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는 제 공부에 대해 관심이 정말 많아요 그렇다보니 계속 제 공부나 학습 방법에 개입을 하셔요 당 한번도 자유를 주지 않고. 많약 제 스스로 해본 후에 그 방법이 잘못 되어 고쳐야 한다면 저도 엄마의 방법을 인정할 것 같아요. 하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요..? 혼자할 기횔 주지 않아요. 요즘 엄마도 뭐만 하면 짜증을 내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언성을 높이시곤해요 누가봐도 아무일도 아닌데 말이예요 솔직히 저는 제 삶을 만들어가고 싶고 제 꿈도 사실 공부와는 약간은 거리가 멀어요 자유롭게 살고 싶고 행족하고 싶은데 엄마의 강제력 그리고 탄압으로 인해, 매일 밤 저를 향하는 분노와 원망이 담긴 말을 많이 던져요 만약 제가 공부를 잘했더라면.. 재능이 있었더라면 아니 그냥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부모님은 제 교육에 많은 돈을 쓰지 않아도 되면 두분이서 행복하게 사셨겠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떠나야 하나 계속 생각이 들어요 혼자서 내거 떠난 후 엄마가 읽기를 바라는 편지를 써보기도 하고 스스로 목을 졸라보기도 손목을 그어보기도 하는데ㅎㅎ 생각보다 잘 안 죽더라고요.. 엄마한테 이야기 해보라는 댓글이 쓰여질것 같네요.. 근데 저희 엄마는 말이 안통해요.. 뭐 아빠도.. 친구들에게는 제가 너무 밝은 이미지라, 부담을 지우는 것 같아서 말 못하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8살 여성입니다. 현재는 6년째 함께 살고있는 3살 연상 남자친구와 반려견이 저의 식구이고요. 남동생은 같은 지역안에서 자취하고 있습니다. 저희 남매 사이는 잘 싸우지만서도 우애가 깊고 매일 안부 묻는 절친한 사이입니다. 성장배경은 3살 기억이 또렷할만큼 어릴적부터 가정폭력과 알콜중독이셨던 아빠와 항상 맡서다가도 참고 사셨던 엄마와 외소하고 여린 2살터울 남동생 저를 구성원으로 11살까지 함께 살다가 도망치듯 외할머니댁으로 가벼운 짐을싸들고 할머니와 삼촌과 함께 살게되었어요. 7살때부터 허리수술하신 할머니와 지적장애3급 삼촌을 돌바드리고 심부름과 병원 동행 등을 자연스럽게 맡았는데요. 아빠가 사업가이셨는데 돈을 잘 버시는데도 사채도 쓰고 생활비는 주지 않으시고 아버지 공장에서 엄마가 강제로 일하시는 등 열악한 상황이였어서 저로서는 그나마 외가어른들 말을 들어야만 할것 같았어요. 아빠는 호프집 가고 지인들과 유명한 술집, 횟집, 선물을 퍼주며 좋은사람으로 살아도 집에는 돈이 없어서 가끔 엄마가 할머니 몰래 쌀을 가져온적도 있거든요. 밥에 소금이랑 물말아서 한동안은 학교끝나고 집에 와 저녁을 그렇게 해결할 정도였어요. 그래서 당시 늘 눈치보며 하란대로 다 했는데 할머니댁 들어가서는 아빠는 우리를 잡으러 할머니댁을 찾아오고 할머니댁에선 엄마는 새벽마다 술사러 마트갔다가 욕실에서 몰래마시고 할머니와 삼촌은 그런 엄마와 아빠가 밉다며 구박하시다가 챙겨주시는가 싶다가도 방학땐 집에있으면 삼촌과 할머니만 식사를 시켜드시고 저와 동생을 챙기시지 않기도 하고 엄마가 오면 장애가 있는 삼촌은 10살 지능으로 엄마를 때리고 지옥같은 8개월을 살다가 겨우 모은 200만원의 보증금을 가지고 이사했어요. 