 입을 막으시려고만 하셨어요. 그래서 그냥 아무말 없이 제 방으로 들어갔는데 뒤에서 제 성격이 안좋다, 말을 하면 토를 단다는 등의 말을 하시길래 홧김에 이전에 선물로 드렸던 물건을 버렸습니다. 그랬더니 기억도 안나는 일 가지고 몇번을 말하는 거냐 등의 말로 저를 화나게 하셔서 저도 욱해서 기억을 빨리 잊어서 좋겠다고 난 너무 상처받는 말이었는데 아직도 생각난다고 소리질렀어요. 그러다 격해져서 절대 좋은 부모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부모님도 저보고 싸기지 앖다, 더 말하면 죽인다, 죽어라 라는 말을 하셨구요 연 끊고 싶어지는데 그래도 가족이니까 망설여져요. 저만 없으면 가족들은 화목하게 지낼 것 같고 그냥 이대로 죽고 싶기도 하고 저를 죽인다고 하셨을때 그냥 죽이라고 말할 걸 하는 생각도 들어요. 다른 형제들은 다 참고 지내는데 저만 유독 부모님한테 맞서거든요 그게 잘못된 건가 싶기도 하고.. 집을 나와야 한다는 건 알지만 나올 시기를 3개월 후로 잡은 터라 지금 당장 나왔을 때는 지낼 곳도 없어요.. 이런 모습 주변 지인들한테 알리고 싶지 않아 티도 안내고 있어서 더 힘드네요..
두서없이 적는점 이해바랍니다. 저는 올해 27살이된 성인입니다. 저와 오빠 모두 학창시절 왕따를 당해서 6년정도 친구가 없이 지냈습니다.. 서로 친구가 없던 시기 그러니까 오빠가 한참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힘들던 중3~고3 시절 잠을 자는 저를 추행했습니다. 4년동안 매일이요. 어디 놀러가서 부모님과 같이 자도 똑같았습니다. 저는 은연중에 엄마에게 오빠가 저를 만진다며 말했지만 그시절엔 그럴 수 있다며 넘어가기 일수였습니다. 오빠가 힘들었단거 알고있습니다. 자살기도까지 하며 괴로운 나날들을 보냈으니까요. 부모님도 그 문제에 대해 많이 괴로워 하십니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요. 그걸 알지만 한 3년전부터 극도록 오빠가 미워집니다. 부모님도요. 언제나 저에게 감정을 호소하고 눈물을 보이고, 서로서로 아들데리고 죽고싶다며 말하는 부모님, 항상 자기만 힘들다며 자해하고 약물과다복용을 하고 화를 내는 오빠. 상황을 대충 알고있는 친외가 가족들이 저보고 노력좀 하라며, 너가 중간에서 말을 잘해줘야 상황이 풀린다라고 하는 가족들까지 이 상황이 10년이 넘게 지속되니까 지겹습니다. 언제까지 제가 중간역할을 해서 중재하고, 다그치고, 연결해줘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다 버리고싶어요. 솔직히 집에 혼자남겨지거나 혼자서 집으로 걸어오는 동안 그냥 죽어버리고 싶습니다. 나도 이제 27살인데.. 언제까지 이래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남들이 보기엔 마음아픈 오빠를 매정하게 대하는 동생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근데 제마음은요? 제가 정말 힘들고 죽고싶을때는 누가 들어주나요? 매일 우는 엄마? 죽고싶다며 한탄하는 아빠? 말도 안통하는 오빠? 어떻게 해야할까요…매일 하루를 보낼때마다 숨도 안쉬어지고 심장이 너무 뛰어서 이러다 곧 죽을거 같다 싶습니다. 근데 또 이런문제로 정신과에 가기엔 부모님이 너무 힘들어할거 같아요. 아들도 우울증인데 그나마 잘키워놨다고 생각했던 딸도 이러면 무너지실거같아요 근데 또 한편으론 내가 무너질거 같아서 정말 무섭습니다.