그래도 편했어요. 근데 그것도 잠시 13살이되자마자 위염과 십이지장궤양으로 불면증과 식사도 못하고 학교도 한학기 못가게 되며 그나마 학업에 대한 의지도 상실되도라구요. 중학생이 되던 해 엄마가 가정형편이 너무 어려워 한부모가정혜택을 받기위해서라도 제발 이혼해달라고 사정사정해서 양육비 평생 안주는 조건으로 합의이혼을 했어요. 그러고도 아빠이니 엄마는 넷이서 종종 식사와 마트 장보기를 함께 하셨어요. 차라리 그렇게하면 해코지도 않하기도 하니까 사춘기로 엄마에게 잘 대들기도 하고 싸워 속도 많이 썪였지만 퇴근길엔 꼭 데리러가고 동생과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우고 주말이던 평일이던 할머니가 부르고 이모들이 할머니를 부탁하면 친구들과 놀다가도 거절 못하고 갔었어요. 매주 항상 당연하듯 고1이 되고 고등학교 생활이 너무 힘들고 새로운 환경이 무섭고 집에 오면 엄마와 동생, 주말엔 할머니와 삼촌의 친절과 욕이 오락가락하는 환경이 숨막혔는데 밤에 바람쐐고 오겠다는 저를 엄마가 허락하지 않아 홧김에 눈썹칼을 들고나와 자살시도를 했어요. 그 날의 흉터가 너무 깊고 아직까지도 선명합니다. 그 날 너무 춥고 몸에 힘이 빠진 상태로 피를 흘리며 엄마에게 살려달라고 들어갔어요. 그 일이 있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엄마가 유방암4기 판정을 받았어요. 생각보다 의연했어요. 실감이 나지 않았기보단 정신 차리고 엄마에게 집중하기 시작했어요. 나은 생각과 이겨낼 수 있도록 적어도 살날동안 행복하도록 돕자고요. 수술만 하시고 항암은 못했어요. 보험 들어둔것도 500만원이 다였고 이모가 돈없으니 항암 하지 말라했다더라구요. 엄마는 가슴 완전절제와 그 해 바로 재발을 했고요. 아빠는 점점 더 망가졌어요. 불쌍해서 술에 쩔어 밥 못먹으면 해다주고 아빠집 집주인이 제게 욕을 퍼부으며 집 빼라해서 다리 깁스한 상태로 집 정리하러 혼자 가고 친가에 도움 요청드려도 알아서 하란 말씀이였어요. 전 그냥 아빠라서기보다 어쩌다 한 인간이 저렇게 살 수 있을까에 대한 불쌍함이 너무 컸어요. 외면하기엔 제가 너무 약했던거같아요. 그렇게 할머니에 삼촌에 엄마, 동생까지 정말..제 몸은 자꾸 다치고 고장나기 시작했는데 다쳐서 양발을 깁스하고도 설거지를 하고 아빠때문에 경찰서에 찾으로가고 동생은 사춘기가 되면서 저와 마찰도 너무 심하고 매일이 전쟁이였어요. 그래도 괜찮다고 계속 암시했던거 같아요. 나는 지금 엄마를 돌봐야하고 당연한 선택을 했고 마음이 선택한 행동을 했어 하고요. 반복되는 삶을 21살까지 살았어요. 21살 돌아가시기 5개월 전부터 새벽이든 낮, 아침이든 시도때도 없이 응급실을 다니다가 3개월 전부턴 호스피스 입원을 들어갔다가 나갔다하며 잠을 못잤어요. 초6학년때 궤양앓고나서부터 불면증이 심했었는데 이때는 정말 사람이 이렇게 못잘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못잤어요. 순간 기절할때도 있고 5남매인 엄마 식구 이모들은 같은 지역에 있지만 누군 일하고 누군 집에 있지만 자신의 삶이 더 중요해서 놀러가야하고 또 몇몇은 타지에있고 동생은 이 상황이 무서워 회피하고 교대해주는 사람이 없어 생리대도 갈시간도 밥도 그렇게 죽은것처럼 살았어요. 그래도 임종 2주전부터는 이모들이 오셔서 울기도 하고 엄마 죽으면 어떻게 살건지 계획는 세웠는지부터 친구만나고 와서 저 저녁먹으라고 1시간 봐주고 가고 그렇게 엄마 임종지켜 3일장까지 눈물이 나지 않더라구요. 밥을 안먹어도 괜찮았고 장례식에 쓰이는 꽃값이 아깝네 그래도 가는길이라도 챙겨야지 사람들도 보는데라며 어른들끼리 싸우고 결국 꽃집에서 사온 하얀 플라스틱 화분에 크게 파는 노란국화 두개 사다가 놔주더라구요. 싸울힘도 없고 발인끝나고 가족들과 친구들과 식사 후 집을 들어가려는데 동생놈은 친구들이랑 노래방을 가겠대요. 엄마 보내드리고 슬프게만있는게 아닌거같다나..말같지도 않고 저는.. 동생이 당시까지 가장밉고 사람같지 않았어요. 사망보험금2000만원 나왔는데 엄마가 이모가 받게 해둬서 이모가 관리하셨는데 전 그게 싫고 그걸로 계속 연락하기가 불편했어요. 4개월있다가 이모들이 그 보험비를 각자 사정으로 빌려달라더라고요. 너무 미운데 익숙하게 늘 똑같이 할머니와 삼촌 돌보러가고 전만큼의 횟수는 아닌였지만 이모들은 당연하게 제게 맡기셨어요. 그러다 22살에 학원에서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너무 편안하고 행복했어요. 남자친구는 타지에서 친구와 함께살며 학교를 다녔었는디 둘다 돈이 없어서 벤치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 걸어다니고 그러기만해도 행복했는데 너무 행복하니까 무섭더라구요. 얼마 지나지 않아 헤어지려니 남자친구가 너무 외로우면 통학을 하겠다며 좀만 더 생각해보면 어떠냐고 잡았어요. 2년을 가까이 새벽 첫차 고속버스타고 막차 고속버스타고 집으로 와줬어요.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함께 살고 미래를 다짐하며 지내고있어요. 여전히 너무 사랑하고 너무 아름다운사람인데요 제겐 근데 너무 불안해요. 이사람이 아프거나 죽을까봐 감기정도로만 아파도 너무 불안해서 밤새 잠을 설치며 살피고 출,퇴근 중 사고라도 날까봐 1년반전까지만해도 매일 통화하며 이동했었는데 점점 저를 통제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싶더라구요. 심호흡과 명상도 해보고 통화시간을 줄이고 그다음엔 도착하면 연락 남기고 이런식으로 연습하니까 전보단 행동적으로 집착하진 않은데 머리와 마음이 정말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다시 올 수 있겠다 싶을때가 종종 있어요. 그리고 이마음이 강아지에 대해서도 있어서 재택근무를 하고요. 저로인해 남자친구의 삶이 불편해지는게 미안하고 싫어서 억누르니까 참아지더라구요. 이젠 남자친구가 연락이 없어도 괜찮을거야 하고 기다리거나 한번정도만 전화해보는 정도로 좋아졌어요. 그치만 맘이 힘든건 사실이에요. 또 언젠간 이맘이 터질까봐 걱정도 되구요. 어쩌면 좋을까요?