저는 외국에 6년 째 살고 있는 주부입니다. 남편이 외국인 이고 한국에서 오래 살았고 아이가 4살정도 되었을때 아이의 학교 문제랑 겸사 겸사해서 남편의 나라에 오게 되었어요. 하지만 여긴 한국하고 너무 달라서 제가 할수 있는게 별로 없드라구요. 저는 아이 낳고 산후 우울증이 발현되어서 우울증 약을 11년째 먹고 있어요. 어릴적 성장과정의 PTSD와 겸한 약들을 꾸준히 먹고 있구요. 남편과 아이렁 한국에 살때도 문제가 아예 없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제 나름대로 친구도 만나기도 하고 남편 모임에 같이 다니면서 해소 한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남편의 나라에 오니 제가 할것은 없고 제가 함께 갈수이ㅛ는 모임 자체를 차단하드라구요. 그나마 좀 풀수 있을까 해서 술도 마셔보았지만 결코 좋아지진 않드라구요. 사실 제가 할수 있는게 있긴한데 남편이 ADHD가 있는건지 사람의 심리를 벼랑 끝으로 갈때까지 똥줄을 태워야 제가 할수 있는 일을 할시간을주고 자기가 생각한대로 안되면 짜증을 내면서 온갖 트집을 잡는 통에 저는 곧 나가 놀으라고 말해요. 안그러면 하루종일 심술을 내서요. 자기가 하는 취미를 같이 하자는데 전 싫다고 하니 제가 불만을 말할때면 자신이 하는 취미를 안해서 너가 불만이 생기는 거라고 하고 딸에게도 엄마는 가독에 도움이 안된다는 식으호 주입을 시키는거 같아요. 전 벼랑 끝에 서있는것같아요. 그래서 한달정도 딸 살아볼까 하는데 10살인 딸에게 영향이 많이 갈까봐 두렵기도 합니다. 전 어쩌죠?
난 고3때부터 일을 해 왔다 그런데 돈이없다 왜냐하면 가족 들 때문이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절때 같은 선택은 하지 않을꺼다 가족은 날 위해서 해준게없다 난 해준게 많은데.. 중학교때 동생들 소풍간다고 하면 기죽지 말라고 엄마 없어서 남들 다 도시락 싸서가는 소풍 서럽지 말라고 도시락 싸주고 밥 해주고 챙겨주고 그리고 내 3년 적금도 아무말도 없이 거짓말 하면서 나한테 못된말 막말 하면서 써버리고 죄책감은 없고 동생을 위해서 몇백을 써가면서 하고 싶어하는거 하게 해줬더니 지금은 날 나몰라라 한다 우울증에도 걸리고 내가 힘들다고 그렇게 소리질렀는데 나몰라라 하고있다 상처 받으면서 내 20대 청춘 희생하면서 살아 왔는데 아무도 몰라준다 죽고싶다 부는 거짓말로 날 속이고 막말까지 하면서 상처만 주고 내 돈 그렇게 잘 가져가서 지 하고싶은거 하더니 지금은 동생들만 챙긴다 난 뭘까 내 옆에는 가스라이팅 하면서 돈 돈 거리는 남자친구가 전부다 그런 쓰레기라도 잡고 있을수밖에 없는 내 인생이 비참하고 후회만 된다 매일 생각을 한다 그런데 좋은 기억은 없고 날 때리고 막말하고 거짓말 하면서 내 돈 써버리고 엄마노릇 해준게 끝이다 이렇게 다들 나몰라라 할줄 알았으면 안했는데 사실 죽고싶지 않다고 나도 웃고 싶어 라고도 생각 한적이있다 그런데 늦은거 같아 평생 가스라이팅 속에서 살아 갈꺼같아 누가 좀 내 목소리 좀 들어주세요 이러다 포기하고 죽을꺼 같아 샤워하면서 울고 분해서 또 울고 일 하면서도 억울하고 서러워서 아무도 모르게 눈물만 흘리고 누가 볼까봐 이 악물고 참다가 집 가서 울고 이런 날 보면 날 위해서라도 죽어주는게 좋을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죽고싶다 살기싫어 이런 지옥에서 죽고싶어
딸과 15년째 심하게 싸워요ㆍ스스로의지도없는데다ㆍ딸이양극성장애판정을받은지 수년째~입만열면거짓말하는 습관에 모든가족들과 지인들을괴롶히고ㅡ다들통난ㆍ사악한거짓말들도 끝까지합리화하고 중상모략에 갖은폭행짓들에 스스로약도안챙거먹고 어찌해야할까요 ? 모든가족들이 질려서다피해요ㅡ어떤언행을해도 못믿는상황까지오공 심각합니다ㆍ어찌해야할까요?