엄마는 애를 왜 저따위로 키운거야 타고난건가... 욕심이 너무 많아요 자기는 다 받아쳐먹고 자기껀 안내놓음
안녕하세요. 저는 37세 여자입니다. 결혼하여 본가에서 떨어져 살고 있으며, 저를 제외한 가족들(아빠, 엄마, 언니)은 셋이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엄마가 원래 성격이 많이 예민했는데 최근 정신 이상 증세를 보입니다. 약 2년 전부터 본인의 첫째 딸(저의 언니)이나 주위 사람을 대상으로 말도 안되는 의심을 하며 그들이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꾸짖고 다그칩니다. 예를 들어 새로 산 냉장고에 첫째 딸이 일부러 기스를 냈다고 하거나, 딸이 남자친구가 생겨서 집에 있는 영양제나 세제를 몰래 갖다준다고 하거나(언니는 남자친구가 없습니다.), 이웃 아파트 주민들이 엄마 가게 앞에 낙엽을 일부러 버려뒀다고 믿고 우기는 식입니다. 본인 말이 맞다고 확신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상처되는 말을 하거나 비속어를 하는 등 상황에 크게 분노하며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을 자꾸합니다. 저의 추측인데 혹시 자신이 먹거나 쓴 영양제, 세제의 사용량 등을 기억하지 못하는 등 중간의 기억이 사라져서 다른 사람을 의심하는 걸까요? 집에서 맥주를 자주 드시는데 치매가 와버린 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아빠 말에 따르면 최근 엄마가 꿈 이야기를 계속 하면서 현실과 구분을 못하는 것 같다고도 합니다. 언니와 아빠는 엄마의 이런 행동이 잘못됐다며 다그치고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라고 직설적으로 얘기했지만, 엄마는 오히려 상대방이 이상하며 본인은 멀쩡하다고 화만 낸다고 합니다. 평소 이모(엄마의 친언니)와 잘 지내고 말도 잘 듣는 편인데 이모가 통화로 이런 부분에 대해 걱정을 하니 듣기 싫은지 통화 도중 전화를 끊어버린다고 합니다. 망상이나 정신분열증 혹은 치매의 증상인가 싶어서 너무 걱정되는데 병원에 안가시려고 하니 문제입니다. 혹시 보호자 동의 하에 격리병동에 임시로 강제입원이 가능한가요? 혹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엄마를 이해시켜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 기분에 따라서 저희를 대하는 태도가 달랐어요. 기분이 안좋으실 때면 눈치를 보면서 행동해야 했고, 평상시라면 넘어갔을 일 가지고 화내셨어요. 그래서 학창시절이 굉장히 불안하고 불행했던 기억이 많아요. 헉생 때 했던 심리 검사에서 스트레스 지수가 최대치로 나온 적도 있어요. 자살 생각도 많이 하고 부모님을 죽이는 상상도 많이 했어요. 커가면서 그런 생각들은 전혀 하지 않게 됐지만 최근에 다시 부모님댁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충돌이 생기네요... 제 말을 오해하신 것 같아 재차 그런 의미로 말한 게 아니다 말씀드렸는데도 토 달지말라는 말씀만으로 제 입을 막으시려고만 하셨어요. 그래서 그냥 아무말 없이 제 방으로 들어갔는데 뒤에서 제 성격이 안좋다, 말을 하면 토를 단다는 등의 말을 하시길래 홧김에 이전에 선물로 드렸던 물건을 버렸습니다. 그랬더니 기억도 안나는 일 가지고 몇번을 말하는 거냐 등의 말로 저를 화나게 하셔서 저도 욱해서 기억을 빨리 잊어서 좋겠다고 난 너무 상처받는 말이었는데 아직도 생각난다고 소리질렀어요. 그러다 격해져서 절대 좋은 부모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부모님도 저보고 싸기지 앖다, 더 말하면 죽인다, 죽어라 라는 말을 하셨구요 연 끊고 싶어지는데 그래도 가족이니까 망설여져요. 저만 없으면 가족들은 화목하게 지낼 것 같고 그냥 이대로 죽고 싶기도 하고 저를 죽인다고 하셨을때 그냥 죽이라고 말할 걸 하는 생각도 들어요. 다른 형제들은 다 참고 지내는데 저만 유독 부모님한테 맞서거든요 그게 잘못된 건가 싶기도 하고.. 집을 나와야 한다는 건 알지만 나올 시기를 3개월 후로 잡은 터라 지금 당장 나왔을 때는 지낼 곳도 없어요.. 이런 모습 주변 지인들한테 알리고 싶지 않아 티도 안내고 있어서 더 힘드네요..
두서없이 적는점 이해바랍니다. 저는 올해 27살이된 성인입니다. 저와 오빠 모두 학창시절 왕따를 당해서 6년정도 친구가 없이 지냈습니다.. 서로 친구가 없던 시기 그러니까 오빠가 한참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힘들던 중3~고3 시절 잠을 자는 저를 추행했습니다. 4년동안 매일이요. 어디 놀러가서 부모님과 같이 자도 똑같았습니다. 저는 은연중에 엄마에게 오빠가 저를 만진다며 말했지만 그시절엔 그럴 수 있다며 넘어가기 일수였습니다. 오빠가 힘들었단거 알고있습니다. 자살기도까지 하며 괴로운 나날들을 보냈으니까요. 부모님도 그 문제에 대해 많이 괴로워 하십니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요. 그걸 알지만 한 3년전부터 극도록 오빠가 미워집니다. 부모님도요. 언제나 저에게 감정을 호소하고 눈물을 보이고, 서로서로 아들데리고 죽고싶다며 말하는 부모님, 항상 자기만 힘들다며 자해하고 약물과다복용을 하고 화를 내는 오빠. 상황을 대충 알고있는 친외가 가족들이 저보고 노력좀 하라며, 너가 중간에서 말을 잘해줘야 상황이 풀린다라고 하는 가족들까지 이 상황이 10년이 넘게 지속되니까 지겹습니다. 언제까지 제가 중간역할을 해서 중재하고, 다그치고, 연결해줘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다 버리고싶어요. 솔직히 집에 혼자남겨지거나 혼자서 집으로 걸어오는 동안 그냥 죽어버리고 싶습니다. 나도 이제 27살인데.. 언제까지 이래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남들이 보기엔 마음아픈 오빠를 매정하게 대하는 동생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근데 제마음은요? 제가 정말 힘들고 죽고싶을때는 누가 들어주나요? 매일 우는 엄마? 죽고싶다며 한탄하는 아빠? 말도 안통하는 오빠? 어떻게 해야할까요…매일 하루를 보낼때마다 숨도 안쉬어지고 심장이 너무 뛰어서 이러다 곧 죽을거 같다 싶습니다. 근데 또 이런문제로 정신과에 가기엔 부모님이 너무 힘들어할거 같아요. 아들도 우울증인데 그나마 잘키워놨다고 생각했던 딸도 이러면 무너지실거같아요 근데 또 한편으론 내가 무너질거 같아서 정말 무섭습니다.
저는 외국에 6년 째 살고 있는 주부입니다. 남편이 외국인 이고 한국에서 오래 살았고 아이가 4살정도 되었을때 아이의 학교 문제랑 겸사 겸사해서 남편의 나라에 오게 되었어요. 하지만 여긴 한국하고 너무 달라서 제가 할수 있는게 별로 없드라구요. 저는 아이 낳고 산후 우울증이 발현되어서 우울증 약을 11년째 먹고 있어요. 어릴적 성장과정의 PTSD와 겸한 약들을 꾸준히 먹고 있구요. 남편과 아이렁 한국에 살때도 문제가 아예 없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제 나름대로 친구도 만나기도 하고 남편 모임에 같이 다니면서 해소 한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남편의 나라에 오니 제가 할것은 없고 제가 함께 갈수이ㅛ는 모임 자체를 차단하드라구요. 그나마 좀 풀수 있을까 해서 술도 마셔보았지만 결코 좋아지진 않드라구요. 사실 제가 할수 있는게 있긴한데 남편이 ADHD가 있는건지 사람의 심리를 벼랑 끝으로 갈때까지 똥줄을 태워야 제가 할수 있는 일을 할시간을주고 자기가 생각한대로 안되면 짜증을 내면서 온갖 트집을 잡는 통에 저는 곧 나가 놀으라고 말해요. 안그러면 하루종일 심술을 내서요. 자기가 하는 취미를 같이 하자는데 전 싫다고 하니 제가 불만을 말할때면 자신이 하는 취미를 안해서 너가 불만이 생기는 거라고 하고 딸에게도 엄마는 가독에 도움이 안된다는 식으호 주입을 시키는거 같아요. 전 벼랑 끝에 서있는것같아요. 그래서 한달정도 딸 살아볼까 하는데 10살인 딸에게 영향이 많이 갈까봐 두렵기도 합니다. 전 어쩌죠?