예전엔 가족들이랑 부딪칠 일이 있어서 힘들었거든요 근데 이젠 존재 자체가 스트레스예요 그냥 눈에 보이면 화가나고 엄마가 내 엄마라는게, 존재한다는 그 사실이 화가나요 왜 내가 엄마 딸이고, 엄마가 내 엄마인지 잠잘때만 좀 편안하고요 아침에 눈을 뜨면서 부터 스트레스로 너무 힘이 듭니다 정신과 약을 먹고있긴한데 이젠 제 스트레스가 더 커서 약이 눌리는 느낌이예요
어릴 때부터 힘든 일은 혼자 삭히며 견뎌냈던거 같아요. 친구들이 하는 고민과 제가하는 고민의 무게가 다름이 크게 느껴져서 쉽게 고민이나 힘듦을 꺼내놓지 못한 것 같아요. 집에서도 친구관계나 진로나 고민이 많고 힘든데 잘 지내는척 하기를 잘 했던거 같아요. 부모님이 걱정하시는게 싫고 부담되고 이야기해도 도움이 될만한 조언을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안됐어요. 그런데 이렇게 살다보니 제가 뭐든 참고 배려하는게 습관이 되면서 나의 정체성을 잃는 느낌이 조금 들더라고요. 내가 좋아하는 거 사고싶은거 먹고싶은것도 표현을 잘 못하고 참고 주변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쪽으로 맞춰주며 지냈어요. 그래서 혼자 보내는 시간을 나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활용하려고 이것저것 해봤어요. 혼밥도 자주 해보고 관심있던 운동들도 배워보면서. 그러니까 제 일상이 제가 좋아하는 것들도 가득해서 좀 행복한 느낌이더라구요. 그런데 혼자서는 잘 지내는데 아픈 엄마랑 오빠를 생각하면 밤마다 눈물이 자꾸 났어요. 애기 때 엄마가 산후우울증을 제때 치료 받지 못하시고 정신병이 심해지셨어요. 아버지는 매일 술 드시고 퇴근하고 집에오면 어질러져있는 집안을 보시고 엄마에게 온갖 폭언과 꾸중을 하는게 일상이였어요. 자기 아내가 아픈데 병원에 데려가질 않고 화만 내는게 이해가 안갔어요. 아빠만 바라보고 연고도 없는 시골에 시부모님들이랑 지내며 애기들만 낳았는데 말이죠. 엄마의 아픔을 이해를 못하고 이해를 할 마음조차 없는 분이에요. 엄마의 증상이 심해져 정신병동에 입원하고 많이 좋아지셔서 집으로 돌아오셨는데 똑같은 가정환경에 엄마는 금새 다시 안좋아지셨다고 들었어요. 엄마가 증상을 보일 때는 아빠는 매일같이 먹는 술을 더 마시고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는 날이였어요. ...행복한 날들도 있었지만 엄마의 증상이 심해질때면 불안하도 초조하고 아빠가 아떤행동을 할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았어요. 그런 아빠는 막내오빠에게 유독 엄하고 체벌이라는 이름 하에 술을 드시고 때리기도 하시고 그랬어요. 그래서 그런지 막내오빠는 유독 아빠를 많이 무서워했었고 20살 즈음에 진로에 관한 스트레스와 집안 스트레스와 여러가지가 오빠를 많이 힘들게 했나봐요. 사교적이고 활달하던 오빠가 다니던 일을 그만두고 자꾸 옮기고 주변 친구들 직장사람들과 관계가 점점 틀어지더니 정신병이 발병했어요. 환청, 망상, 피해의식... 제가 알던 오빠가 아니였어요.. 지금도 약을 먹고 좋아지면 이제 안아프다며 과거에는 힘들어서 그랬던거라며 약을 안챙겨먹어요. 그래서 자꾸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나아질 때면 자꾸 더 나빠지는거 같아요. 질환의 특징인 가족에 대한 원망도 크더라고요. 뭐만하면 아빠때문이다 형제때문이다 그 원망이 정말 철천지 원수처럼 깊고 깊어서 사람이 더 우울하고 암울하게 지내는거 같아요. 이런 오빠랑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픈데 가까운 친구에게 말을 한 번도 안했어요. 정말 뭉틍그려서 한 번 얘기해본게 전부에요. 어릴 때는 꽁꽁 숨기느라 바빴고 지금은 얘기를 하면 가까운 친구이지만 친구에대한 믿음이 없어요. 듣고 다른 친구들에게 말을 하지 않을까 나를 다르게 보려나 하는 생각도 들고 너무 무거운 얘기를 친구에게 들려주는거 아닌가 공감이나 위로 같은 걸 친구가 해줄 수 있을까 싶고.. 그래서 항상 친구들의 힘든 이야기는 들어주지만 저의 진짜 힘든이야기는 안하고 잘 지내는 것처럼 말하게 돼요. 그러다보니 아프고 괴로운 저를 보살피지 않고 방관하는 것 같더라고요. 가까운 사람에게 가정사를 어디까지 말하는게 건강한 걸까요? 상담치료센터 같은 곳에서만 말을 하는게 건강한걸 까요? 가족 때문에 너무 힘이 들때는 주변에 솔직하게 털어놔도 괜찮은 걸까요? 남자친구와도 만난기간이 어느정도 되어 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도 고민이에요...항상 혼자 잘해내는 씩씩한 사람으로 되어있어서 이야기도 쉽게 잘 못꺼내겠어요...
지 갱년기라고 별것도 아니거가지고 *** ****** 거리네ㅋㅋㅋㅋ *** 집에있는게 가***석임ㅋㅋ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