난 고3때부터 일을 해 왔다 그런데 돈이없다 왜냐하면 가족 들 때문이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절때 같은 선택은 하지 않을꺼다 가족은 날 위해서 해준게없다 난 해준게 많은데.. 중학교때 동생들 소풍간다고 하면 기죽지 말라고 엄마 없어서 남들 다 도시락 싸서가는 소풍 서럽지 말라고 도시락 싸주고 밥 해주고 챙겨주고 그리고 내 3년 적금도 아무말도 없이 거짓말 하면서 나한테 못된말 막말 하면서 써버리고 죄책감은 없고 동생을 위해서 몇백을 써가면서 하고 싶어하는거 하게 해줬더니 지금은 날 나몰라라 한다 우울증에도 걸리고 내가 힘들다고 그렇게 소리질렀는데 나몰라라 하고있다 상처 받으면서 내 20대 청춘 희생하면서 살아 왔는데 아무도 몰라준다 죽고싶다 부는 거짓말로 날 속이고 막말까지 하면서 상처만 주고 내 돈 그렇게 잘 가져가서 지 하고싶은거 하더니 지금은 동생들만 챙긴다 난 뭘까 내 옆에는 가스라이팅 하면서 돈 돈 거리는 남자친구가 전부다 그런 쓰레기라도 잡고 있을수밖에 없는 내 인생이 비참하고 후회만 된다 매일 생각을 한다 그런데 좋은 기억은 없고 날 때리고 막말하고 거짓말 하면서 내 돈 써버리고 엄마노릇 해준게 끝이다 이렇게 다들 나몰라라 할줄 알았으면 안했는데 사실 죽고싶지 않다고 나도 웃고 싶어 라고도 생각 한적이있다 그런데 늦은거 같아 평생 가스라이팅 속에서 살아 갈꺼같아 누가 좀 내 목소리 좀 들어주세요 이러다 포기하고 죽을꺼 같아 샤워하면서 울고 분해서 또 울고 일 하면서도 억울하고 서러워서 아무도 모르게 눈물만 흘리고 누가 볼까봐 이 악물고 참다가 집 가서 울고 이런 날 보면 날 위해서라도 죽어주는게 좋을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죽고싶다 살기싫어 이런 지옥에서 죽고싶어
딸과 15년째 심하게 싸워요ㆍ스스로의지도없는데다ㆍ딸이양극성장애판정을받은지 수년째~입만열면거짓말하는 습관에 모든가족들과 지인들을괴롶히고ㅡ다들통난ㆍ사악한거짓말들도 끝까지합리화하고 중상모략에 갖은폭행짓들에 스스로약도안챙거먹고 어찌해야할까요 ? 모든가족들이 질려서다피해요ㅡ어떤언행을해도 못믿는상황까지오공 심각합니다ㆍ어찌해야할까요?
예전엔 가족들이랑 부딪칠 일이 있어서 힘들었거든요 근데 이젠 존재 자체가 스트레스예요 그냥 눈에 보이면 화가나고 엄마가 내 엄마라는게, 존재한다는 그 사실이 화가나요 왜 내가 엄마 딸이고, 엄마가 내 엄마인지 잠잘때만 좀 편안하고요 아침에 눈을 뜨면서 부터 스트레스로 너무 힘이 듭니다 정신과 약을 먹고있긴한데 이젠 제 스트레스가 더 커서 약이 눌리는 느낌이예요